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ps:'외전'이란 흔히 애니에서 또다른 스토리를 다루어서 발표하는 '극장판'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위 이야기는 고타로우의 고등학교 생활을 다루게 되요,제 소설을 전부 보시지 못한 분이면 전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꽤나 될겁니다=_=(소설홍보?퍽)아, 전과 다르게 단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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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창가로 스며드는 따스한 햇볕을 받으며 한 보라머리 소년이 일어섰다.
"뭐야..벌써 이렇게 된거야..?"
이제 곧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는 고타로우는 첫 입학식이 즐겁지 못하였다.
중학교 생활이 어떻게 돌아갔었는지..시험은 어떻게 보았는지..제대로 기억하질 못했다.
아니..중학생활을 기억하기가 싫었다.
자신에게 불과 3년전에 닥쳤던 커다란 불행..그것이 자신의 독촉으로 생긴 것이라는것...
가끔씩 다카시나 고보시를 만나면서 중학교 이야기로 말이 새는 경우가 생겼었다.
하지만 그때마다 고타로우는 대답이나 질문을 하질 못했다..아니 하질 않았다.
"나무--둥치-보-라색 푸르르.."노래가 떠오르며 사라졌던..행복해보이던 사람...
그사람이 생각나면 머리가 아프고 괜히 우울해 졌었다.
2번이란 슬픔을 겪었던..그였기에..그리고 또다시 미샤라는 여자에게 도움을 받고..
강해지려고 했었다.
하지만..이미 3번..좋아하는 사람이 사라지는 것에 대해서 그것을 이해하기엔 그의 나이가
너무 어렸었다.
"미샤.."
고타로우는 이렇게 첫 고등학교 생활에 문을 열었다.
"고타로우..왜이렇게 늦은거야..? 빨리가자 늦겠어,"
"미안..생각할것이 좀 있어서..그래..서두르자."
서로 잠시 아무말 없이 걷다가..미샤는 고타로우의 어깨가 힘없이 처져있는 것을 보았다.
"고타로우,..무슨일 있는거야..? 힘이 없어보여.."
"아니..오늘은 왠지 기뻐야할지..나빠야할지 몰라서..아니..말로 표현하지 못할것같아..기분이..묘해.."
"....."
얼마 안있어..다카시가 다니던 고등학교에 다다랐다.
그간 방학이었기 때문이었는지..지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적어도 그들의 앞으로 뛰어갔던 사람들이 숫자를 제대로 셀수도 없을 정도로..
"아,?고타로우..!빨리가야해,늦겠어..!"
"...아 그,그래!서둘러야지..;"
서둘러야 함에도 불구하고 고타로우는 오늘만큼은 걸음이 늦었다.
"고타.....!"
두근!먼저 한참 가서는 손짓을 하던 미샤의 심장이 크게 뛰기 시작했다.
"로우...."힘없이 쓰러지는 미샤..그런 미샤를 보고 고타로우는 크게 놀라서 이내 뛰어나와
미샤를 끌어안았다.
"119좀 불러줘요! 사람이 쓰러졌어요.!!"
얼마 안있어 엠블런스가 도착하고..미샤와 고타로우를 데리고 병원으로 향했다.
"미샤..미샤!!정신차려!미샤!"
고타로우는 왜 갑자기 미샤가 쓰러진줄을 몰랐다.
병원에 도착하고 중환자실로 옮겨져간 미샤를 보면서..고타로우는 한참동안이나
초조해했다.
"미샤...미샤...미샤.."
라며 병원 복도를 빙빙 돌 뿐이었다.
의사가 중환자 실에서 나오자 고타로우는 어떻게 된건지를 물었다.
"글쎄..나도 왜 쓰러졌는지는 이유를 모르겠구나..몸엔 아무 이상도 없는데 말이다.."
라며 지나갈 뿐이었다.
얼마 안있어 미샤의 어머니가 오시고 미샤는 심장이 안정되어 일반병실로 옮겨지게 되었다.
"고타로군..고마워요..우리 미샤때문에 많이 놀랐나요..? 얘가 갑자기 왜 이러는지.."
"아..아니에요..아주머니야 말로 많이 놀라셨겠어요.."
"미샤의 옷을 가지고 와야겠어요..수고스럽지만 조금만 더 있어줄래요..?"
"예..당연히.."
미샤의 어머니께서 나가시고 고타로우는 미샤를 지켜보았다.
그런데..
미샤가 갑자기 상체를 들더니 자신을 보면서 "고타로우.." 라고 말하는게 아닌가..
"미..미샤..아직 일어서면..안.."
갑자기 미샤는 고타로우를 끌어안았다.
"미..미샤.."
"너무너무 보고싶었엉~우리 너무 오랬동안 헤어져 있었지이~!"라며 고타로우의
볼을 비벼대는 것이 아닌가..
"가..갑자기 왜이런거야 미샤..!"
"우히히히 영혼을 바꾸었거든;"
"영혼..이라고?"
갑자기 말투가 바뀐 미샤..고타로우는 그런미샤를 궁금증있게 보고있었다.
-2편에서 계속-
* NZLE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10-24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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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창가로 스며드는 따스한 햇볕을 받으며 한 보라머리 소년이 일어섰다.
"뭐야..벌써 이렇게 된거야..?"
이제 곧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는 고타로우는 첫 입학식이 즐겁지 못하였다.
중학교 생활이 어떻게 돌아갔었는지..시험은 어떻게 보았는지..제대로 기억하질 못했다.
아니..중학생활을 기억하기가 싫었다.
자신에게 불과 3년전에 닥쳤던 커다란 불행..그것이 자신의 독촉으로 생긴 것이라는것...
가끔씩 다카시나 고보시를 만나면서 중학교 이야기로 말이 새는 경우가 생겼었다.
하지만 그때마다 고타로우는 대답이나 질문을 하질 못했다..아니 하질 않았다.
"나무--둥치-보-라색 푸르르.."노래가 떠오르며 사라졌던..행복해보이던 사람...
그사람이 생각나면 머리가 아프고 괜히 우울해 졌었다.
2번이란 슬픔을 겪었던..그였기에..그리고 또다시 미샤라는 여자에게 도움을 받고..
강해지려고 했었다.
하지만..이미 3번..좋아하는 사람이 사라지는 것에 대해서 그것을 이해하기엔 그의 나이가
너무 어렸었다.
"미샤.."
고타로우는 이렇게 첫 고등학교 생활에 문을 열었다.
"고타로우..왜이렇게 늦은거야..? 빨리가자 늦겠어,"
"미안..생각할것이 좀 있어서..그래..서두르자."
서로 잠시 아무말 없이 걷다가..미샤는 고타로우의 어깨가 힘없이 처져있는 것을 보았다.
"고타로우,..무슨일 있는거야..? 힘이 없어보여.."
"아니..오늘은 왠지 기뻐야할지..나빠야할지 몰라서..아니..말로 표현하지 못할것같아..기분이..묘해.."
"....."
얼마 안있어..다카시가 다니던 고등학교에 다다랐다.
그간 방학이었기 때문이었는지..지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적어도 그들의 앞으로 뛰어갔던 사람들이 숫자를 제대로 셀수도 없을 정도로..
"아,?고타로우..!빨리가야해,늦겠어..!"
"...아 그,그래!서둘러야지..;"
서둘러야 함에도 불구하고 고타로우는 오늘만큼은 걸음이 늦었다.
"고타.....!"
두근!먼저 한참 가서는 손짓을 하던 미샤의 심장이 크게 뛰기 시작했다.
"로우...."힘없이 쓰러지는 미샤..그런 미샤를 보고 고타로우는 크게 놀라서 이내 뛰어나와
미샤를 끌어안았다.
"119좀 불러줘요! 사람이 쓰러졌어요.!!"
얼마 안있어 엠블런스가 도착하고..미샤와 고타로우를 데리고 병원으로 향했다.
"미샤..미샤!!정신차려!미샤!"
고타로우는 왜 갑자기 미샤가 쓰러진줄을 몰랐다.
병원에 도착하고 중환자실로 옮겨져간 미샤를 보면서..고타로우는 한참동안이나
초조해했다.
"미샤...미샤...미샤.."
라며 병원 복도를 빙빙 돌 뿐이었다.
의사가 중환자 실에서 나오자 고타로우는 어떻게 된건지를 물었다.
"글쎄..나도 왜 쓰러졌는지는 이유를 모르겠구나..몸엔 아무 이상도 없는데 말이다.."
라며 지나갈 뿐이었다.
얼마 안있어 미샤의 어머니가 오시고 미샤는 심장이 안정되어 일반병실로 옮겨지게 되었다.
"고타로군..고마워요..우리 미샤때문에 많이 놀랐나요..? 얘가 갑자기 왜 이러는지.."
"아..아니에요..아주머니야 말로 많이 놀라셨겠어요.."
"미샤의 옷을 가지고 와야겠어요..수고스럽지만 조금만 더 있어줄래요..?"
"예..당연히.."
미샤의 어머니께서 나가시고 고타로우는 미샤를 지켜보았다.
그런데..
미샤가 갑자기 상체를 들더니 자신을 보면서 "고타로우.." 라고 말하는게 아닌가..
"미..미샤..아직 일어서면..안.."
갑자기 미샤는 고타로우를 끌어안았다.
"미..미샤.."
"너무너무 보고싶었엉~우리 너무 오랬동안 헤어져 있었지이~!"라며 고타로우의
볼을 비벼대는 것이 아닌가..
"가..갑자기 왜이런거야 미샤..!"
"우히히히 영혼을 바꾸었거든;"
"영혼..이라고?"
갑자기 말투가 바뀐 미샤..고타로우는 그런미샤를 궁금증있게 보고있었다.
-2편에서 계속-
* NZLE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10-24 23:45)
후움... 열심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