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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지금은 아무말고 나의 길을 향해 걷는다..)
(난 이제까지 왜이렇게 바 보같은짓만 했던거지?)
(시아를 스스로 내 걸림돌로 삼을 필요는 없어...)
----Part.31 인간이 악마에게 보내는 편지----
미샤 : 지우야 왔다 왔어!
지우 : 뭐가 왔다는거야 미샤?
미샤 : 천사시험을 연장해 주겠대.
지우 : 정말?
지우 : (잘된건지도 몰라... 민혜성 그녀석과 같이 사라져버리면 난 어떡하라고..)
<그로부터 6일 후>
지우 : 내일이면 가는구나.
혜성 : 그래.
혜성 : 하지만 그냥 가는건 아니야, 1년정도 지나면 다시 공부할수 있대.
지우 : 그래? 잘됬네.
지우 : 내일 좀 고생해야 될거다 헤....
혜성 : 아니..... 내일 학교에 안가고 바로 떠날거야.
지우 : 에?
지우 : 어째서?
혜성 : 아예 만나지 못하는것도 아니니까...
혜성 : 그냥 1년동안 유학가는걸로 생각셈치고...
지우 : 정 그렇다면....
지우 : 그래야 너다울지도.
<다음날>
지우 : ...... 어디있지?
혜성 : 어이, 여기야.
지우 : 가면 외롭겠다?
혜성 : 괜찮아.. 그곳 친구들도 있을테고 넉넉해지면 공부도 시켜준댔어.
지우 : 그럼 잘가.. 꼭 다시 돌아와.
혜성 : 내가 누구냐! 다시 돌아온다.
지우 : .....
지우 : (최대한 길게 말하고 싶었는데...)
지우 : (말할것이 생각이 안나네 헤헷...)
민혜성은 절대 뒤돌아보디 않았다.
마치 어디론가 당당하게 나아가는 사람처럼...
지우 : (사실 달려들어 붙잡고 싶지만...)
지우 : (저녀석 의지까지 붙잡으면 안되겠지..)
지우 : 자.. 그럼 집으로 돌아갈까?
지우 : 응? 저건 혜성이의 집인데.
지우 : 공사중인가?
아저씨 : 저기 너 혹시.
지우 : 네?
아저씨 : 이집 애 아니?
지우 : 네... 아는데요?
아저씨 : 괜찮으면 이것좀 전해주겠니? 집을 철거하는데 이것만 집 안에 있더라고.
지우 : 편지...?
-------------------------
시아에게...
안녕 시아? 헤헷... 나 혜성이야. 언젠가 니가 이 편지를 읽어주길 바랬어.
어디에 있는지는 모르지만 잘 지낼거라 믿어.. 나, 지우에게 있던 일을 알아버렸어. 그땐 나도 참 놀랐다니까. 하지만 처음에 죽었다고 믿었었던 니가 이렇게 다시 이 편지를 봐주어서 다행이야. 괴롭고 슬프고... 또 의욕을 잃은 채 멈춰섰지만... 지우랑 미샤랑 은별이 헤헤.. 사실은 세준이도 도움을 많이 줘서 이렇게 일어서게 되었어.
이제 곧 시골로 가야 하니까... 그때까지 건강하게 잘 지내주길 바래... 그리고... 좋아해...
○○년 ○월 ○○일
민혜성
-----------------------------------------
지우 : .....
지우 : (하하... 내가 읽을게 아니었나보군.. 괜히 읽었나)
지우 : (그런데 이 편지 어디에 두지..?)
지우 : (민혜성 그녀석 참 불쌍하다...)
지우 : (하지만 부러워....)
지우 : (난 아직 그럴만한 용기도 없고... 쓴 대로 이루어지지도 못할테니 말이야...)
-----------------------------------
헤... 한달만에 올렸는데요......
이번건 너무 짧은 생각이 드는군요.. 하지만 제목에 맞추려면 여기까지 쓰는수밖에 없어서 말이죠 =_=;
요즘 게임하랴..(?) 게임 제작하랴 =_= 여러가지로 바빠서 소설쓸틈이 없네요
하지만 주말마다 가끔 쓸테니 걱정 마세요
(그래.. 지금은 아무말고 나의 길을 향해 걷는다..)
(난 이제까지 왜이렇게 바 보같은짓만 했던거지?)
(시아를 스스로 내 걸림돌로 삼을 필요는 없어...)
----Part.31 인간이 악마에게 보내는 편지----
미샤 : 지우야 왔다 왔어!
지우 : 뭐가 왔다는거야 미샤?
미샤 : 천사시험을 연장해 주겠대.
지우 : 정말?
지우 : (잘된건지도 몰라... 민혜성 그녀석과 같이 사라져버리면 난 어떡하라고..)
<그로부터 6일 후>
지우 : 내일이면 가는구나.
혜성 : 그래.
혜성 : 하지만 그냥 가는건 아니야, 1년정도 지나면 다시 공부할수 있대.
지우 : 그래? 잘됬네.
지우 : 내일 좀 고생해야 될거다 헤....
혜성 : 아니..... 내일 학교에 안가고 바로 떠날거야.
지우 : 에?
지우 : 어째서?
혜성 : 아예 만나지 못하는것도 아니니까...
혜성 : 그냥 1년동안 유학가는걸로 생각셈치고...
지우 : 정 그렇다면....
지우 : 그래야 너다울지도.
<다음날>
지우 : ...... 어디있지?
혜성 : 어이, 여기야.
지우 : 가면 외롭겠다?
혜성 : 괜찮아.. 그곳 친구들도 있을테고 넉넉해지면 공부도 시켜준댔어.
지우 : 그럼 잘가.. 꼭 다시 돌아와.
혜성 : 내가 누구냐! 다시 돌아온다.
지우 : .....
지우 : (최대한 길게 말하고 싶었는데...)
지우 : (말할것이 생각이 안나네 헤헷...)
민혜성은 절대 뒤돌아보디 않았다.
마치 어디론가 당당하게 나아가는 사람처럼...
지우 : (사실 달려들어 붙잡고 싶지만...)
지우 : (저녀석 의지까지 붙잡으면 안되겠지..)
지우 : 자.. 그럼 집으로 돌아갈까?
지우 : 응? 저건 혜성이의 집인데.
지우 : 공사중인가?
아저씨 : 저기 너 혹시.
지우 : 네?
아저씨 : 이집 애 아니?
지우 : 네... 아는데요?
아저씨 : 괜찮으면 이것좀 전해주겠니? 집을 철거하는데 이것만 집 안에 있더라고.
지우 :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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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에게...
안녕 시아? 헤헷... 나 혜성이야. 언젠가 니가 이 편지를 읽어주길 바랬어.
어디에 있는지는 모르지만 잘 지낼거라 믿어.. 나, 지우에게 있던 일을 알아버렸어. 그땐 나도 참 놀랐다니까. 하지만 처음에 죽었다고 믿었었던 니가 이렇게 다시 이 편지를 봐주어서 다행이야. 괴롭고 슬프고... 또 의욕을 잃은 채 멈춰섰지만... 지우랑 미샤랑 은별이 헤헤.. 사실은 세준이도 도움을 많이 줘서 이렇게 일어서게 되었어.
이제 곧 시골로 가야 하니까... 그때까지 건강하게 잘 지내주길 바래... 그리고... 좋아해...
○○년 ○월 ○○일
민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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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 : .....
지우 : (하하... 내가 읽을게 아니었나보군.. 괜히 읽었나)
지우 : (그런데 이 편지 어디에 두지..?)
지우 : (민혜성 그녀석 참 불쌍하다...)
지우 : (하지만 부러워....)
지우 : (난 아직 그럴만한 용기도 없고... 쓴 대로 이루어지지도 못할테니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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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 한달만에 올렸는데요......
이번건 너무 짧은 생각이 드는군요.. 하지만 제목에 맞추려면 여기까지 쓰는수밖에 없어서 말이죠 =_=;
요즘 게임하랴..(?) 게임 제작하랴 =_= 여러가지로 바빠서 소설쓸틈이 없네요
하지만 주말마다 가끔 쓸테니 걱정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