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샤샤언니 난 이제 그만 가볼께"
"미샤 인간계에서 할일이나 잘해... 인간계에서 하는 일 얻기가 쉬운지알아?"
"알았어..알았다구.."
"잘가 미샤"
미샤는 아까 숨긴 책이 꽤 무거웠는지 잠시 비틀거리다가 인간계의 문으로 향한다.
"지금 지우가 있는곳은 몇일이나 지났을까..."
"아 저문이다~!"
얼마안가서 미샤의 눈 앞에 커다란 문이나타나고 미샤는 기다렸다는 듯이 '미샤' 라고 말하고는 문을 통과한다.그러고는 날개를 펴서 곧장 지우네 집으로 하강한다.역시나...언제나 그렇듯 또 멈추지 못하고 베란다에 머리를 박는다.
잠시 헤롱헤롱 거리다가 정신을 차리고 잠겨있는 베란다 유리창을 본다.뭔가를 골똘히(?)생각하던 미샤
"그래.. 한번 해보는거야 나도 이제는 천사니까 되겠지~"
미샤는 조금 뒤로 물러선다음 유리창을 향하여 직진하였다. 결과는 뻔할뻔자다 "쨍그랑"
"누..누구지..."
보라빛 머리카락의 소유자인 지우. 어두운 방에서 뭔가를 꺼내든다...은빛으로 빛나는 길고 가느다라며 끝부분이 도끼날처럼 생긴 물건... 바로 골프채이다.지우는 골프채를 들고 방문앞에서 누구인지 살펴보는데 달빛때문에 막 일어서고 있던 미샤의 앞부분이 보이질 않았다.지우는 결심하고 곧장 달려나간다.
"이얏!"
"쿵!!"
지우는 상대방이 쓰러지는걸 보고있던 중 달빛에 비쳐 보이는 분홍빛의 머리카락을 가진 상대방을 보고서는 선반 위에있는 약상자를 가지고온다.
지우는 너무나도 능숙하게 약과 밴드를 붙이고 몸에 박힌 유리조각을 빼낸다.
잠시후 미샤가 깨어난다.깨어난 미샤에게 지우가 창문을 손짓으로 가리킨다.
미샤 봐달라는 눈으로 살살 웃는다.
그러나 화가난 지우의 얼굴을 보고는 미샤도 그만 둔다.
"그..그게 사실은..."
"나도 천사가 됐으니까 이런 창문쯤은 안 열고 통과할수있다.. 뭐 이런생각을 한거야?"
"!!....."
서지우...이제 미샤의 심리까지 꿰뚤어(?)보는 능력까지 생겼다....?
이 일은 이러쿵 저러쿵해서 끝났다...그리고 미샤가 챙겨왔던 책을 미샤는 자신의 방에서 읽기 시작했다.책의 제목은 악마의 특성이라고 하는 책인데,미샤가 이 책에 관심이 있던 이유는 1360페이지에있는 악마의 부활종류라는 목록을 보고 나서 부터이다.
그날부터 미샤는 일하는 시간을 제외하곤 책을 읽는데만 열중했다.
그 당시 지우도 중학교 입시 시험이 있었기때문에 꽤나 흐뭇해 하였다.
"따라서 상급악마는 봉인보다는 사라지게하는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휴우... 이거 언제 다 읽는 담..."
"조금만 쉬었다가 읽어야지"
베란다 밖으로 흐릿한 모습의 황금빛의 빛나는 머리카락을 가진 여인이 나타났다가 손가락으로 '딱' 소리를 내곤 사라진다.
"휘이잉~"
"아앗!페이지가 다 넘어가 버렸잖아~"
"!!!!"
"악마의 인간부활?!"
"악마가 인간으로 부활하기에는 천사의 도움없인 불가능이다만 그래도 이 책은 악마의 부활종류이니 적어 놓는다.
우선 당연한 일이지만 그 악마의 영혼이 필요하다. 그리고 정화수라고 하는 물이 필요하지만 이건 세라핌 계급 그 이상의 계급을 소유한 자만이 만들어낼수있다.그 다음은 인간의 육체이다. 정화가 된 악마의 영혼을 새로운 육체에 넣어야 한다. 단 그 육체는 영혼이 없어야 한다."
"시아의 영혼은 어렵지 않게 구할수 있다만... 정화수는..."
"꼭 정화수를 얻어야되 시아가 다른것도 아닌 인간으로 다시 태어난다면 사라질이유도 없고 행복해져도 되고.."
"지우에게 편지를 넣어 놓고 와야지."
미샤는 편지를 지우집 편지함에 넣어 놓고는 분홍빛의 날개를 펼쳐 날아간다.얼마 안가서 천계로가는 문이 나타나고 그곳으로 들어간다.
"먼저 시아가 들어가 있는 캡슐부터 찾아야 하는데..."
"......"
"모르겠다 다른 천사들에게 물어봐야겠다."
"저기요.캡슐 보관 장소를 아시는지?"
"캡슐?무슨캡슐?"
"악마를 봉인한 캡슐이요"
"글쎄.. 잘모르겠구나"
"네... 아! 이봐요~"
"뭐지!"
"아..저..."
"보아하니 천사가 된지 얼마 안됬나보군"
"난 너같은 하급천사와 놀아줄시간이 있을 만큼 한가한 천사가 아니다."
"아... 힝.."
"이봐 천사"
누군가 미샤를 불렀다.그는 뭔가를 알고 있을것만 같았다.
"예?"
"악마가 봉인 되어져 있는 캡슐은 봉인후 곧장 어딘가 비밀스러운 곳으로 간다고 하는 구나"
"그곳을 알고 있는 천사는 매우 드물 뿐만 아니라. 그곳은 경비가 철통같아서 들어갈수가 없다."
"하지만..."
"괜히 쓸때없는 고생만 하지말고 집에 가거라."
"안되는데..."
순간 미샤의 눈 앞에 노란색의 작은 빛이 생겼다.그빛은 미샤에게 조그마한 목소리로 "따라와" 라고 말하고는 빛은 어딘가로 향했다.
미샤는 그 빛에 희망을 걸고 따라간다.
한참동안 날아갔다.
이젠 어디로 왔는지도 잊어 먹었다.
그러나 미샤는 시아를 구해야 한다는 생각 하나로 계속 날았다.
그리고 회색빛의 동굴이 나타났다.
그 동굴은 뭔가 으스스하고 무서웠다.미샤의 눈앞에 커다란 철문이 나타났다.그 빛은 열쇠구멍으로 사라졌다.그리곤 문이 철소리를 내며 열렸다.
"흐아..무섭다.."
"어디에 시아의 봉인캡슐이 있는거지?"
뭔가 작고 동그랗게 생긴빛이 미샤의 눈에 비친다.미샤는 그 빛을 따라 걷고 있었다.
* NZLE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10-24 23:44)
"미샤 인간계에서 할일이나 잘해... 인간계에서 하는 일 얻기가 쉬운지알아?"
"알았어..알았다구.."
"잘가 미샤"
미샤는 아까 숨긴 책이 꽤 무거웠는지 잠시 비틀거리다가 인간계의 문으로 향한다.
"지금 지우가 있는곳은 몇일이나 지났을까..."
"아 저문이다~!"
얼마안가서 미샤의 눈 앞에 커다란 문이나타나고 미샤는 기다렸다는 듯이 '미샤' 라고 말하고는 문을 통과한다.그러고는 날개를 펴서 곧장 지우네 집으로 하강한다.역시나...언제나 그렇듯 또 멈추지 못하고 베란다에 머리를 박는다.
잠시 헤롱헤롱 거리다가 정신을 차리고 잠겨있는 베란다 유리창을 본다.뭔가를 골똘히(?)생각하던 미샤
"그래.. 한번 해보는거야 나도 이제는 천사니까 되겠지~"
미샤는 조금 뒤로 물러선다음 유리창을 향하여 직진하였다. 결과는 뻔할뻔자다 "쨍그랑"
"누..누구지..."
보라빛 머리카락의 소유자인 지우. 어두운 방에서 뭔가를 꺼내든다...은빛으로 빛나는 길고 가느다라며 끝부분이 도끼날처럼 생긴 물건... 바로 골프채이다.지우는 골프채를 들고 방문앞에서 누구인지 살펴보는데 달빛때문에 막 일어서고 있던 미샤의 앞부분이 보이질 않았다.지우는 결심하고 곧장 달려나간다.
"이얏!"
"쿵!!"
지우는 상대방이 쓰러지는걸 보고있던 중 달빛에 비쳐 보이는 분홍빛의 머리카락을 가진 상대방을 보고서는 선반 위에있는 약상자를 가지고온다.
지우는 너무나도 능숙하게 약과 밴드를 붙이고 몸에 박힌 유리조각을 빼낸다.
잠시후 미샤가 깨어난다.깨어난 미샤에게 지우가 창문을 손짓으로 가리킨다.
미샤 봐달라는 눈으로 살살 웃는다.
그러나 화가난 지우의 얼굴을 보고는 미샤도 그만 둔다.
"그..그게 사실은..."
"나도 천사가 됐으니까 이런 창문쯤은 안 열고 통과할수있다.. 뭐 이런생각을 한거야?"
"!!....."
서지우...이제 미샤의 심리까지 꿰뚤어(?)보는 능력까지 생겼다....?
이 일은 이러쿵 저러쿵해서 끝났다...그리고 미샤가 챙겨왔던 책을 미샤는 자신의 방에서 읽기 시작했다.책의 제목은 악마의 특성이라고 하는 책인데,미샤가 이 책에 관심이 있던 이유는 1360페이지에있는 악마의 부활종류라는 목록을 보고 나서 부터이다.
그날부터 미샤는 일하는 시간을 제외하곤 책을 읽는데만 열중했다.
그 당시 지우도 중학교 입시 시험이 있었기때문에 꽤나 흐뭇해 하였다.
"따라서 상급악마는 봉인보다는 사라지게하는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휴우... 이거 언제 다 읽는 담..."
"조금만 쉬었다가 읽어야지"
베란다 밖으로 흐릿한 모습의 황금빛의 빛나는 머리카락을 가진 여인이 나타났다가 손가락으로 '딱' 소리를 내곤 사라진다.
"휘이잉~"
"아앗!페이지가 다 넘어가 버렸잖아~"
"!!!!"
"악마의 인간부활?!"
"악마가 인간으로 부활하기에는 천사의 도움없인 불가능이다만 그래도 이 책은 악마의 부활종류이니 적어 놓는다.
우선 당연한 일이지만 그 악마의 영혼이 필요하다. 그리고 정화수라고 하는 물이 필요하지만 이건 세라핌 계급 그 이상의 계급을 소유한 자만이 만들어낼수있다.그 다음은 인간의 육체이다. 정화가 된 악마의 영혼을 새로운 육체에 넣어야 한다. 단 그 육체는 영혼이 없어야 한다."
"시아의 영혼은 어렵지 않게 구할수 있다만... 정화수는..."
"꼭 정화수를 얻어야되 시아가 다른것도 아닌 인간으로 다시 태어난다면 사라질이유도 없고 행복해져도 되고.."
"지우에게 편지를 넣어 놓고 와야지."
미샤는 편지를 지우집 편지함에 넣어 놓고는 분홍빛의 날개를 펼쳐 날아간다.얼마 안가서 천계로가는 문이 나타나고 그곳으로 들어간다.
"먼저 시아가 들어가 있는 캡슐부터 찾아야 하는데..."
"......"
"모르겠다 다른 천사들에게 물어봐야겠다."
"저기요.캡슐 보관 장소를 아시는지?"
"캡슐?무슨캡슐?"
"악마를 봉인한 캡슐이요"
"글쎄.. 잘모르겠구나"
"네... 아! 이봐요~"
"뭐지!"
"아..저..."
"보아하니 천사가 된지 얼마 안됬나보군"
"난 너같은 하급천사와 놀아줄시간이 있을 만큼 한가한 천사가 아니다."
"아... 힝.."
"이봐 천사"
누군가 미샤를 불렀다.그는 뭔가를 알고 있을것만 같았다.
"예?"
"악마가 봉인 되어져 있는 캡슐은 봉인후 곧장 어딘가 비밀스러운 곳으로 간다고 하는 구나"
"그곳을 알고 있는 천사는 매우 드물 뿐만 아니라. 그곳은 경비가 철통같아서 들어갈수가 없다."
"하지만..."
"괜히 쓸때없는 고생만 하지말고 집에 가거라."
"안되는데..."
순간 미샤의 눈 앞에 노란색의 작은 빛이 생겼다.그빛은 미샤에게 조그마한 목소리로 "따라와" 라고 말하고는 빛은 어딘가로 향했다.
미샤는 그 빛에 희망을 걸고 따라간다.
한참동안 날아갔다.
이젠 어디로 왔는지도 잊어 먹었다.
그러나 미샤는 시아를 구해야 한다는 생각 하나로 계속 날았다.
그리고 회색빛의 동굴이 나타났다.
그 동굴은 뭔가 으스스하고 무서웠다.미샤의 눈앞에 커다란 철문이 나타났다.그 빛은 열쇠구멍으로 사라졌다.그리곤 문이 철소리를 내며 열렸다.
"흐아..무섭다.."
"어디에 시아의 봉인캡슐이 있는거지?"
뭔가 작고 동그랗게 생긴빛이 미샤의 눈에 비친다.미샤는 그 빛을 따라 걷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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