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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이번엔 안퉁기겠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서현 4기 = 천마전쟁』①⑤ "암마석(暗魔石)/정체모를 자"

"빨리 말해!!"

왠지 모를 폐허가 되어버린 마계의 한 마을,

남은건 그 가운데 솟아있던 '마계마을 증명석'

그리고 그곳에 상체만이 남은 악마 하나의 어깨를 붙잡고 흔드는 다른 하나가 있었다,

"그만해!"

뒤에있던 다른 악마가 소리치자, 흔들던 악마는 그때서야 자신이 잘못한걸 깨닫고,

흔들기를 멈췄다,

"하....하....늘....에....에서.... 아....암마...서...석이..."

"암마석!?"

뒤에있던 악마가 듣고 놀랐다,

암마석이라니?

잠시 설명을 해보겠다,

암마석(暗魔石)이란?

한마디로 일종의 폭탄이다,

마력을 불어넣어 파괴력을 조종하는 일종의 대량 살상용 폭탄!

서현이 목에 걸고있는 흑석과 비슷하다 할수있다,

그런 반면 흑석은 그저 그 마력을 다른사람이 쓰게 해주는 것에 불과하지만 말이다,

"그....래서....모....모두....죽...."

상체만 남은 악마는 '모두 죽어버렸어'라는 마지막 말을 하지 못한 채 고개를 떨궜다,

그리고 무심코 하늘을 쳐다보려 고개를 쳐든 서현은 이상한 점을 느꼈다,

잠시 보였지만 '증명석'위에 앉아있던 누군가!

고개를 내려 다시 쳐다봤다, 그대로 있었다,

의심스럽다,

의심되니 저녀석이 암마석을 떨어뜨렸을거 같은 확신같은 심증이 마음속 한구석을 차지한다

그러니 증오스런 마음까지도 생겨난다,

서현이 갑자기 앞으로 달려간다,

다른곳을 보고있던 냐가 고개를 돌리고는 서현이 달려 나가는걸 보았다,

그앞엔 누군가가 앉아있다,

하지만 그 녀석에게 풍겨오는 마력은 장난이 아니다,

결국 냐도 서현쪽으로 뛰쳐나가고,

3천사도 위쪽으로 날아간다.

"이자식아!!"

서현이 뛰어가다 소리쳤다,

그 앉아있던 녀석은 고개를 돌리더니 한마디 했다,

"시끄러"

짧고도 단호한 한마디!

하지만 서현의 증오를 더 크게 만들어주는 한마디였다,

서현이 증명석을 뛰어올라갈때, 그녀석은 일어서서는 뛰어올라 바닥에 착지했다,

서현은 그대로 증명석을 뛰어올라 허공으로 돌아서 그녀석 앞에 섰다,

"니가 암마석을 떨어뜨린거냐?"

서현이 물었다, 하지만 대답을 바라진 않았다,

이미 서현의 팔이 그녀석에게 날아가고 있었다,

서현은 갑자기 자신의 팔이 뭔가에 막힌 것을 느꼈다,

그녀석의 두팔이 자신의 팔을 막아냈다,

그리곤 주먹하나가 날아와 자신 얼굴에 박혔다,

그다음엔 몸, 두 팔, 두다리, 배, 얼굴..... 여러방 맞았다,

그리고 서현이 나가떨어지자 한마디 조용히 말했다,

"쾌속성무마권(快速聲無魔拳)"

냐가 그걸보고 약간 놀란듯 했다,

"이름이 뭐냐?"

"반말하는 사람에겐 가르쳐줄 이름따위 없다, 우린 처음 보는 사이 아닌가?"

냉담하다 느껴지는 말투로 그녀석이 말했다,

"이름이...무....무....무엇....이....오..."

이름 하나를 알아내기 위해 냐가 말했다, 물론 뒤의 '이 오'는 거의 묻혀버렸다,

"서 진"

"서진?"

그리고는 홱 고개를 돌려버렸다,

그리고 그의 왼쪽엔 잠시동안 까만 돌이 흔들리다 그의 목덜미로 돌아갔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NZLE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10-24 23:41)
  • profile
    ◐샤샤와냐◑ 2004.10.19 17:51
    서진...이라...
    암마서 대량 살상무기.. 커억...

    미샤짱님 소설이 급속도로 발전 되는데요 ^^~ 열심히 쓰세요~!
  • ?
    ☆Misha★짱 2004.10.20 07:25
    우케케케케....[퍽]

    칭찬해 주시니 감사하네요

    서진과 암마석.... 우후후훗!!
  • ?
    코타로-꾼또 2004.10.22 21:31
    아..2번 지워지셨다 하셨던가요..;미샤짱님의 소설은 점점 길어져 가네요!길이는 이정도로..문장의 길이를 늘리면 거의 완벽해질듯=_=:
  • ?
    미르 2004.10.23 14:29
    암마석...+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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