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891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10<다릴쉐이드 지하감옥>
"자.. 이제 어떻게 하겠습니까, 쥬다스씨??"
"일단은 여길 탈출해야 하는데 경비가 엄청 삼엄하지. 약간 힘들겠는데.."
경비원을 뒤로 하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 로니와 쥬다스. 카일은 답답하다는 표정이었다.
"빨리 그 아이를 찾아야 하는데!! 어.. 저건 뭐지? 뭔 버튼 같은 게 숨겨져 있네.."
쥬다스는 아무 말 없이 카일에게 어떤 한 아이템을 내주었다.
[소서러 링을 얻었다!!]
"이건 소서러 링이라고 해서 주변의 물건을 태우는 기능을 하지. 아까 네가 본 그 버튼을 소서러 링을 써서 누르도록 해."
카일은 재빨리 소서러 링을 꺼내어 빛을 방출해내었다.
"참, 그 소서러 링은 렌즈를 1개 소비하니까 신중히 써야 할 거야."
"응, 알았어."
버튼이 눌려지고 약간 땅이 진동한 후에 계단이 나타났다.
"자, 가자!!"

사다리를 내려오며 카일이 말했다.
"와아.. 여긴 꽤 어둡네.."
"여긴 내가 유일하게 알고 있는 다릴쉐이드 탈출구이지. 이제부터는 내 지시에 따라 행동하도록 해."
"응, 쥬다스."
"이 사다리를 내려오면 전등 같은 게 있는데 소서러 링으로 이 전등을 밝힌 뒤에 행동하면 되지. 하지만 적절히 사용하는 게 좋을 걸. 렌즈를 쓰기 싫으면. 그리고 조금 가다가 막힌 문이 나와 있는데 그건 내가 처리하지."
과연 카일이 소서러 링을 사용하니까 전등이 밝아졌다. 그리고 카일 일행은 쥬다스의 뒤를 쫒아왔다.
"하앗!!"
쥬다스가 문을 부쉈다. 카일 일행은 계속 앞을 향해 갔다.

한참을 가다보니 웬 상자같은 게 있었다.
"여기서 일단 바위를 분리하는 도구를 가져가도록 해. 그리고 위로 가서 소서러 링으로 드럼통을 떨어뜨리면 되지. 그러면 앞으로 계속 갈 수 있을 거야."
쥬다스의 지시대로 카일은 일을 척척 진행해 나갔다.
'역시 영웅의 아들이군.'
더 앞으로 나아가니 웬 끈적끈적한 게 있었다.
"이건 뭐야?? 소서러 링도 작동도 안 되고.."
"이걸 하려면.. 일단 바위를 분리하는 도구가 있으니 주변의 바위를 찾아서 소서러 링으로 불을 켠 다음에 그걸 저곳에 가져다놓으면 되지."
"아, 그렇구나."
카일은 바위 분리 도구로 바위를 부순 다음 그곳에 소서러 링으로 불을 지폈다. 그런 뒤에 그것을 끈적끈적한 곳에 가져갔다. 그러더니 불이 옮겨 붙으면서 사라져버렸다.
"음, 성공이군."
로니가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그러더니..
"엣!!"
"이곳의 괴물이군.. 온다!!"
Battle Start!

"내가 상대하마. 오의, 천열허광섬!!"
일단 쥬다스가 정확히 괴물의 허점을 찔렀다.
"그다음은 나다! 듀나미스류 오의, 할파폭주격!!"
"카일류 오의, 아연창파인!!"
괴물은 당황하더니 기술을 써냈다.
"앗! 웬 물줄기야!!"
"흐음.. 이건 스플래쉬라고 하여 물줄기를 내리치는 정술이지."
"그렇다면.. 카이르 데 알바토스, 불꽃이여 적을 쳐라. 플레임 드라이브!!"
괴물이 꽤나 괴로워했다.
"그다음은 내 정술이다. 자리아크 로아스 마드리데, 어둠이여 적을 감싸는 힘이 되어라. 네가티브 게이트!!"
순간 괴물의 주변에 어둠의 힘이 몰려들더니 괴물을 괴롭혔다. 그대로 괴물은 쓰러졌다. 그리고 그들은 그대로 그 곳의 밖을 나왔다.
"방금 그 기술은 뭐야??"
"흐음.. 네가티브 게이트, 어둠을 상징하는 기술. 어둠의 문이 적을 쓰러트리게 하는 기술이지."
"호오.. 멋있군. 나도 그런 기술을 한 번 배워 봤으면.. 난 어둠의 기술은 쉐도우 엣지밖에 없으니.."
'난 플레임 드라이브..'
"일단 탈출한 걸 축하한다, 카일."
"뭐.. 이정도야.."
"하지만 다음부터는 조심해야 할 것이다. 조금만 더 가면 싸우기 어려운 적들이 한두 녀석이 아니다. 그러니 넌 네 아버지의 수준이 되려면 한참은 더 수련해야 할 것이다. 그 때를 기다리마. 난 간다."
그리고 쥬다스는 먼저 탈출구를 나왔다.
"쥬다스도 좋은 녀석인걸.."
"그래. 난 아버지랑 맞붙을 정도로 강해져야 해. 그리고 그 아이도 구출해내고."
"그래야지. 자, 그럼 고아원으로 돌아가자."

=======================
참으로 오랜만에 테오데 외전을 쓰네요;;
이대로 가다간 위험합니다 OTL
참고로 진짜 테오데와는 달리 쥬다스가 카일을 잘 대해주는 사람으로 나옵니다. 쥬다스가 웬지 달라진 듯?한다는..
  • ?
    Cute☆미샤★ 2005.06.14 16:06
    쥬우다아스으으으~~!! 나이스 샤앗~!
  • profile
    The。샤샤™ 2005.06.19 11:49
    전번 내용을 모조리 잊어 먹어 버렸네요.. ^^;;; [퍽!]
    다시 읽어 봐야 겠군요...
    기술명칭 너무 멋있네요~!
  • ?
    元追~ミリコ 2005.06.19 15:17
    샤샤//테오데에 있는 기술명을 그대로 사용했습니다만;; 기술 영창이 새로 추가된 것뿐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 일상 +:Heaven:+천국+:+2기+:+wake up angel[16] 5 미르 2005.01.24 319
27 일상 ☆★창조, 그것은 신에 대한 도전이다.★☆ 《4화 : 알수없는 파괴》 4 Cute☆미샤★ 2005.01.24 357
26 일상 피타텐 또다른이야기 -3- 6 こたろう-꾼또 2005.01.26 349
25 일상 +:Heaven:+천국+:+2기+:+Wake up angel[에필로그] 3 미르 2005.02.02 293
24 일상 ☆★창조, 그것은 신에 대한 도전이다.★☆ 《 중간 이야기 》 3 Cute☆미샤★ 2005.02.02 301
23 일상 피타텐 또다른이야기 -4- 6 こたろう-꾼또 2005.02.05 340
22 일상 +:Heaven:+천국+:+3기+:+천국에서 온 소녀[프롤로그] 2 미르 2005.02.13 319
21 일상 +:Heaven:+천국+:+3기+:+천국에서 온 소녀[1] 2 미르 2005.02.15 412
20 일상 {②기}◐PTT 제 12화◑ <혼돈> 3 The。샤샤™ 2005.02.15 903
19 일상 +:Heaven:+천국+:+3기+:+천국에서 온 소녀[2] 2 미르 2005.03.15 845
18 일상 +:Heaven:+천국+:+3기+:+천국에서 온 소녀[3] 1 미르 2005.03.17 841
17 일상 ★Pocket Monster Novel☆ - Prologue 5 Loveみしゃラ 2005.04.10 862
16 일상 피타텐 또다른 이야기 -5- 3 こたろう-꾼또 2005.04.17 864
15 일상 <단편> 마지막 소원 [프롤로그 - 좋아하는 사람은,] 3 Cute☆미샤★ 2005.04.29 879
14 일상 피타텐 그후이야기 -6- 2 こたろう-꾼또 2005.05.12 824
13 일상 {③기}◐PTT 제 00화◑ <프롤로그> 3 The。샤샤™ 2005.05.15 818
» 일상 Tales Of Destiny 2 외전 [#1] - 5화 : 다릴쉐이드 탈출작전 3 元追~ミリコ 2005.06.12 891
11 일상 Predestination And Reality[현실 그리고 전생] [등장인물 소개] 1 Cute☆미샤★ 2005.06.16 785
10 일상 Predestination And Reality[현실 그리고 전생] [① 옛친구를 만나는 방법] Cute☆미샤★ 2005.06.30 798
9 일상 Tales Of Destiny 2 외전 [#1] - 6화 : 듀나미스 고아원으로 3 元追~ミリコ 2005.07.17 750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Nex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