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66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요즘 활동이 뜸해진듯....... 형이 가져온 '비뢰도'라는 소설에 빠져 1~16권을 다 읽는데에
시간이 걸렸습니당...

--------------------------------------------------------------------------------
Epilogue.9 천사......

오늘따라 돌아가신 부모님이 더욱더 생각났다.

서현:엄마...아빠...

그렇게 난 조용히 부모님을 부르다 잠이 들었다.
하지만.... 요즈음 맨날 그러듯이 오늘도 악몽이겠지.. 하며...
하지만 내 예상은 빗나갔다, 아니, 반은 맞았다.

서현:왜 또 왔나?

알파:흐음... 글쎄..? 니가 더 잘 알텐데 말이지?

서현:쳇...

알파:마계로 와라, 너만 있으면 인간계는 대혼란에 빠질거다.

서현:싫다.

알파:마음이 바뀔때까지 계속 주변에 피해를 주지...

서현:.....

알파:상관이 없다는건가?

서현:(이럴땐... 어떻게 말해야 하지? 어떻게 행동해야 하냐고... 내가 가지 않으면.. 애들은 계속 피해를 입을거고...
        내가 가더라도 나를 이용해 이곳에 피해를 줄거야... 어떻게 하지...)

앞에 서있던 알파는 이미 사라졌고, 꿈의 세계엔 나만이 남아 고민하고 있었다.

서현:(자결...? 그래, 내가 죽으면, 저녀석들은 이곳에 올 필요가 없어지고, 애들은 피해를 입지 않을거야.
        이모와 민준이... 애들에겐 미안하지만 이렇게 안하면 더 큰 피해가 올지도 모르니까...)

그때... 뒤에서 누군가가 나를 안아주었다.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 엄마...인가?

??:그런 생각을 하면 안돼... 노력하면 괜찮을거야... 한사람이 사라져 여러사람을 구한다해도 구해진 사람들은
    영원히 너를 생각하며 슬퍼할걸..? 그러니까 꾸욱 참아... 너 자신을 믿도록 해...

서현:(...? 이....이목소린!!?)

휙!

서현:........

서현:미...미샤....?

내뒤엔 미샤가 서있었다. 미샤의 등 뒤론 날개가 보였다. 새하얀... 구름같은 색의 날개가...

서현:처..ㄴ...사?

벌떡!

서현:헉...헉..?

서현:미샤가.. 천사?? 에이 설마....

아직 낮이었다. 잠든지 얼마안돼서 깨어난건가...?

서현:쳇.. 잠도 다 달아났군.. 잠시 밖에좀 다녀올까? 아직 낮인데 말야...

난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이곳저곳 사람들이 많은곳을 돌아다녔다.
결혼한지 얼마안된 부부.... 부모와 함께 돌아다니는 아이들...

그리고 얼마의 시간이 지나. 집으로 돌아와 계단을 오르려는 때였다

미샤:잠깐 우리집에 가서 조미료좀 가져올께.

서현:(미샤인가... 지우네 가있나?)

지우:앗 안돼!

서현:응?

난 지우의 외마디 비명때문에 고개를 올렸다. 그곳엔 새하얀 날개를 펼친 미샤가 있었다.

미샤:괜찮아 괜찮아~

지우:걸어서 가라구!

퍼덕...퍼덕...

지우:에구...

서현:...!!!!

서현:꿈이... 사실이었나.. 하긴.. 악마가 있는데 천사가 없을리가 있겠어...?

난 별로 놀라지 않고 집으로 들어갔다. 잠이 몰려왔다.
난 그대로 잠들어버렸다... 왠지모를 마음의 편안함과... 약간의 두통을 느끼며...
  • ?
    미르 2004.08.28 15:15
    일기를 대화글까지 넣어서 쓰는군..
    서현은 기억력이 좋군요+ㅁ+![퍼버벅]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경고] 소설은 하루에 1개씩만 쓰도록 하세요. 4 nzle 2005.09.11 3838
공지 소설게시판 이용안내 17 하루히 2004.05.11 8308
1144 하루가 짧아도 사랑만이라도 느낀다면..(전생소설) 1 인간과천사 2005.07.14 205
1143 ST 3편-3:깜짝파티 계획, 그리고 위험한 천사 S시로T*^^* 2005.07.14 198
1142 쓰론 오브 다크니스 27화-데멕시크라스가 쫄아 버리다? 1 지옥의사탄 2005.07.13 247
1141 내 마음의 앵초 한송이(단편) 2 kazmodan 2005.07.13 219
1140 -{l like Love 미샤는, 타락천사}5화의 2편- 2 인간과천사 2005.07.13 235
1139 ST 3편-2: 떼쟁이 미샤 말리기(ㅡㅡ) S시로T*^^* 2005.07.13 207
1138 쓰론 오브 다크니스 26화-pact and ritual. 1 지옥의사탄 2005.07.12 199
1137 ST 3편-1: 죽어버린 미샤??? 설마....... 3 S시로T*^^* 2005.07.12 258
1136 25편 해석 지옥의사탄 2005.07.10 217
1135 쓰론 오브 다크니스 25화-데멕시크라스와 리아라의 접전 지옥의사탄 2005.07.09 270
1134 -{l like Love 미샤는, 타락천사}5화의 1편- 1 인간과천사 2005.07.06 204
1133 쓰론 오브 다크니스 막간-사탄의 하루 지옥의사탄 2005.07.04 222
1132 쓰론 오브 다크니스 24화-에레다 닥터 라우스 지옥의사탄 2005.07.02 225
1131 쓰론 오브 다크니스 23화-유혈과 다크니스의 향연2-미혹하는 악마 사탄. 1 지옥의사탄 2005.07.01 384
1130 쓰론 오브 다크니스 22화-유혈과 다크니스의 향연1 1 템플오브세트 2005.06.30 295
1129 쓰론 오브 다크니스 막간-템플 오브 세트(사탄교회) 템플오브세트 2005.06.29 361
1128 쓰론 오브 다크니스 21화-도살 장려회의 창설(create the slaughter encourage association) 템플오브세트 2005.06.28 252
1127 쓰론 오브 다크니스 20화-미샤의 등장 템플오브세트 2005.06.28 502
1126 ☆미샤의 사촌언니는타락천사☆4화:전학생.. ♡꾸러기 미샤 2005.06.28 304
1125 -{l like Love 미샤는, 타락천사}4화- 2 인간과천사 2005.06.27 27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2 Next
/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