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의 일기 2기 : 천사를 사랑한 인간』<2>

by 한 정현 posted Jul 2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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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코믹스와 슬픈 스토리, 그리고 러브 스토리가 감미된 게 바로 피타텐의 재미!!
하지만 전 그런 능력이 안되기때문에... ㅡ.ㅡ; 일단 기본주제는 코믹스로 정해져있습니닷!!
뭐가뭔지 알고싶은 분은 1편을....
추가된점

<>:어디선가 들려오는 소리 예:(그래...그런거겠지...) <이봐...> 응? <이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정현:축구라... 으음...

지우:왜 그래?

정현:혜성이 축구 잘해?

지우:응, 그렇지,

정현:갑자기 축구의 피가 끓는데~~

지우:하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서현의 일기 2기 : 천사를 사랑한 인간』<2> "친구집에 신세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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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 쿠당탕,-

정현:응? 무슨소리지?

지우:옆집 이삿짐 옮기는 소린가 보지,

정현:그런....엉?

-쿵!-

지우:뭐지?

정현:베....베란...베란다에...

지우:베란다가 뭐....[베란다쪽을 바라본다] 우아아악!! 미샤!!

-드르륵-

미샤:헤헤... 유리가 있다는걸 깜빡했다.

지우:자꾸 이쪽으로 들어오지 마라니까!

정현:하하하..... 베란다로 들어오다니... 여긴 3층이라구,

지우:그...그래, 확실히 충고해 둘게...(별로 의심하지 않는거 같아... 다행이야...)

미샤:헤헤.. 지우야, 우리집 와서 밥먹자~

지우:무슨소리야?

미샤:시아가 지우 데리고 밥먹으러 오래~

정현:지우야, 나 간다. 버스 끊기면 못가니까.[문을 연다]

지우:아...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됬나?

미샤:자 가자~[자꾸 당긴다]

지우:알았으니까 끌지 말라구....

그리고 한시간정도가 흘렀다.

-쾅!-

지우:어?

정현:하악...하악...하악...

지우:왜그래?

정현:하악...하악... 버...버스...

지우:버스 뭐?

정현:버스 끊겼어....

지우:[얼굴표정 ㅡㅡ;]

정현:갈데도 없는데 하루만 재워주라,

지우:책은 어쩌고?

정현:앗... 칫, 내일 책 안들고 가지 뭐,

지우:참 대책없구나,

정현:그런~

지우:그러면 여기 거실 소파에서 자도록 해,

정현:고맙다,

지우:난 들어가서 공부하고 있을게,[방 안으로 들어간다]

정현:응, 그래,

정현:[베란다로 나간다]-드르륵-

정현:별이 참 밝구나...

정현:.....

정현:그날 일이 꿈만 같아....

정현:하하... 왜 그생각을 하게 되는걸까?

/////////회상/////////

정현:안녕 누나?

여자:아? 정현이구나~?

///////다른장면//////

여자:미안해... 나...

정현:됐어...

여자:응?

정현:그렇게... 붙고싶다면... 내가 도와줄게...

여자:무...무슨소리야!?

///////다른장면//////

여자:정현아아~~!!

정현:미안... 이건 내방식이야...

여자:니...니생각만 하면... 어쩌자는 거야....[눈물을 흘린다]

정현:미안... 정말....

///////회상 끝///////

정현:후우우... 이런 생각은 그만두자, 이미 지나간 일이야,

정현:..... 그런데... 왜 이렇게 별이 밝은 날에만 생각이 날까... 그날도 밝았기 때문인가...

정현:에이, 그만 그만 [고개를 휘젓는다]

정현:자~ 그럼 자볼까?

정현:내일 축구를 할 힘을 비축하기 위해~

<조만간....>

정현:엉?

<조만간....>

정현:뭐야...

<조만간 찾아가겠다....>

정현:뭐지.. 어디서 들리는거야...

<조만간... 큭큭큭...>

정현:쳇... 이제 환청까지 들리나.

정현:그럼 자야지....

-쿠울....쿠울....-

지우:응? 벌써 자나? 아... 벌써 12시구나, 나도 자야겠다...

다음 날

-짹짹짹-

-삐비비비비비비~-

-탁-

지우:으음.... 아침인가.....

-덜컥-

지우:정현아 잘잤어?

정현:아? 지우 일어났구나? 늦었네.

지우:응... 몇신데...

정현:6시 4분,

지우:어.... 시계 분명히 7시에 맞춰놨는데...

정현:니가 너무 많이 자는거 같아서 좀 바꿔놨지.

지우:그래...

정현:자, 빨리 준비해, 난 배고프다구~

지우:....

그리고 잠시 후

정현:자 가자

지우:그래,

-덜컥-

미샤:지우야~~

-와락-

-퍽-

지우:어...? 퍽??

정현:커헉.....

지우:야! 정현아!! 왜그래!!

정현은 뛰어들어 지우를 껴안는 미샤의 손바닥에 정확히 머리를 강타당했다.

정현:크으으...

미샤:괜찮아?

정현:괜찮...

미샤:그럼 가자~

지우:잠깐!! 도시락 받아가야지!!

미샤:아참~ 어제도 그래서 못 먹었지,

시아:지우야, 오늘은 빨리 안갔네? 여기 도시락....

지우:시아 고마워~

미샤:그럼 빨리 갑시다요~

시아:잘 갔다와~

미샤:응~

그렇게...또 하루가 시작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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