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03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pilogue.4 은행 강도 사건

악몽을 꾼 어제밤, 그날은 다행히도 아무일도 없이 평온했다..

다음날...

서현:쿨...

피리리리리~

퍽!

서현:시끄러..

덜컥,

뻥!

서현:크헉...

벌떡!

서현:아씨 누구야!

벌떡 일어난 내눈앞엔 화난얼굴의 이모가 서있었다.

서현:이모가 찼어요?

이모:대드냐?

이모 뒤엔 민준이가 서있었다.

서현:아프게 차긴 왜차요.

이모:죽고잡냐? 어제 세금내고 온다며 왜 그냥 온거냐.

서현:[뜨끔!]

서현:젠장! 갔다올게요.

이모:1시간안에 갔다와라

난 주섬주섬 옷을 주워입고. 은행을 가기위해 집을 나섰다.

덜컥, 덜컥,

서현:응?

텅! 텅!

서현:아. 지우구나? 어디가니?

지우:은행요.

서현:나도 거기 가는 길인데. 같이가자.

그렇게 지우를 길동무 삼아 은행으로 가게됬다.(물론 짐은 따라왔다 미샤라는 ㅡㅡ;)
은행에 도착한 우리는 문앞에서 만나기로 하고 각자 세금을 내기로 했다.

그때...

탕! 탕!

서현:어어??

강도:모두 꼼짝마! 움직이면 쏜다!

경찰:흥.. 여긴 경찰이 둘이나 있다구.

강도:지금 나혼자 있다고 생각하나?

한명만 보고 대든 경찰들.. 뒤를 보았다.
총으로 무장한 5명의 강도들이 서있었다.

경찰:크핫핫핫... 항복이다.

젠장... 경찰도 항복했다. 지우는 어딨지?
다행히도 지우는 의자부근에 안전히 앉아있었다.

강도:돈 주워담아!

잠시 후..

다른강도:돈 다주워 담았어.

강도:자 가자

다른강도:도주는 어떻게 할건데?

강도:쉽지, 인질하나 잡아서 경찰들 위협하면서 가면 끝이야.

다른강도들:오오~?

강도:어디보자..

강도는 두리번거리기 시작했고, 시선이 멈춘곳은 의자였다.

강도:너이리 와.

어른:저...말입니까?

강도:너말고, 뒤에

지우를 가르키고 있는 손가락....

지우:저요?

강도:그래,

결국 인질로 잡힌 지우.. 강도에게 끌려갔다간 죽는게 다반사다.

서현:제기.. 왜하필 저녀석을 잡냐고.

딸칵.

삐비비비비비비비!!!!

강도:핫! 신고당했다!

다른강도:튀어!

강도:안돼! 한명이 화장실 갔다고!

강도들이 우왕좌왕하기 시작했다.

지우는 끌려다니며 한숨을 푹푹 쉬어댔다.

난 중1이나 되는게 나보다 어린애를 지키지 못한다는 생각에 휘말렸다.
내가 너무 나약해 보였다. 정신이 돌고있었다. 난 내앞의 의자를 잡았다.

서현:그냥 던지면 지우까지 기절해서 도망갈수 없어.. 기회를..

그때 내 말을 듣기라도 한듯 미샤가 깨어났다.

미샤:우웅.. 여긴..? 앗! 지우야!

미샤는 뛰어들어 지우를 잡아채 저 멀리로 굴렀다.

서현:이때다!

난 의자를 던졌다.

슈웅~

강도:제길! 뭐해!

강도한놈이 지 옆에놈 총을 뺏더니 미샤와 지우쪽으로 쏘기시작했다.

탕! 탕! 탕! 피식, 피식.(총알 없어서 안나가는 소리)

3발의 총알, 1발은 지우의 어깨에 박혔다.

지우:윽...

퍼헉!

내가던진 의자는 정확히 모여있는 강도들을 강타했다.

서현:좋았...

감탄하며 앗싸를 외치려는 순간이었다.

탕! 탕!

화장실 갔던 강도를 잊고 있었다.. 두발의 총알은 내 두 어깨를 뚫고 지나갔다.

다행히도 다음 총알부터는 쏘지 못했다.
화장실문 쪽 어른들이 덤벼들었기 때문이다.

난 총알 두발의 고통을 이기지 못했다. 정신이 혼미해졌다.

서현:하하...

저앞에서 어깨에서 피가흐르는 지우가 보였다. 미샤는 안절부절이었다.

난 정신을 잃었다.

깜깜한 어둠만이 내 눈앞에 자리하고 있었다.

서현:여긴... 내가 죽은건가?

서현:에이 설마.. 어깨에 총알 몇개 관통했다고 죽을수도 있...다...

생각하며 말하던 난 죽을수도 있나 무슨? 이러려다 말을 수정했다.

서현:젠장.. 신경들이 뭉친곳을 뚫리면 죽는거지 뭐.. 쳇.. 그럼 난 죽은건가?

어둠뿐이다, 나혼자 서있었고. 앞으로 걸어나가려해도 몸이 움직이지 않았다.

서현:쳇.. 이모랑 민준이가 또 얼마나 통곡할까...

걱정과 통쾌가 섞인 한마디었다.
그렇게 정신을 완전히 잃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경고] 소설은 하루에 1개씩만 쓰도록 하세요. 4 nzle 2005.09.11 5735
공지 소설게시판 이용안내 17 하루히 2004.05.11 9623
764 피타텐 5화~~ 1 I Love you 2004.06.16 98
763 내가 지은 피타텐(8탄 시아를 살리다) 1 Baby 2004.06.18 881
762 피타텐 6화~~~[단편] I Love you 2004.06.19 145
761 내가 지은 피타텐(9탄 시아를 찾아서) 1 Baby 2004.06.19 210
760 내가지은 피타텐(10탄 시아의 기억을 살리려면) 1 Baby 2004.06.22 249
759 피타텐 7화~~[엔즐님 꼭보세요] 2 I Love you 2004.06.24 257
758 내가지은 피타텐( 11탄 지옥의 던전에 갇히다) 1 Baby 2004.06.25 186
757 [스페셜] 2편(학교에서 자는 방법) 2 지우♡혜성v 2004.06.27 126
756 피타텐 8화~~[모두들 보시오!!!][전편] I Love you 2004.06.28 123
755 피타텐 8화~~[모두들 보시오!!!][후편] 1 I Love you 2004.06.28 236
754 『人ㅓ현 으l 일ㄱl』<1> 2 한 정현 2004.06.28 229
753 내가지은피타텐(12화 지옥에서 탈출) 1 Baby 2004.06.28 232
752 『人ㅓ현 으l 일ㄱl』<2> 2 한 정현 2004.06.29 221
751 피타텐 9화~~ I Love you 2004.06.30 174
750 피타텐 10화~~[꼬리 달아줘요~~] 3 I Love you 2004.07.01 115
749 『人ㅓ현 으l 일ㄱl』<3> 1 한 정현 2004.07.02 1130
748 피타텐11화~~[꼬리 달아주셈~] 2 I Love you 2004.07.02 96
747 피타텐 12화~~~[上] I Love you 2004.07.03 89
» 『人ㅓ현 으l 일ㄱl』<4> 1 한 정현 2004.07.03 103
745 わたしの ぴたテン-1. 이상한 친구를 사귀는 방법 5 쇼우쥰 2004.07.03 117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62 Next
/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