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작가ps:이번 이야기는 1기소설을 이해하지 못하면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니 못읽으신 분들은 1기를 한번 읽어보셔요~
"따듯한게..없어요!"
'이제...이제 그만...왜 갑자기 이런기억들이..'
그러자 갑자기 고타로우의 앞 환경이 어두워지며 아픈 기억들도 스르르 사라지기 시작했다.
그순간..
뚜벅..뚜벅..뚜벅..어둠속에서 누군가가 고타로우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어떤가...히구치 고타로우..아픈가..?힘든가..?!"
"...누구야...누구야!"
서서히 그의 앞으로 다가온자...그는 천천히 고개를 들어 고타로우와 1대1로 마주섰다.
"...뭐...뭐야...왜..."
"놀라워..? 그렇지...놀랍겠지...내가 누구인지 누구보다 잘아는게 너일테니까."
털썩...고타로우는 주저 앉았다.
그의 앞에 서있는 사람은 다름아닌 자신의 모습이었던 것이다.
눈이 너무나도 차가운...너무나도 무서운 눈을 가진..또다른 자신의 모습이었다.
"넌...나야...?"
"그래...난 너야! 이별이라는 고통의 씨앗이 네게 심어져 생겨난 너의 또다른 모습이지.. 하지만 난 인간을 가지고 놀만큼의 하급악마가 하는 짓은 하지 않아..너에게..너의..운명을 어둠끝까지 빨아들이는 상급악마지.."
"상급...악마...?"
"뭐 인간에겐 천사가 있으면 항상 악마가 존재하는 법이야,난 당연히 네게서 태어난 악마고 이제 갓 내 영역을 침범해 들어온 천사도 있다만..그건 필요 없는 녀석이고.."
"난 너의 세상에 대한 증오심으로 태어난 악마야..그러니까..난 너와 한 몸체라 이거지..네가 잃어버린 따듯함..편안함..포근함...그것을 메꾸기 위한 영혼이 바로 나야..어릴적의 넌 그 포근함등을 찾긴 커녕 절망감을 찾아 네 비어있는 마음에 넣어두었지..?"
"거짓말 하지마...넌 내가 아냐!"
"고타로우....아침이 싫지 않았어...? 사랑은 믿을것이 못된다...난 혼자서도 살아갈수 있다...생각해 본적없어..?아니면 어릴적이라 기억이 나지 않는거야..?"
그러자 고타로우에게서 여러 어릴적 고통스러웠던 기억들이 스쳐지나갔다.
'난 아침이 싫었다.'
'난 나 혼자 살아갈 생각이었고...'
"그..그만!"
"그래..그렇지..이제야 기억이 떠올랐나 보군..난 그때 생겨나 너의 증오심만 먹고자란 또다른 너야..! 넌 나를 위해서 화를냈어..넌 나를 위해서 증오했지...그럼..한가지더.."
"뭐 뭐야..뭐하려는 거야!"
"지금까지 보았던 너의 아픈기억들..네가 세상에서 가장 싫어했던 순간들을 하나하나 보여주려는 거야..이제 조금만 더있으면..조금만 더 네가 고통을 느낀 다면...난 너의 영혼을 먹어치우고 네가 될수 있는거야.."
"그..그런...그.."
"히히히히..그럼 마음껏 즐겨보라구!"
"자 잠깐!!안돼!!"
악마같던 고타로우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주위환경이 고타로우의 눈에 비춰지기 시작했다.
"내것도 괜찮아요...?"
'여..여기는...'고타로우가 보고 있던 곳은 시아와의 지하철행 바로앞의 장면이었다.
"앞으로는..이렇게 살아가는거야..타로씨와는 도중에 끝나버렸지만,괜찮겠지..나와..타로씨가 지킨 [가족]들과..정월,설음식은 뭘만들까..?떡국도 끓여줘야지..앞으로도 이렇게..언제까지나.."
스르르..시아의 손이 떨어지는 걸 보는 고타로우는 미칠것만 같았다.
"제발...왜!어째서 이런 기억들만...!"
또다시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려왔다.
"히히히히히 울고싶지?울고싶겠지~!"
고타로우는 속상한 마음에 눈물까지 글썽거렸다.
"그래..!펑펑 울어라!울어서 네 쓰라린 기억에 굴복해라! 나에게 굴복해!"
"으...으윽..."고타로우가 갓 눈물을 흘리려 할때..
"고타로우!안돼!"라는 소리와 함께 어둠던 그곳에 환한 빛이 들어왔다.
하얀 날개를 가진 여자...그녀는 고타로우에게 다가와 그를 감싸안고는
위로 올라가려 했다.
'뭐...뭐지...미샤누나 인가...?'
"고타로우...눈물 흘리지 말아요..절대로..그 눈물을 흘려버리면..난 사라지고 당신은 저 악마에게 먹혀버릴꺼에요..내가 도와줄께요..내가 고타로우를 도와줄께요..그러니까.."
어디선가 들렸던 낯익은 목소리..
"이...목소린..."
"뭐냐...!배신자..악마를 배신하고 천계로 넘어가더니..이젠 완전 천사가 다 됬구나! 당장 그녀석 내려놓지 못해?!"
"시아누나...."
'천사와 악마는 인간속에서 서로 존재를 한다...고했지...? 뭐야,..그럼...'
'시아누나가...내안의 천사...?'
하얀날개가 유난히 빛나는 시아의 웃음속에서..고타로우는 다시한번 어머니의 포근함을 느낄수 있었다.
-7편에서 계속-
"따듯한게..없어요!"
'이제...이제 그만...왜 갑자기 이런기억들이..'
그러자 갑자기 고타로우의 앞 환경이 어두워지며 아픈 기억들도 스르르 사라지기 시작했다.
그순간..
뚜벅..뚜벅..뚜벅..어둠속에서 누군가가 고타로우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어떤가...히구치 고타로우..아픈가..?힘든가..?!"
"...누구야...누구야!"
서서히 그의 앞으로 다가온자...그는 천천히 고개를 들어 고타로우와 1대1로 마주섰다.
"...뭐...뭐야...왜..."
"놀라워..? 그렇지...놀랍겠지...내가 누구인지 누구보다 잘아는게 너일테니까."
털썩...고타로우는 주저 앉았다.
그의 앞에 서있는 사람은 다름아닌 자신의 모습이었던 것이다.
눈이 너무나도 차가운...너무나도 무서운 눈을 가진..또다른 자신의 모습이었다.
"넌...나야...?"
"그래...난 너야! 이별이라는 고통의 씨앗이 네게 심어져 생겨난 너의 또다른 모습이지.. 하지만 난 인간을 가지고 놀만큼의 하급악마가 하는 짓은 하지 않아..너에게..너의..운명을 어둠끝까지 빨아들이는 상급악마지.."
"상급...악마...?"
"뭐 인간에겐 천사가 있으면 항상 악마가 존재하는 법이야,난 당연히 네게서 태어난 악마고 이제 갓 내 영역을 침범해 들어온 천사도 있다만..그건 필요 없는 녀석이고.."
"난 너의 세상에 대한 증오심으로 태어난 악마야..그러니까..난 너와 한 몸체라 이거지..네가 잃어버린 따듯함..편안함..포근함...그것을 메꾸기 위한 영혼이 바로 나야..어릴적의 넌 그 포근함등을 찾긴 커녕 절망감을 찾아 네 비어있는 마음에 넣어두었지..?"
"거짓말 하지마...넌 내가 아냐!"
"고타로우....아침이 싫지 않았어...? 사랑은 믿을것이 못된다...난 혼자서도 살아갈수 있다...생각해 본적없어..?아니면 어릴적이라 기억이 나지 않는거야..?"
그러자 고타로우에게서 여러 어릴적 고통스러웠던 기억들이 스쳐지나갔다.
'난 아침이 싫었다.'
'난 나 혼자 살아갈 생각이었고...'
"그..그만!"
"그래..그렇지..이제야 기억이 떠올랐나 보군..난 그때 생겨나 너의 증오심만 먹고자란 또다른 너야..! 넌 나를 위해서 화를냈어..넌 나를 위해서 증오했지...그럼..한가지더.."
"뭐 뭐야..뭐하려는 거야!"
"지금까지 보았던 너의 아픈기억들..네가 세상에서 가장 싫어했던 순간들을 하나하나 보여주려는 거야..이제 조금만 더있으면..조금만 더 네가 고통을 느낀 다면...난 너의 영혼을 먹어치우고 네가 될수 있는거야.."
"그..그런...그.."
"히히히히..그럼 마음껏 즐겨보라구!"
"자 잠깐!!안돼!!"
악마같던 고타로우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주위환경이 고타로우의 눈에 비춰지기 시작했다.
"내것도 괜찮아요...?"
'여..여기는...'고타로우가 보고 있던 곳은 시아와의 지하철행 바로앞의 장면이었다.
"앞으로는..이렇게 살아가는거야..타로씨와는 도중에 끝나버렸지만,괜찮겠지..나와..타로씨가 지킨 [가족]들과..정월,설음식은 뭘만들까..?떡국도 끓여줘야지..앞으로도 이렇게..언제까지나.."
스르르..시아의 손이 떨어지는 걸 보는 고타로우는 미칠것만 같았다.
"제발...왜!어째서 이런 기억들만...!"
또다시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려왔다.
"히히히히히 울고싶지?울고싶겠지~!"
고타로우는 속상한 마음에 눈물까지 글썽거렸다.
"그래..!펑펑 울어라!울어서 네 쓰라린 기억에 굴복해라! 나에게 굴복해!"
"으...으윽..."고타로우가 갓 눈물을 흘리려 할때..
"고타로우!안돼!"라는 소리와 함께 어둠던 그곳에 환한 빛이 들어왔다.
하얀 날개를 가진 여자...그녀는 고타로우에게 다가와 그를 감싸안고는
위로 올라가려 했다.
'뭐...뭐지...미샤누나 인가...?'
"고타로우...눈물 흘리지 말아요..절대로..그 눈물을 흘려버리면..난 사라지고 당신은 저 악마에게 먹혀버릴꺼에요..내가 도와줄께요..내가 고타로우를 도와줄께요..그러니까.."
어디선가 들렸던 낯익은 목소리..
"이...목소린..."
"뭐냐...!배신자..악마를 배신하고 천계로 넘어가더니..이젠 완전 천사가 다 됬구나! 당장 그녀석 내려놓지 못해?!"
"시아누나...."
'천사와 악마는 인간속에서 서로 존재를 한다...고했지...? 뭐야,..그럼...'
'시아누나가...내안의 천사...?'
하얀날개가 유난히 빛나는 시아의 웃음속에서..고타로우는 다시한번 어머니의 포근함을 느낄수 있었다.
-7편에서 계속-
진지하군요
전 언제나 저런진지파로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