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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전에 꼭 알아야 할 사항.

(1)이 소설에 나오는 귀에 낮설은 기술들은 다 내가 만든 기술들이니 어느 게임에 나오는지 궁금해 마시기 바랍니다.

(2)조금 잔인한 말들이 있을 수 있으니 심장이 약한 노약자가 임산부는 열람을 금합니다.

(3)도살장려회와 물산장려회를 구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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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화에 이어서, 곧이어 데멕시크라스는 켈투자드의 명령에 따라서 리아라가 사는 그 세계로 공격을 가기 시작한다. 이 와중에서도 사탄은 언데드 스콜지들에게 악령충만을 부어주고 있었기에 리아라를 없애는 일은 너무 쉬워보이는 듯 하였다. 그 유명한 대 살육의 왕이라고 불리워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무시무시한 데멕시크라스의 엄청난 혈기는 지금까지 보지 못한 그야말로 전무후무한 혈기였다. 모든 악마들과 지옥과 카오스와 다크니스의 최고의 신인 사탄(벨제뷔트)은 수많은 버닝 리전들과 지옥의 악령들을 지원해 주고 있었기에 데멕시크라스는 더 이상 바랄것이 없을 정도였다. 이제부터 문제사항이 되는것은 따로 있으니 그것은 바로 리아라가 '얼마나 이 무시무시한 어둠과 진노와 사망의 다크니스의 권능에 대항할 것이냐'라는 것이다. 만일 이 무시무시한 권능에 응전할 만한 충분한 성스러운 천사군대들이 있다고 가정하면 싸움은 점점 더 치열해질 것이고 리아라를 끝내기가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데멕시크라스는 버닝 리전의 최고 통치자였던 살게라스(지금은 죽어서 아제로스 바닷속에 파묻힌 존재이다. 굴단이 다시 살게라스 무덤을 끌어올렸으나 일리단 스톰레이지가 살게라스의 눈을 사용하였기에 무덤은 다시 바닷속에 파묻힌다.)보다 훨씬 강력한 악마이다. 그만큼 무시못할 권능을 갖추고 있는 악마이기도 하다. 이 데멕시크라스의 무시무시한 기운만으로도 충분히 리아라를 제압할 가능성이 명백하였다. 우선 공격을 가기 몇시간전 노스렌드의 아이스 크라운에서는 다음과 같은 대화가 있었다.

켈투자드(pccm) : 드디어 다시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2의 세계로 공격을 가할 수 있게 되었구나. 리아라 너도 이제는 방심할 수 없을 것이다. 주 사탄님의 무시무시한 어둠과 진노와 사망의 악령충만함의 권능이 우리에게 임하기 시작하였으며 데멕시크라스와 캘리카락스와 멜로노스도 내가 지옥에서 불러내었으니 절대로 너는 나에게 대항할 수 없을 것이다.

데멕시크라스 : 무하하핫. 심심풀이 땅꽁도 하고 몸도 한번 풀면서 운동놀이 할 겸 그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2의 세계로 공격을 가 보실까.

캘리카락스 : 그 세계가 어떠한지 보고싶군. 맨날 지옥의 화염의 고통속에서 어둠과 진노와 사망의 흑마법을 주 사탄님께 배워나가면서 힘을 길렀으니 그 세계가 나에게는 매우 권태롭게 느껴질지도 몰라.

멜로노스 : 그 세계에 한번 화염비(fire rain)을 쏟아부어버리고 싶군.

데멕시크라스 : 차라리 인페르노 레인(inferno rain)을 쏟아붓는게 났겠어.

캘리카락스 : 거기에다가 다크니스 레버넌트 플레임(darkness revernant flame)을 한번 후려갈겨주면 리아라는 꼼짝도 못할것이니깐 한번 갈겨보는것도 재미있겠군.

데멕시크라스 : 그 다음으로 나의 이 엄청난 무게와 질량을 자랑하는 도끼로 리아라한테 귓방망이 왕복 수만대를 갈긴다면?

멜로노스 : 리아라는 아마 잘 다져진 고기가 되겠지.

캘리카락스 : 데멕시크라스 자네가 도살장려회를 만들었다지?

데멕시크라스 : 그렇다네. 도살의 재미가 얼마나 만끽할 가치가 있는지 진정하게 언데드 스콜지 유닛들에게 가르치고 싶었다네.

멜로노스 : 역시 자네는 대단한 살해자야.

캘리카락스 : 리아라를 어떻게 요리할까?

멜로노스 : 글쎄...국 끓여먹을까?

데멕시크라스 : 국 끓여먹는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그것보다도 튀김해먹을 수 있겠고 하여튼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요리법이 있지. 그 16세 어린 소녀의 연한살점을 뜯어먹는 재미도 있겠고.

켈투자드(pccm) : 그렇게 리아라를 잡아먹을 수 있다면 오죽이나 좋겠지...하지만 리아라는 나도 벅찬 상대이기 때문에 방심할 수는 없을 것일세.

데멕시크라스 : 더 재미있겠군. 리아라 네년이 과연 나보다 더 강한지 겨루어 보도록 하자. 내가 꼭 너의 몸을 lim n->∞ n등분(n이 무한대로 가까워지는 극한값(limit value)) 해주마. 무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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