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ps:1편이 지워졌다 다시 쓰였죠..?고칠 부분이 있을까..해서 보았는데..역시 이 스토리로 나가야 할것 같아서요=_=;단편인데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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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라고..?"
"그래!영혼이라구;"
"어떻게 그게 가능한거야..? 지금의 미샤는..전의 미샤누나가 환생한것이 아니었어..?"
그러자 미샤는 조금 놀란 모습을 보이더니 이내 차근 차근히 설명을 했다.
"이얘는..내 동생이야."
"동...생..?"
"나랑 이름이 같은 내 친동생이야 그러니까..샤샤언니가 첫째..내가 둘째..그리고 이 미샤가 셋째..막내지.."
"아.." 지난번 시아 사건때 고타로우는 어째서 지금의 미샤가 "언니.."라고 속삭였는지 그제서야 알게 되었다.
"그런데..어째서 미샤누나와 지금의 미샤가 붕어빵인거야..."
"붕..어빵?"
"아..쌍둥이 같이 똑같다..라는 뜻이야."
"그거야 당연해..본래는 내가 환생하려 했으니까.."
"아...?"
"본래는 내 몸체야..다만..환생으로 들어간 영혼이..판관님께서 실수로 내가 아니라..나와 이름이 똑같은 내 동생이 들어가게 된거야.."
"....."
"그럼..지금의 미샤는 어디에 있어..?"
"모르겠어.."
"모르다니..그게 무슨소리야..모르다니!!"
"그게..난 그저 꼭 고타로우를 만나서..인간인 모습으로 만나서..그러고 싶어서..."
"그럼..미샤누나는 지금의 미샤의 영혼은 신경을 쓰지도 않은채로 그저 날 만나기 위해서 무작정 영혼을 바꾸어 버린거란 말야..?"
"아..저..그게..."
"미샤누나..."
"고..고타로우...그게..난..그러니까..."
"나라는 존재를 찾으려 한다면 누나는 계속 발전이 없을꺼야..그건 누나가 누나입으로 직접한 말이잖아."
"아.."
"천계에도..미샤는 없는거야..?"
"글쎄..모르겠어.."
"찾아줘...누나.."
"찾아달라고..?하지만..한번 이몸에 들어온 이상..동생이 다시한번 영혼을 바꾸는 것을 신청하고..내가 그것을 받아들여야만 바꿀수 있어.."
"..."
"하지만 동생은 지금 이자리에 없고..천계에 있는지 어떤지도 불투명하고..무엇보다 난.."
"나와 함께 있는것을..버릴수가 없는거야...?"
"....응...으응.."
힘없이 고개를 떨구며 말꼬리를 흐리는 미샤였다.
"미샤누나는 천사가 되었잖아..!나에 대한 애착심은 천사에겐 없어야 할 조건이라며..!!그런데 이제와서 갑자기 나에게 이렇게 집착하는거야..?"
"그..그거야..!!"
"내..내가..아직도..널 잊지 못하니까.."
"전에 미샤네 아주머니 꿈속에 나타났던것도..역시 미샤누나였구나..?"
"....."
"신이 정한 윤리를 거역하는건..인간이든 천사든 신의영역을 침범한 죄인이 되는거야..어떠한 불행이 닥칠지 몰라..이것이..누나와 미샤가 잘못해서 바뀌었던 것도..다 운명이란것이라고 생각이 안들어..? 조금은..생각을 해봐.."
"..."
쓸쓸한 모습을 한 미샤를 제껴두고..고타로우는 병실을 나갔다.
"아..고타로우군..좀더 있다 가죠..?"미샤네 아주머니의 목소리였다.
"집에서..할일이 있어서요...그럼.."
짦은 인삿말을 하고는 고타로우는 집으로 와 버렸다.
"후..."집에 들어오자 마자 고타로우는 피곤한 듯이 침대에 누워버렸다.
미샤누나가 돌아왔다..그것 자체에선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하지만..그것때문에 소중한 사람이 한명이 사라지는 것을 고타로우는 원치 않았다.
지금 이대로가 좋았었는데..미샤누나의 동생이라는...또다른 미샤..조용하고...착하고..물론..미샤누나와 대조적이라고 미샤누나를 싫어한다는것은 절대 아니었다.
머릿속이 복잡했다.
어떻게 해야할까..난 누구를 선택해야하나..중학교때의..지금의 미샤가 곁에 없었을때였다면..
아마도 난 당연히 미샤누나를 선택했을 것이다.
그때는..너무나도 그리웠으니까..
하지만..지금은 매우 결단을 내리기가 어려웠다.
어느사이엔가..난 미샤누나의 동생이라는 또다른 미샤를 사랑하고 있었고..
그러던 사이에..많은 사건들을 겪으며 한층 더욱 두터워진 정이 쌓여만 갔다.
그런데..갑자기 등장한 천사인 미샤누나..잘못된 환생이라는 것때문에..자신때문에..
그 미샤가 갑자기 사라지는 것을 볼수가 없었다.
미샤누나를 싫어하는것은 절대 아닌데..
그렇다고 잘못된 환생이라고 해도..지금 좋아하는 미샤누나의 동생또한 너무 좋아하는데..
어쩔수 없이 둘중 하나를 포기해야하다니..
게다가..지금의 미샤의 영혼을 찾기가 힘들다니..
난..이것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이럴때 시아누나라도 있었더라면..
"좋아하는 사람은..소중히 여겨주세요..모두다..없어진뒤에..후회하게 되니까.."
'시아누나!'
머릿속을 스쳐지나가는 한 장면..과 함께..생각속에 빠지다 잠이 들어버린 고타로우였다.
* NZLE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10-24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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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라고..?"
"그래!영혼이라구;"
"어떻게 그게 가능한거야..? 지금의 미샤는..전의 미샤누나가 환생한것이 아니었어..?"
그러자 미샤는 조금 놀란 모습을 보이더니 이내 차근 차근히 설명을 했다.
"이얘는..내 동생이야."
"동...생..?"
"나랑 이름이 같은 내 친동생이야 그러니까..샤샤언니가 첫째..내가 둘째..그리고 이 미샤가 셋째..막내지.."
"아.." 지난번 시아 사건때 고타로우는 어째서 지금의 미샤가 "언니.."라고 속삭였는지 그제서야 알게 되었다.
"그런데..어째서 미샤누나와 지금의 미샤가 붕어빵인거야..."
"붕..어빵?"
"아..쌍둥이 같이 똑같다..라는 뜻이야."
"그거야 당연해..본래는 내가 환생하려 했으니까.."
"아...?"
"본래는 내 몸체야..다만..환생으로 들어간 영혼이..판관님께서 실수로 내가 아니라..나와 이름이 똑같은 내 동생이 들어가게 된거야.."
"....."
"그럼..지금의 미샤는 어디에 있어..?"
"모르겠어.."
"모르다니..그게 무슨소리야..모르다니!!"
"그게..난 그저 꼭 고타로우를 만나서..인간인 모습으로 만나서..그러고 싶어서..."
"그럼..미샤누나는 지금의 미샤의 영혼은 신경을 쓰지도 않은채로 그저 날 만나기 위해서 무작정 영혼을 바꾸어 버린거란 말야..?"
"아..저..그게..."
"미샤누나..."
"고..고타로우...그게..난..그러니까..."
"나라는 존재를 찾으려 한다면 누나는 계속 발전이 없을꺼야..그건 누나가 누나입으로 직접한 말이잖아."
"아.."
"천계에도..미샤는 없는거야..?"
"글쎄..모르겠어.."
"찾아줘...누나.."
"찾아달라고..?하지만..한번 이몸에 들어온 이상..동생이 다시한번 영혼을 바꾸는 것을 신청하고..내가 그것을 받아들여야만 바꿀수 있어.."
"..."
"하지만 동생은 지금 이자리에 없고..천계에 있는지 어떤지도 불투명하고..무엇보다 난.."
"나와 함께 있는것을..버릴수가 없는거야...?"
"....응...으응.."
힘없이 고개를 떨구며 말꼬리를 흐리는 미샤였다.
"미샤누나는 천사가 되었잖아..!나에 대한 애착심은 천사에겐 없어야 할 조건이라며..!!그런데 이제와서 갑자기 나에게 이렇게 집착하는거야..?"
"그..그거야..!!"
"내..내가..아직도..널 잊지 못하니까.."
"전에 미샤네 아주머니 꿈속에 나타났던것도..역시 미샤누나였구나..?"
"....."
"신이 정한 윤리를 거역하는건..인간이든 천사든 신의영역을 침범한 죄인이 되는거야..어떠한 불행이 닥칠지 몰라..이것이..누나와 미샤가 잘못해서 바뀌었던 것도..다 운명이란것이라고 생각이 안들어..? 조금은..생각을 해봐.."
"..."
쓸쓸한 모습을 한 미샤를 제껴두고..고타로우는 병실을 나갔다.
"아..고타로우군..좀더 있다 가죠..?"미샤네 아주머니의 목소리였다.
"집에서..할일이 있어서요...그럼.."
짦은 인삿말을 하고는 고타로우는 집으로 와 버렸다.
"후..."집에 들어오자 마자 고타로우는 피곤한 듯이 침대에 누워버렸다.
미샤누나가 돌아왔다..그것 자체에선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하지만..그것때문에 소중한 사람이 한명이 사라지는 것을 고타로우는 원치 않았다.
지금 이대로가 좋았었는데..미샤누나의 동생이라는...또다른 미샤..조용하고...착하고..물론..미샤누나와 대조적이라고 미샤누나를 싫어한다는것은 절대 아니었다.
머릿속이 복잡했다.
어떻게 해야할까..난 누구를 선택해야하나..중학교때의..지금의 미샤가 곁에 없었을때였다면..
아마도 난 당연히 미샤누나를 선택했을 것이다.
그때는..너무나도 그리웠으니까..
하지만..지금은 매우 결단을 내리기가 어려웠다.
어느사이엔가..난 미샤누나의 동생이라는 또다른 미샤를 사랑하고 있었고..
그러던 사이에..많은 사건들을 겪으며 한층 더욱 두터워진 정이 쌓여만 갔다.
그런데..갑자기 등장한 천사인 미샤누나..잘못된 환생이라는 것때문에..자신때문에..
그 미샤가 갑자기 사라지는 것을 볼수가 없었다.
미샤누나를 싫어하는것은 절대 아닌데..
그렇다고 잘못된 환생이라고 해도..지금 좋아하는 미샤누나의 동생또한 너무 좋아하는데..
어쩔수 없이 둘중 하나를 포기해야하다니..
게다가..지금의 미샤의 영혼을 찾기가 힘들다니..
난..이것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이럴때 시아누나라도 있었더라면..
"좋아하는 사람은..소중히 여겨주세요..모두다..없어진뒤에..후회하게 되니까.."
'시아누나!'
머릿속을 스쳐지나가는 한 장면..과 함께..생각속에 빠지다 잠이 들어버린 고타로우였다.
* NZLE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10-24 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