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는 지옥의 불구덩이 속에서 잠시 생각에 잠겼다.
지옥은 아주 뜨거웠다. 악마라는 이유로 시아는 불길에 빠져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이곳을 지키는 간수들은 보기만 해도 소름이 돋는 해골들...
'타로씨는 이런곳에 있을 리가 없어. 워낙 선량했으니까..'
시아는 잠시나마 희망을 가졌던 것에 대해 절망하였다. 그렇다. 나같은 여자, 악마는 지옥에 있는게 당연하겠지만 타로씨가 그럴리가 없어.
죽고 나서 3개월 정도 지났다. 고타로우와 미샤가 몹시 보고 싶었고, 다카시나 고보시 등도 매우 보고싶었다. 하지만, 이제 시아는 평생동안 지옥에 있어야 할 몸..
평생..
영원히..
고타로우는 죽어서 절대 이런 곳에 오면 안돼요..
시아는 불속을 지나쳐 오늘도 해야할 일을 하러 갔다. 항상 무거운 돌을 굴리며 절벽까지 올라가야 하는 고통.. 3개월동안의 끔찍한 나날들..
모두들 행복해야 해요.
시아는 홀로 중얼거리며 다시 불길을 해쳐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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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
프롤이니까 짧은거에요
우후후후후후
[퍽퍽]
저 글자 시아와세, 행복 맞지요ㅇㅁㅇ?
일본어 안배웠는데[글씨만 쓸줄압니다..ㅅ;]햇갈려서..........
근데저만 줄글입니까...ㅅ
* NZLE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10-24 23:46)
1편 보구 싶어요~ 빨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