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9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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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의 일기 3기 : 죽음의 그림자』<7> 산으로 놀러가자!<하>

-껌뻑 껌뻑

기호:끄응.. 무슨일인가......

기호:어 여긴......

[기호의 주변은 검은 빛을 띄고 있었다, 즉, 어둠]

[북극의 한그루 나무처럼 어둠속에 달랑 서있는 기호...]

기호:뭐지... 아... 그러고보니 절벽에서 떨어져서......

기호:[주변을 둘러보며]그럼 나 죽은건가?

기호:죽는게 이런거였나.... 예정보다 빨리 죽게 되어버렸네.....

기호:..........

[계속 주변을 둘러본다, 만약 자신이 죽었다면 누구 한사람이라도 있어야 하지않나? 악마든, 사신이든.....]

기호:여기 저승 맞나?

[그떄 머리위에서 뭔가 축축한 액체가 떨어진다]

-뚝...

기호:.......[천천히 올려다본다]

[기호는 그 다음기억은 생각나지 않는다, 깨어난 후 주변을 둘러보니 있던곳은 동굴, 위에선 물이 한방울씩 떨어진다]

기호:여긴... 동굴...? 산건가......

[기호는 천천히 밖으로 나간다, 팔이 욱신거리는걸 보니 팔을 다친 모양이다]

[나가던 도중 정현이 안보이는걸 알아챈 기호, 하지만 정현은 밖에 있었다, "누군가"와 함께]

정현:그래서... 계속 뭐하고 지냈는데?

??:.......

정현:말도 못해...?

??:진짜... 걱정시켜서 미안하다...

정현:걱정마, 애들 모두 반겨줄거야,

??:진짜 그럴까...?

(사람들이 너같은줄 알아!?)

(자신에게 불리한 짓은 절대 하지않는!!)

[정현의 옆에 앉아있던 사람이 고개를 흔든다,]

??:(아니아니, 이런생각은 버려야해.....)

??:다음에 만나자고, 여긴 등산로 주변이니까 이쪽 길로 가면 내려갈수 있을거야[한쪽을 가르킨다]

[남자는 먼저 내려갔고, 정현이 뒤를 돌아봐 나를 보았다,]

정현:아, 기호형, 깨어났어요?

기호:그...그래... 아까 누구였니?

정현:아무도 아니에요

[하지만 산에서 내려올때 까지 정현은 넋을 잃은사람처럼 멍하니 뭔가를 생각하며 내려왔다,]

[산에서 내려오자 반겨준건 혜성이었다,]

혜성:그런데..... 지우는?

[깜빡했다, 지우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다,]

정현:그... 그그.... 그....

혜성:왜그래!! 도대체!!

[그때 옆에서 지우가 나타났다....]

지우:애들아!!

혜성:어? 어디갔다 왔어?

지우:등산로 주변에 쓰러져 있었지....

[그럴린 없을것이다, 대부분 같은 부분에서 떨어졌으니 비슷한 부분에 떨어졌을텐데.....]

[그 남자..... 그 남자는 누구인가... 정현과 아는 사이 같은데...?]

[작가의 말]

[과연 ??는 누구며, (사람들이 너같은줄 알아!?),(자신에게 불리한짓은 절대 하지않는!)이란 말은?]

[이 말은 지금부터의 진행에 무슨 영향을 끼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