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끝나고......... 오랜만의.. 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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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띡
-철컹
버튼을 누르자 열리는 신기하디 신기한 이 '자동문이자 수동문'....;
그 버튼의 장소를 알고있던 서진이 더 신기할 따름이었다.
"대체 어떻게 찾는겨? 뭐 보이지도 않는구만..."
버튼의 대부분은 수십개의 튀어나온 돌멩이중 한개, 어떻게 그 한개를 순간 순간 찾아낼수 있었는지 신기하다.
하지만 이런 모습에 고마움은 커녕 점점더 의심만 커져가고있는 다른 천사들,
'이상한 놈일세... 적의 본거지인데.... 혹시... 첩자?"
'제일 경계해야 할 놈 같군,'
'거참.... 대체 저놈 정체가 뭐야?"
이리저리 시끄럽게 '생각'만 하던 천사들은 다른생각없이 걸어가다 서진의 발걸음이 멈추자 뒤에 멈춰섰다.
"뭐야? 왜그래? 빨리 안가? 안가면 내가...."
그 순간 서진의 앞으로 발걸음을 내민 한 천사, 순간 고개를 숙이고 가만히 땅만 쳐다보던 서진이 팔을 뻗어
그 천사의 얼굴 앞을 주먹으로 가로막았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 나는 '관통음' 그리고 공중으로 뿌옇게 날아오르는 소량의 핏방울들,
발걸음을 내민 천사는 뿌옇게 하늘로 비상하는 핏방울을 보고 다리가 풀려 뒤로 주저앉고 말았다.
"갈래?"
"에???"
정신없이 당황하고있는 그 천사에게 서진이 물어봤다.
"갈래.... 살래...?"
"다...당연히 아....안갈거야!!"
"누구 여기서 냉기속성 범위마법 가능한사람 나와봐."
그리고 서진 옆에 선 '자칭' 냉기마법의 창조자라는 한 천사,
그는 능숙하게 '아이스 엔드 댄스'라는 냉기마법으로 서진앞의 땅을 얼려버렸고,
서진이 천천히 걸어나가자 아까처럼 관통음은 들리지 않았고, 피도 휘날리지 않았다.
"가자고,"
".... 진짜.... 의심가네."
서현은 확실히 서진이 의심이갔다, 아무리 자신의 '친 형' 이라지만,
이리저리 방랑했다가 이안에 들어와본적이 한번 있다지만, 이렇게까지 길을 잘 알리는 없었던 것이다.
이곳은 한번 잘못 만지면 죽음으로 직결될만한 곳이었다.
문이 열리자마자 파도가 몰아치질 않나, 돌덩어리가 떨어지질 않나, 불바다가 되질 않나, 그럴때마다
서진은 능숙히 대처했다.
"참... 알수가 없단말야 저인간!"
계속 혼자 맨앞에서 걸어가는 서진을 마찬가지로 홀로 중간에서 뒤따르는 서현,
그리고 맨뒤에 몰려서 따라가는 그 외 모두들..
여긴 과연 어떤곳일까? 누가있을까? 참고로 현재 밝혀진 이들은 라키엘과 데무, 드로디, 몰디, 그리고....
어쟀든 이상한 이름을 가진 세명이다, [작가도 생각이 안난다....공포 좌절 슬픔 같았다,]
그리고 이런 반역집단의 비밀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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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심다 짧아요 짧을까요? 짧죠? 짧군요 짧네요 짧군, 짧네... 짧구만 짧아 짧아죽겠네 짧잖아 짧오
그리고그리고 신년맞이+짧은거 극복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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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 담 회 [ 한 마 디 로 수 다 떨 기 모 임 ] 』
안녕하세요~ 새해복 많이 받으시구요!! 복 많이 받아서 배터지세요~ - 작가 C
어허! 배터지라니, 외로운 작가한명이 이상한 말을 하는군 - 서현 군
저런 XX같은 작가는 XXX한후 XXX해서 XXX를 해버려야 XXX해가지구 정신이 바짝들지... 어때? - 서진 군
어우~ 좀 약하다, 그거보단 !#%#$시킨후 @%#$^#$@를 만들어서 @$%^##!에다가 @#%#$@헤서 버리는게 어떨까? - 정현 군
잔인하다 그거 너무 - 서현 군 서진 군
어이어이!! 그게 너희들을 창조한 작가에게 할말인가? - 작가 C
창조해준건 고맙게 생각하는데 좀 소설좀 써달라고, - 서현 군
...... 주인공 서진으로 교체 - 작가 C
앗싸! - 서진 군
헉!! 먄해!! 봐줘!! - 서현 군
서진, 다음을 기약하는게 좋겠어, - 작가 C
그래야겠군, 뭐 동생이 그렇게 바라는데 [으쓱] - 서진 군
그런데 작가씨, 신년맞이 좌담회를 벌써 몇일이 흘렀는데 하는거야? - 정현 군
갑작스런 질문과 그런 평범한 질문은 안받아용 정현 군 - 작가 C
그럼 어쩌라는거야.... - 정현 군
귀 대봐, [속닥속닥 속닥속닥] 하면 될껄 음하하하!! - 서현 군
[얼굴 표정이 안좋아지는 정현 군 -_-]
세상에서 제일 드러운 시키야, 질문 안받으면 아가리에 파이어볼 집어쳐넣어버린다. - 정현 군
어머나~ 그런 심한말을 - 작가 C
안통하는걸?? - 정현 군
어어어.... 왜 날봐! 나 아니잖아~~!!! - 서현 군
서현군 실망이야, 주인공 탈출~ - 작가 C
어험 그럼 제목도 바뀌는건가?? - 서진 군
-콰광!!
[파지지직]
흠, 흠, 뭔소리들이야! 저희가 좌담회를 지금 열게 된건 다름이 아니오라.... - 누군가
............ - 누군가
....... 어이 작가? - 누군가 못생긴 아저씨
죽어볼래? - 예쁘게 생긴 아쥼마
[화륵하고 손에 파이어볼 형성] - 성질 더럽지만 멋진 아저씨
[다른 한손에도 화이어볼 형성] - 멋지고 멋진 냐상 -_-... 어때?
[화이어볼 소멸] 흠흠, 다름이 아니오라, 사실은 좌담회 열 생각이 없었답니다. - 냐상이래
귀찮았던게 100% 분명하지, - 서현 군
그런데, 오랜만에 들어온 이 엔즐 넷, [7일... 이라던가...?] 자유게시판에 뜬 엔즐님 친구분 파애님의 공지.... - 작가 C
읽어본 결과 너무 아쉬웠습니다... 같은 경험이 있기에 ^^ 저한테 용돈도 잘주시던 그 할아버지.... - 작가 C
어이어이, 기분 흐리지 말라구, 어쨌든 그런 이유로 열게 된겁니다, 그럼 모두 함께, - 냐 아찌
............. - 그래그래 냐상
다함께 - 냐상
《 【 삼 가 고 인 의 명 복 을 비 옵 니 다 . 】 》 힘내시길, - 냐상 서현 군 서진 군 정현 군 작가 C
[나쁜뜻은 없으니 싫으시면 경고없이 지우시거나 경고로 이 부분을 지우도록 통보하시면 지우겠습니다.........]
뭐 상관없습니다. 재미있으면 그만이지요^^
늦은 새해인사네요. 새해복 많이 받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