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사여..
무엇을 위하여 날개를 펴는가?
가슴속의 천사여, 잠에서 깨요!
"미이이샤아아아아!"
누군가 잠든 미샤의 방 창문을 두드렸다. 노란 머리카락에 파란색 리본을 꽂고 있는 이 천사는 고귀한 도미니온즈, 사샤였다.
아웅~ 하는 소리와 함께 분홍빛 커튼이 열렸다. 창문이 열렸고, 곧 분홍 머리카락을 부스스하게 풀어 놓은 소녀가 나타났다.
"사샤... 뭐야.."
"흥! 그걸 말이라고 물어? 너 늦잠 자고 있잖아! 빨리 회의 들어가야 한단 말이야."
사샤가 투덜거리자 미샤는 눈을 비비며 중얼거렸다.
"그럼 문 열고 들어와서 흔들어 깨우면 될 것 가지고 바깥에서 시끄럽게 소리 지르는게 어딨어? 한집에 살면서..."
사샤는 코웃음을 쳤다.
"너 방문 잠가놨잖아. 도대체 무슨 일을 하려고 그렇게 방문도 잠가놓고 창문도 잠가놓는 거야?"
순간 미샤의 얼굴이 홍조를 띄었다.
"음..그게.."
"무슨 일을 했는진 다 짐작 하고 있어. 빨리 옷 갈아 입고 나와."
사샤는 대충 말해 놓고선 뒤를 돌아보았다. 당황한 미샤는 생긋 웃으며 옷장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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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2기를 쓰고 마는군.
제목은..그냥..멋있게 하고싶었음[퍼벅]
* NZLE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10-24 23:46)
무엇을 위하여 날개를 펴는가?
가슴속의 천사여, 잠에서 깨요!
"미이이샤아아아아!"
누군가 잠든 미샤의 방 창문을 두드렸다. 노란 머리카락에 파란색 리본을 꽂고 있는 이 천사는 고귀한 도미니온즈, 사샤였다.
아웅~ 하는 소리와 함께 분홍빛 커튼이 열렸다. 창문이 열렸고, 곧 분홍 머리카락을 부스스하게 풀어 놓은 소녀가 나타났다.
"사샤... 뭐야.."
"흥! 그걸 말이라고 물어? 너 늦잠 자고 있잖아! 빨리 회의 들어가야 한단 말이야."
사샤가 투덜거리자 미샤는 눈을 비비며 중얼거렸다.
"그럼 문 열고 들어와서 흔들어 깨우면 될 것 가지고 바깥에서 시끄럽게 소리 지르는게 어딨어? 한집에 살면서..."
사샤는 코웃음을 쳤다.
"너 방문 잠가놨잖아. 도대체 무슨 일을 하려고 그렇게 방문도 잠가놓고 창문도 잠가놓는 거야?"
순간 미샤의 얼굴이 홍조를 띄었다.
"음..그게.."
"무슨 일을 했는진 다 짐작 하고 있어. 빨리 옷 갈아 입고 나와."
사샤는 대충 말해 놓고선 뒤를 돌아보았다. 당황한 미샤는 생긋 웃으며 옷장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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