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의 일기 2기 : 천사를 사랑한 인간』<3>

by 한 정현 posted Jul 3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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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를 계획할까... 생각중인데.... 과연 무슨 스토리로 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아직 2기 초반이면서 3기를 생각하다니.. 스토리 뒤죽박죽 되면 어쩌려구~~
그리고 어제 저희 형이 참고를 해주었습니다, 전체 스토리를 정한후
그속에 양념(?)을 넣는게 소설이라구....
희한한건 그런 소설쓰기를 도와주는 '책'이 있다더군요,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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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여~ 지우야~

지우:아? 혜성이구나?

혜성:그래, 오늘 축구 잘해보자구,

지우:미샤, 오늘은 절대 방해하면 안돼,

미샤:알겠습니다요~

지우:그런데 더 불안한건 뭐지...

정현:축구 축구...

딩~ 동~ 댕~ 동~

혜성:아? 늦겠다!! 빨리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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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의 일기 2기 : 천사를 사랑한 인간』<3> "혜성이를 따라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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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

담임:오늘 1교시엔 축구를 하겠다.

반 전체:와아아~~

지우:정현이랑은 다른 팀이네?

정현:그래~

혜성:느긋하게 하라구, 어차피 우리가 이길테니까

정현:누구맘대로,

담임:[호루라기를 분다]-삐이익-

지우:혜성아 받아!

혜성:좋아~

혜성:이대로 돌진이다!![앞으로 뛰쳐나간다]

-탁-

혜성:엉..?

-퍽-

-쉬이이잉~-

담임:고.....고....골인....

혜성:하...하... 누...누가 뺏어간거지?

정현:[손가락으로 V를 그린다]당연히 나지~

혜성:이녀서억~

담임:-삐이익-

혜성:이번엔 방심하지 않겠다!

정현:간다!!

혜성:[옆으로 피한다]누구 맘대로~

정현:[뒤로돌아 혜성을 따라간다]앗....

혜성:아자!! 슛!!

-퍽-

-쉬이잉~-

담임:골인!

그리고 1시간이 지나 축구가 끝났다.

스코어는 2:3
결국 정현이 있던 팀은 지고 말았다.

정현:쳇~ 져버렸다.

혜성:후... 위험했다. 너 꽤 잘하는데?

정현:그래? 고맙다.

지우:빨리 들어가자,

잠시 후 교실

담임:이순신 장군은 노량해전을 마지막으로 사망했다고들 하지만 일부러 죽었다고 하는사람들도 있다.

반 전체:에?

담임:전쟁이 끝나면 영웅이 될테지만 그를 시기한 다른 신하들이 그를 모함해 모욕적인 죽음을 당할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반 전체:호오....

세준:[자리에서 일어난다]냐하하하!! 민혜성!! 오늘이야 말로 대결이다!!

혜성:[얼굴표정 ㅡ,.ㅡa]또시작이네 또시작이야...

세준:이순신 장군의 아들 이름을 하나 대라!

혜성:면,

세준:그럼 조선을 세운사람은?

혜성:너무 쉽다, 이성계

세준:그렇다면....!!

담임:강...세준....

세준:[뒤돌아본다]시끄럽다! 민혜성과 대결중이지 않느....

세준:아... 서...선생님...

담임:강세준!! 뒤로 나가 서있어!!!

세준:히익...

혜성:꼴 조~옿다,

세준:닥쳐라 민혜성!! 너때문이지 않느냐!!

혜성:내가 뭘 어쨌다고,

세준:이이익~!!

그리고 방과 후

담임:내일은 산에 가기로 했다, 길을 잃지않게 잘 따라다니고, 조를 정해 주겠다.

반 전체:네~

정현:산이라~ 내일은 무슨일이 있을라나~

혜성:글쎄?

미샤:지우야~[지우를 껴안는다]-와락-

지우:[미샤를 밀쳐내려고 한다]저리 비켜요...

미샤:싫습니다요~

은별:지우야~ 어? 미샤아!! 떨어지란말이야!!

미샤:헤헤~

정현:맨날이래?

혜성:응,

정현:진짜루?

혜성:응,

정현:맨날맨날? 하루도 안빠지고?

혜성:그렇다고,

정현:지우도 참 힘들겠네...

정현:그럼 나 먼저 갈께

혜성:그래 잘가라~

정현:후우.. 이 학교로 오길 잘했어.

정현:아, 버스왔다.

정현:[버스를 탄다]여기 돈이요,

-탱그랑 탱그랑-

정현:[의자에 앉으려 한다]

정현:[창문을 본다]어...?

정현:(저...저사람은!? 서...설마!!)

정현:(아니겠지... 돌아간지 얼마나 많이 지났을텐데...)

정현:(잘못 본거야... 잘못 본거...)

그렇게, 정현은 무엇인가를 보았고, 그들의 하루 역시 끝났다.
정현이 봤던것은 무엇이며, 정현의 과거는 비밀에 휩싸여 있다.

미스테리한 정현의 비밀, 언제 밝혀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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