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윽... "
마을로 돌아온 두사람이 본것은 '공포' '학살' '죽음' 그리고.... '악마'
인간이지만 인간이 아니며 악마와도 같은.... 그 존재,
고개를 돌려 두사람을 주시하는것만으로도 몸이 굳어 움직일수 없도록 압도하는 강함.
" 도대체... 너...넌 누구지? 어째서... 마을을... 사람들을... "
『 증오와 고통, 원망, 죽음만이 내 창조물의 힘이 될지니... 』
" 모든 사람들을 죽였나? "
『 무답무용... 덤빌테면 덤비고 도망갈테면 도망가보거라... 』
" 스르릉 "
굳어 잘 움직이지도 않는 몸을 이끌고 검을 뽑아 자세를 취하는 그 검사의 모습은
도저히 보통 사람의 상태가 아니었다.
이미 공포와 복수심에 휩싸인 복수의 화신... '복수자'
머리에 묶인 붉은 머리띠에는 희미한 문자가 새겨져있었다.
' 백일째 되는날 내가 테레노아에게 ^_^ '
다른 한사람, 공포에 휩싸여 몸이 움직이지 않고 다리가 풀려 주저앉아있는 '보라빛 머리카락'의 소년,
그 소년은 공포에 떨며 두사람을 주시할 수 있을뿐, 다른 행동은 허락되지 않았다.
" 흐아아앗!! "
순간 검사가 앞으로 뛰쳐나갔다. 갑작스런 움직임에 놀란듯 마을을 파괴한 장본인은
뒤로 한걸음 물러섰지만 언제 그랬냐는듯 다시 앞으로 걸어오며 조용히 중얼거렸다.
『 어둠속에 잠든 생명이여, 빛에 밀려 봉인된 육체여, 지금 그 봉인이 모두 풀릴지니,
내앞에 모습을 드러내 나를 해하려하는 모든 자들을 멸하리, 』
" 팟 "
검사가 공중으로 뛰어올라 검으로 주문을 외는 그자를 내리치려고 하는순간,
알수없는 검은 물체가 나타나 그 검을 상쇄시켰다.
" 소환수... 다크 매지션[Dark Magician]..이냐? "
『 검사는 검을 맞댐으로써 대화한다고 들었는데...? 』
" 그건.... 순수한 검사끼리의 대결에서나 해당되는 말이다!! "
검사가 뒤로 튕겨나가며 바닥에 착지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검은 물체가 검사에게 달려나갔다.
검사는 자신의 앞쪽에서 달려오는 소환수에게 모든 신경을 쏟고있었다.
" 테레노아!! 밑를 조심해요!! "
" 뭐? "
테레노아라 불린 검사가 자신의 뒤를 돌아보며 물었다.
하지만 이미 늦은듯, 테레노아라는 그 검사의 밑에서는 이미 이글거리는 화염이 모든걸 태워버릴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
" 제기랄!! "
『 지옥의 화염은 너의 모든것을 태운 후 사라질것이다. 』
" 수기검[水氣劍] 수룡기[水龍氣] 염기멸수[炎氣滅水]!! "
" 촤앗! "
『 아니!? 데스 오브 파이어[Death of Fire] 가 고작 저런 검술에!? 』
" 보아하니... 다크 매지션이라기보다는 리치[Lich]가 더 어울리는 칭호일거 같군, 언데드 나리...? "
이글거리는 화염을 순식간에 사라지게 만든 후 테레노아가 마법사를 바라보며 말했다.
마법사는 테레노아의 말에 당황한듯, 두손을 모아 주문을 외기 시작했다.
『알카메타 지크로느 하미에타놀 지케미티아..... 하미사니아!!! 지키트라피아!!! 』
" 고대주문!? "
고대어로 주문을 모두 왼 마법사는 손을 뻗어 이리저리 널려있는 시체를 향해 마법을 난사했다.
그러자 시체들이 천천히 일어나기 시작했다.
" 좀비인가... 그렇다고 날 막을수 있을거라 생각치마라! "
그리고 검으로 시체를 내리치려는 순간 테레노아의 온몸은 굳어버렸다.
" ... 아...알디아...? "
" 덥썩 "
하지만 이미 좀비로 변해버린 그 시체는 테레노아의 말을 알다듣지 못하고 자신을 불러낸
주인의 명을 받들뿐...
【 베어라, 베고 살아남아라. 】
【 베지 않으면 넌 죽게된다. 죽음이냐, 삶이냐 】
【 자신의 여자의 손에 죽고 싶나? 베어라, 베고 살아남아! 】
" .... 알디아..... "
【 ..... 미련한것 같으니라고... 】
그리고 테레노아는 의식을 잃었다.
마지막으로 그가 본건 환한 빛이 마을을 덮는것...
그리고... 그 환한빛이 순간적으로 핏빛으로 변한 것,
그 뿐이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
대략 빠르게 진행되네요.
위의 한자 맞추느라 고생합니다 -_-;;
그리고 알디아란 이름은 테레노아의 여자친구 이름을 뜻합니다.
이 마을이 고향이었던거죠,
이해가 되셨길.........
마을로 돌아온 두사람이 본것은 '공포' '학살' '죽음' 그리고.... '악마'
인간이지만 인간이 아니며 악마와도 같은.... 그 존재,
고개를 돌려 두사람을 주시하는것만으로도 몸이 굳어 움직일수 없도록 압도하는 강함.
" 도대체... 너...넌 누구지? 어째서... 마을을... 사람들을... "
『 증오와 고통, 원망, 죽음만이 내 창조물의 힘이 될지니... 』
" 모든 사람들을 죽였나? "
『 무답무용... 덤빌테면 덤비고 도망갈테면 도망가보거라... 』
" 스르릉 "
굳어 잘 움직이지도 않는 몸을 이끌고 검을 뽑아 자세를 취하는 그 검사의 모습은
도저히 보통 사람의 상태가 아니었다.
이미 공포와 복수심에 휩싸인 복수의 화신... '복수자'
머리에 묶인 붉은 머리띠에는 희미한 문자가 새겨져있었다.
' 백일째 되는날 내가 테레노아에게 ^_^ '
다른 한사람, 공포에 휩싸여 몸이 움직이지 않고 다리가 풀려 주저앉아있는 '보라빛 머리카락'의 소년,
그 소년은 공포에 떨며 두사람을 주시할 수 있을뿐, 다른 행동은 허락되지 않았다.
" 흐아아앗!! "
순간 검사가 앞으로 뛰쳐나갔다. 갑작스런 움직임에 놀란듯 마을을 파괴한 장본인은
뒤로 한걸음 물러섰지만 언제 그랬냐는듯 다시 앞으로 걸어오며 조용히 중얼거렸다.
『 어둠속에 잠든 생명이여, 빛에 밀려 봉인된 육체여, 지금 그 봉인이 모두 풀릴지니,
내앞에 모습을 드러내 나를 해하려하는 모든 자들을 멸하리, 』
" 팟 "
검사가 공중으로 뛰어올라 검으로 주문을 외는 그자를 내리치려고 하는순간,
알수없는 검은 물체가 나타나 그 검을 상쇄시켰다.
" 소환수... 다크 매지션[Dark Magician]..이냐? "
『 검사는 검을 맞댐으로써 대화한다고 들었는데...? 』
" 그건.... 순수한 검사끼리의 대결에서나 해당되는 말이다!! "
검사가 뒤로 튕겨나가며 바닥에 착지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검은 물체가 검사에게 달려나갔다.
검사는 자신의 앞쪽에서 달려오는 소환수에게 모든 신경을 쏟고있었다.
" 테레노아!! 밑를 조심해요!! "
" 뭐? "
테레노아라 불린 검사가 자신의 뒤를 돌아보며 물었다.
하지만 이미 늦은듯, 테레노아라는 그 검사의 밑에서는 이미 이글거리는 화염이 모든걸 태워버릴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
" 제기랄!! "
『 지옥의 화염은 너의 모든것을 태운 후 사라질것이다. 』
" 수기검[水氣劍] 수룡기[水龍氣] 염기멸수[炎氣滅水]!! "
" 촤앗! "
『 아니!? 데스 오브 파이어[Death of Fire] 가 고작 저런 검술에!? 』
" 보아하니... 다크 매지션이라기보다는 리치[Lich]가 더 어울리는 칭호일거 같군, 언데드 나리...? "
이글거리는 화염을 순식간에 사라지게 만든 후 테레노아가 마법사를 바라보며 말했다.
마법사는 테레노아의 말에 당황한듯, 두손을 모아 주문을 외기 시작했다.
『알카메타 지크로느 하미에타놀 지케미티아..... 하미사니아!!! 지키트라피아!!! 』
" 고대주문!? "
고대어로 주문을 모두 왼 마법사는 손을 뻗어 이리저리 널려있는 시체를 향해 마법을 난사했다.
그러자 시체들이 천천히 일어나기 시작했다.
" 좀비인가... 그렇다고 날 막을수 있을거라 생각치마라! "
그리고 검으로 시체를 내리치려는 순간 테레노아의 온몸은 굳어버렸다.
" ... 아...알디아...? "
" 덥썩 "
하지만 이미 좀비로 변해버린 그 시체는 테레노아의 말을 알다듣지 못하고 자신을 불러낸
주인의 명을 받들뿐...
【 베어라, 베고 살아남아라. 】
【 베지 않으면 넌 죽게된다. 죽음이냐, 삶이냐 】
【 자신의 여자의 손에 죽고 싶나? 베어라, 베고 살아남아! 】
" .... 알디아..... "
【 ..... 미련한것 같으니라고... 】
그리고 테레노아는 의식을 잃었다.
마지막으로 그가 본건 환한 빛이 마을을 덮는것...
그리고... 그 환한빛이 순간적으로 핏빛으로 변한 것,
그 뿐이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
대략 빠르게 진행되네요.
위의 한자 맞추느라 고생합니다 -_-;;
그리고 알디아란 이름은 테레노아의 여자친구 이름을 뜻합니다.
이 마을이 고향이었던거죠,
이해가 되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