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로○_○

Pita-ten Part 1-22 평점:★★★☆☆   -악마 그리고 천사-

by 코타로○_○ posted Jun 2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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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미샤를 찾을수 있었지만...)

(그 순간 내 앞에 나타난것은...)

----Part.22 악마 그리고 천사----

지우 : 한가지만 묻겠어 시아!! 미샤는 어떻게 살리지!?

네로 : 아까 말하지 않았나? 그녀석은 이제 돌이킬 수 없다고.

지우 : 확실하게 말해!! 방법이 없다는건 애초에 말이 안되는거 아니었어!?

시아 : 전 악마이기때문에....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되요...

지우 : 대답해 시아!! 미샤를 살리는 방법은 뭐야!!

시아 : 저기 갇혀있는 미샤는... 이미 죽었을지도 몰라요..

지우 : 거짓말 하지 말고 재대로 말하라고!!

네로 : 그만 단념하고 돌아가라, 이녀석은 천사고 넌 인간이야. 애초에 같이 있어선 안된다고.

지우 : 그런건 오래전에 사라졌다고!!

네로 : 그만 돌아가라.. 마지막 경고다.

시아 : 돌아가주세요.. 여기에 있으면 위험해요..

지우 : 미샤를 구하기 전엔 안가!!

찌릿!!

지우 : 으윽...

네로 : 내가 아까 뭐라고 했지? 어서 돌아가지 않으면 공격하겠다고.

네로 : 넌 마지막 기회를 잃어버렸어..

지우 : 허..억...허억... 미샤를 돌려.....줘!!

네로 : 그렇다면 너도 여기서 죽는거다!!

네로 : 시아의 혈을 보충할 재물로 삼아주지!!

지우 : 쿨럭... 시, 시아의 혈이라고!?

네로 : 인간세상에 내려가 있으면서 시아의 면역력은 많이 약해졌다.

네로 : 그때 돌아간것도 그 때문이다.

지우 : 그, 그럴수가!

네로 : 뭐 네녀석이 여기서 죽으면 저 미샤란 천사와 있을 수 있을테니까 더없이 고맙겠군.

지우 :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마!!

지우 : 내 전생..... 아니, 나는... 그때.. 미샤를 따라갈 생각에 자살을 해버렸지..

지우 : 하지만 남는건 아무것도 없었어!!

시아 : 우욱...

시아 : 그때 지, 지우가... 자살했다고...요...

네로 : 쳇, 뭐야 그렇게 될 바에야 그냥 끊어버리는게 나았을 것 아냐.

시아 : 아아.. 이, 이럴수가...

지우 : 지금당장 죽어봤자.. 아무것도 남지 않아....

네로 : 무엇인가 남건 안남건 그건 내가 알바 아니야!!

지우 : 으아악!!

시아 : 괘, 괜찮아요!?

네로 : 시아, 쓸데없는 동정심은 버려라.

시아 : (사, 사실은 나도 미샤를 살리고 싶은데...)

시아 : (지우........)

시아 : (모르겠어... 뭐가 어떻게 된건지...)

네로 : 니가 여기서 죽어준다면, 시아 저녀석이 살아가는데 도움 정도는 줄수 있으니.

네로 : 뭔가 남긴 하겟지 하하하...

지우 : (이건 피.....)

지우 : (아냐!! 이건 피가 아냐!!)

지우 : (이건... 추억들인가...)

지우 : (머, 머릿속이 복잡해!!)

지우 : 으아아악!!

네로 : 저, 미샤란 천사. 왜 마계로 떨어졌는지 알고 있나?

네로 : 천사, 인간, 악마는 균형을 유지하고 있었고 대립도 거의 없었다.

네로 : 그리고 어느 순간에 저 천사와 시아가 인간계로 나타났지.

네로 : 확실히 이런건... 벌써 균형이 꺠진거와 다름 없다고!!

네로 : 시아는 악마로서의 기억을 잃어버렸기 떄문이라도, 저 미샤란 녀석은 알면서도.. 어떤 한 인간... 그래, 악마의 피를 나눈 너와 친해져서 천계,인간계,마계의 균형이 완전히 깨져버렸지!!

네로 : 그리고 그녀석이 다시 인간계로 불러갔을때, 또다시 같은 실수를 저질렀지. 그렇게 보면 쓸모없는 천사가 당연한거 아니겠어? 천사와 악마간의 대립도 그때부터 일어났고 말이다.

지우 : 하아, 하아... 미샤는 쓸모없는 천사가 아니야!!!!

네로 : 우우웃!!!

네로 : 이, 이건 뭐지!?

시아 : 빛......

네로 : 시아, 넌 아무렇지도 않은거냐!!

시아 : 미샤는 잘못 없어요.. 나떄문에...

네로 : 그런소리 하지마!! 너를 따라다니면서 나까지 너처럼 변하게 되면 어쩔려고 그래!!

지우 : 미샤는 쓸모없는 천사가 아니다... 같이 지냈던 니가 더 잘알걸로 아는데? 단순히 악마라는 이유로 천사를 그따위 취급하면 되는줄 알아!!!

시아 : 으윽....

시아 : 혀, 혈이.. 바닥났..

네로 : 제길.. 어서 처리해야겠군.

지우 : 헤에.. 그래 시아도 구해야 한다는건 나도 알아.....

지우 : 하지만!!

지우 : 시아도 미샤도 절대 죽지 않아!!

지우 : 시아... 미샤부터 살리고...

지우 : 곧 너를 살려줄거야..

네로 : 이녀석이!! 얼른 죽어!!

지우 : 넌 뭘 잘못 알고 있어......

지우 : 미샤와 계속 같이 지내 왔으면서도!!

지우 : 그래... 나도 미샤가 지겹고 귀찮고.. 실수만 저지르는 녀석으로 생각해왔어..

지우 : 하지만 그게 아니더라고. 후훗..

네로 : 이, 이녀석이!! 왜 죽지 않는거지!?

지우 : 내가 미샤를 구하는 이유는 단 하나...

지우 : 좋아하니까... 아니.. 사랑하니까......

지우 : 아니, 악마인 너는 그런걸 모르겠지?

네로 : 입다물어!!

네로 : 하아, 하아...

지우 : 미샤가 나타난 후 깨달은게 있다...

지우 : 아무 의미도 없는 내 인생을 바꿔준것...

지우 : 그리고.....

지우 : 날 사랑했던 천사가 있다는 것을 깨우쳐 준것!!

네로 : 우, 우왓!!

지우 : 나에겐 친구들이 있어.. 은별이,혜성이,세준이,세나......

지우 : 미샤........

지우 : 그리고...!!

지우 : 시아 너까지 말이야..

시아 : !?

지우 : 나와 같이 돌아가자 시아.....

시아 : 저, 전 돌아갈 수 없어요.....

시아 : 저, 전... 악마니까...

지우 : 그런건 별로 문제되지 않아......

지우 : 헤헤.. 어떻게 보면 나도 악마니까......

시아 : .......

시아 : 우욱......

지우 : 왜그래 시아.

시아 : 미, 미안해요......

시아 : 아무래도 더이상 살 수..... 으윽!! 없...어........

시아 : 다,다..음에 태어...날 때...는 처,천...사..로...태......어......나..고

시아 : (싶어라......)

툭!

지우 : 시, 시아!!!

지우 : 시아...........

지우 : (시아도 구할 수 있겠지?)

지우 : (언젠가 꼭 시아도 구해줄거야...)

지우 : (다음엔 천사로 태어나고 싶다고 했었나...)

지우 : (꼭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어.. )

지우 : (악마라서 이럴수 밖에 없는것 보다는...)

네로 : 이, 이녀석......으윽.....윽.......

지우 : !!

--------------------------

미샤 : 여긴 어디지....

미샤 : 죽는다는건.. 이런거구나..

미샤 : 그것이 환상을 부르는거였다는건 알지만.....

미샤 : 깨어나지 않았다면.. 계속 그 세계에서 살수.....

미샤 : 아아 맞다!! 문패 없애는거랑 다른애들 기억을 잊게 만드는걸 까맣게 잊었어..

미샤 : 아마 그렇게 했다고 해도.. 그 사진만은 없애지 못할거야..

미샤 : 그럼 지금쯤 깨어났겠지..

미샤 : 천사인 내가 그런짓을 하다니.. 정말 쓸모없는 천사인가봐 난...

(은별 : 뭐하고 있어 미샤!!)

미샤 : 어?

미샤 : 은별이 목소리가...

(은별 : 지우가 걱정하잖아!! 얼릉 와!!)

미샤 : 은별아!!

(은별 : 정말 빈둥거리는건 어쩔수 없다니까.)

미샤 : 어떻게 여기에...

(은별 : 따라 오기나해.)

스스스스......

미샤 : 어, 어디갔지?

(혜성 : 헤헷. 미샤)

미샤 : 어, 혜성이도?

(혜성 : 저기서 지우가 부른다 킥킥....)

(혜성 : 얼른 가봐.)

미샤 : 으, 응.

미샤 : 혜성이도 사라졌네.. 어떻게 된거지..

(시아 : 미샤...)

미샤 : 응?

(시아 : 안녕...)

미샤 : 시, 시아 그게 무슨 소리야!?

(시아 : 다음번엔... 천사로 태어나고 싶어...)

미샤 : 시, 시아 설마!!!

미샤 : 시, 시아!! 시아!!

(시아 : 지우는 저쪽에 있을거야.. )

스스스스......

미샤 : 뭐, 뭐가 어떻게 된거야??

미샤 : 시아도 설마 죽었다는건가...

미샤 : 얼른 지우를 찾아봐야겠어!!

-------------------------------

지우 : 대답해!! 미샤는 어떻게 살리지!?

네로 :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닐텐데.. 하아...

네로 : 시아가 죽어도 넌 아무렇지도 않은 거냐!!

지우 : 사람이 죽었는데..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이 있을까?

지우 : 시아한테 말했어... 꼭 살려주겠다고...

네로 : 케..헤.... 불가능한 약속을 해 버렸군..

지우 : 아니, 가능해!!

네로 : 저녀석이 나타난 이후로 나도 악마답지 않았더군.

지우 : 그, 그럼.....

네로 : 으으.. 나도 믿긴 싫지만......

네로 : 시아는 살릴수 없어.

네로 : 하나 알려주지, 저 천사녀석은 곧 살아날거다.

스스스스........

지우 : 사, 사라졌다!!

지우 : 어디로 가버린거지?

-------------------------

미샤 : 저, 저기 지우다!!

미샤 : 지우야!!

(지우 : 미샤 어딨어!!)

터벅터벅...

미샤 : !!

미샤 : 지, 지우야... 내 말이 안들리는거야!?

(지우 : 미샤!!)

미샤 : 지우야......

미샤 : 이, 이런건 싫어.....

미샤 : 이런건 말도 안되!!

---------------------

쨍그랑~!!

지우 : 아아앗!!! 미샤!!

툭!

지우 : 깨, 꺠졌다...

지우 : 그 남자의 말이 정말이었다니.....

지우 : 미샤!! 정신차려봐!!

미샤 : 으음....

지우 : 미샤!!!

미샤 : 아.......

미샤 : 지, 지우!?

미샤 : 나 죽은거야?

지우 : 그런소리 하지마!! 넌 살아있다고!!

미샤 : 저, 정말!!?

미샤 : 앗 저건!!

미샤 : 시아!!!

미샤 : 시아!! 어떻게 된거야!!

지우 : 시아는 이미.....

미샤 : !!!!!!!!

미샤 : 아아.........

부들부들...

지우 : 괜찮아.. 우리 둘이서.. 시아를 구하자... 언젠가는...

지우 : 천사로 태어나고 싶다고..... 했으니까.....

미샤 : ......

(시아 : 다음번엔.. 천사로 태어나고 싶어..)

지우 : 미샤.. 정말 죽는줄만 알았어...

지우 : 다시 살아나다니... 믿기지 않아...

미샤 : 지우야.......

지우 : .........

지우 : 언제부턴진 몰랐지만.. 난 미샤를........

지우 : 좋아했었어.......

지우 : (처음엔 내 앞에 있는 천사의 존재를 거부했지만.. 이젠 알 수 있을 것 같다...)

지우 : (천사라는게 뭔지...)

지우 : (그리고 지금, 나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사람이 누군지...)

미샤의 입이... 보인다...

지우 : .........

미샤 : .........

지우 : (어떻게 된걸까.....)

지우 : (엄마와 똑같아....)

지우 : (어쩌면 미샤가 나타났을때부터... 아니... 그보다 오래 전일수도 있지......)

미샤 : (지우가 날 이렇게 걱정하는지도 모르고... 무턱대고 해버렸어...)

미샤 : (단지 환각을 불러내는것 뿐인데도.. 이슬이를... 아니, 이슬이는 어떻게 됬지?)

미샤 : 그래, 맞아..... 이슬이는!?

지우 : 이슬이는 건강해...

미샤 : 정말!!?

미샤 : 다행이다.....

지우 : 헤헤.. 미샤덕이지 뭐.

미샤 : 난 아무렇도 한게 없는데?

지우 : 그보다 미샤.....

지우 : 시아 말인데...

미샤 : 응, 축복해주자.

미샤 : 으으윽!

지우 : 왜그래!?

미샤 : 여긴 마계니까...

미샤 : 오래 있을 수가 없어...

미샤 : 지금상태로. 날개도 쓸 수 없고..

샤샤 : 미샤!!!

샤샤 : 정말 미샤 맞지!!?

슈웅~

미샤 : 여긴 어떻게... 쿨럭...

샤샤 : 이녀석이 너무 오랫동안 날 부르지 않길래 벌써 악마들한테 당한줄 알고 와봤지..

지우 : 도데체 절 뭘로 보는거에요 ;;

샤샤 : 미샤!! 여기 오래있으면 위험해, 얼른 밖으로 나가자!!

미샤 : 으, 응...

To be contiued (스펠링 모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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