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es Of Destiny 2 외전 [#1] - 3화 : 성녀의 탄생 상편

by Hero_リアラ posted Jan 16, 200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10드디어 크레스타 마을을 가까스로 탈출한 카일과 로니. 라그나 유적을 향해 가면서 방해하는 몬스터를 없애고 레벨을 약간 증가시켰다.
"이런 놈들 다 싱거운데.. 아이템이 안 나오는 게 문제야."
로니가 대꾸하였다.
"그렇긴 해. 없애도 없애도 가르드랑 렌즈밖에 안 나오잖아."
그러면서 그들은 거대렌즈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모험을 계속하였다.

"헉.. 헉.. 드디어 라그나 유적에 온 것인가.. 크기도 하다."
로니가 숨을 할딱거리면서 라그나 유적을 쳐다보았다.
"일단 들어가자. 나중에 조사대가 온다고 그랬는데 언제 나타날 지 모르기 때문에 먼저 들어가는 게 나아."
"응."
"앗! 왔다. 이 풀밭 속으로 들어가."
다릴쉐이드에서 온 조사대들 역시 거대렌즈가 있는 곳을 향했다.
"그러니까 거대렌즈가 있다는 곳이 여기라고 그랬지??"
"예, 그렇습니다. 약 300만 가르드짜리라고 합니다."
"뭐야? 그렇게도 렌즈의 크기가 크단 말인가.."
"렌즈는 이 곳에 있습니다."
"윽.. 안이 안 보인다. 소서러 스코프를 써!!"
(쉬이이잉) -> 소서러 스코프 쓰는 소리
조사대가 사라지자, 로니가 동굴같은 곳을 쳐다보며 말했다.
"조사대가 저쪽으로 갔다면.. 우리는 저쪽의 동굴로 가자."
"그럼 출발!!"
역시 이 곳에도 만만찮은 몬스터들이 많이 있었다. 카일과 로니는 이들을 힘겹게 상대해 가며 어떤 한 보물상자가 있는 곳으로 왔다.
"이거.. 혹시 렌즈인가??"
상자를 열어 봤으나 그 안에는 사과젤리(최대체력의 30% 회복)이 들어있었다.
"이런 젠장.."
그 때, 땅이 흔들리면서 갈라지더니 카일과 로니는 동시에 비명소리를 질렀다.

"떨어진 건가.. 우리가 함정에 걸려들 줄이야.. 여긴 대체 어디지? 웬 상자들이 널려있네?"
"저 쪽으로 가 보자."
가 보니 어떤 기계가 있었다.
"이건 아마 천지전쟁 시대에 사용하던 기계일 거야. 이건 이렇게 어떤 물체를 넣으면 그 물체에 대해 설명을 해 주는 거지."
"아, 그렇구나."
그런 뒤 카일은 빨간 상자를 발견할 때마다 하나씩 집어넣었다. 각종 아이템들이 나타났다.
"어, 저기에 나뭇가지가 걸려있네. 어떤 아이템을 사용하면 금방 올라갈 수 있을 거야. 저 파란 상자에 있을 게 분명해."
파란 상자를 기계속에 넣으니 밧줄이 나타났다. 카일은 그 밧줄로 나뭇가지를 매어놓았다.
"앗싸, 탈출이다!!"

어떤 대리석판이 길을 막고 있었다.
"이걸 옮기면 앞으로 전진할 수 있을 거야."
그래서 카일은 대리석판을 떼어서 다른 곳으로 치웠다. 앞으로 전진할 수 있게 되었다.
"허.. 막다른 곳인가??"
"그런가 보네. 300만 가르드짜리를 코앞에서 놓치다니.."
카일은 절로 한숨만 나올 뿐이었다. 그래서 쉴려고 어떤 돌멩이에 앉았다. 순간 그 돌멩이에서 빛이 나더니 계단을 생성했다.
"와우, 대단한데~"
그 때, 검은 물체가 나타났다.
"여기의 보스야. 약간 조심하는 게 좋을 걸."
Battle Start!!

성녀의 탄생 후편 줄거리
어렵게 어렵게 몬스터를 물리친 카일 일행. 그리고 꿈에도 그리던 거대렌즈를 발견하게 되는데.. 카일이 손을 갖다대더니 거대렌즈가 터지면서 아름다운 소녀가 나타났다. 카일은 그 소녀에게 넊을 잃고 만다. 카일은 자신이 영웅이라고 하지만 소녀는 말 한마디 없이 그냥 가 버린다. 그리고 뒤이어 도착한 조사대원들에게 붙잡혀 다릴쉐이드 감옥으로 연행되는데..

Articles

2 3 4 5 6 7 8 9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