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의 일기 2기 : 천사를 사랑한 인간』<11>

by 한 정현 posted Aug 04, 200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으음.... 분명 몇편전 좌담회에서 정현의 정체를 여기서 밝힌다 한거같은데..... 취솜다!!
악마는 예정대로 밝히겠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시간 후

정현,지우:에고... 힘들어서 더이상 못해..

이슬:오빠, 저거 타자

미샤:저거 마지막으로 타고 가자~

지슬:찬성 찬성!!

지현:나두~

정현:왠일로 의견 통합이래....

지우:이번에도 안되면 도망칠 예정이었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서현의 일기 2기 : 천사를 사랑한 인간』<11> "놀이공원에서 노는 방법,두번째"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리고 잠시 뒤 지우네 집,

정현,지우:아... 녹초다......

정현:집에 갈 힘도 없다... 너희집에서 좀 쉬어도 되지?

지우:그...그래...

-털썩,-

미샤:어? 지우야! 왜그래?

이슬:오빠~

지슬:으음... 힘들어서 쓰러졌나봐,

미샤:힘든게 뭐있어? 지우 고민있나?

지우:(너 때문이야.... 아니, 너희 네명!!)

사샤:미샤!

미샤:응? 사샤?

지슬:엉? 사샤라구요?

사샤:어? 넌 지슬이 아냐?

미샤:아는 사이야?

지슬:네, 3년쯤 전에... 제 2번째 천사시험때 만났죠,

사샤:정말 못하더라니까,

지슬:....;

사샤:너보다 어린 동생도 열심히 하는데 말야,

지슬:죄송합니다...

사샤:그리고, 미샤, 그 악마 찾았어?

미샤:아니

사샤:[버럭]찾으라니까 뭐했어!!

미샤:노...놀이공원에..

사샤:에휴....

-삑-

지현:티비보자~

티비:뉴스 속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지슬:지현아 잠깐!! 딴데 틀지 말아봐,

티비:요즘 파업이 심해지... 아? 새로운 소식입니다, 긴급 소식이라네요,

지슬:긴급소식?

티비:갑자기 서울 어느 동네에 있던 개들이 집단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미샤:어?

티비:개들 모두 피를 흘리고 쓰러진것을 보아, 누군가의 소행이 확실하다고 생각됩니다,

지슬:왠 개를 죽였데?

티비:그리고 개들 뿐이 아니라, 도둑 고양이와 다른 동물들도 꽤 많이 죽었다고 합니다,

천사:이봐!

사샤:앙?

천사:그놈 찾았었다, 그래서 꽤 상처를 입혀 데려가려고 했는데 도망쳐버렸어,

사샤:그럼.....

천사:그래, 저건 그놈의 소행이다, 그녀석은 특이 체질이다.

사샤:특이 체질?

천사:상처가 어느정도 심할때, 주변의 인간 외의 생물들의 목숨으로 상처를 치료한다는 거지,

사샤:그런......

미샤:나쁜 사람이야?

사샤:아니, 사람이 아닌 악마야!

지슬:어쩔건데?

사샤:잡아야지! 더이상 있다간 그녀석, 상처가 심해서 인간의 목숨으로 상처를 치료하려 들지 몰라,

미샤:그러면 안되는데.....

천사:흐음... 근데 문제는... 그녀석 상처를 입은지 약 7시간이 지났다, 그런데 인간의 피해가 나오지 않은걸 보면....

사샤:그래도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사건이니, 정신을 바짝 차리라구,

천사:그건 명심하고 있다,

사샤:으음... 악마......

미샤:어? 그러고보니 시아는?

사샤:어? 그러고보니 그악마가...

-덜컥-

시아:아? 여기 모여 있었구나.

미샤:시아~ 어디갔다왔어?

시아:장을 좀 보러...

미샤:냐씨는?

시아:밖에 회의를 하러 나간다고...

사샤:헹! 회의는 무슨 다른 껌둥이들이랑 놀러 갔겠지,

냐:껌둥이라니!!

사샤:앙? 돌아왔냐? 껌둥 숯댕이,

냐:냐아앙!!

-우당탕탕탕-

미샤:싸우지 마아~

천사:그럼 난 이만

사샤:어? 잘 가봐....

냐:어딜 보는거냐~

-우당탕탕!!-

지우:우리집에서 싸우지좀 말라니까.. 으윽.....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요번에 너무 짧아서 빼려고 했던 좌담회를 넣겠습니다.

C:지겹군...

정현:그럼 얼릉 나랑 악마의 정체를 밝혀버리고 끝내,

C:안된다!! 난 아직 지지 않았다구! 귀차니즘과의 투병~

혜성:그런데 나 또 안나왔지?

은별:나두,

세준:이 강씨 가문의 후계자인 나, 강세준이라도 나와야 되지 않겠느냐!

세나:저도 안나왔네요 작가씨?

C:모...모두들 왜이래...

C:까아아악~~[뒤로 혜성,은별,세준,세나가 쫓아온다]

세나:거기 섯!!

혜성:잡히면 죽어!!

정현:하하, 이런 관계로 제가 해설을.....

정현:제 소설에 대해 궁금하신점이 있으신 분은 코멘트 달아주세요, 다음편에 좌담회로 대답해 드리죠,

C:내가 대답할! 악!!!


Articles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