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로○_○

Pita-ten Part 1-15 평점:★★☆☆☆   -과거를 파헤치는 방법 下-

by 코타로○_○ posted Jun 1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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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슬이에게 끌려 이곳에 왔다..)

(그렇다는건...)

(여기는.......)

----Part.15 과거를 파헤치는 방법 下----

이슬 : 오빠~! 미샤언니~! 어딨어!

이슬 : 여긴 어디야....

이슬 : (훌쩍.)

이슬 : 저건?

[?? : 여어, 타로 너 돌아갈거냐?]

[타로 : 어차피 서쪽나라 녀석인데 뭐, 볼품이야 있겠냐.]

[?? : 헤헤, 그래도 아주 이쁘다고 들었는데]

[타로 : 난 관심 없어.]

[?? : 앗 저기 온다!]

[타로 : 젠장, 숨어야 겠군]

이슬 : 응..?

---------------

지우 : 이슬아!!

지우아빠 : 이슬아!!!

지우 : 찾았어요?

지우아빠 : 아니.

지우아빠 : 우리가 꿈을 꾸고 있는 모양이구나.

지우 : 아니, 이건 꿈이 아니에요..

지우아빠 : .....

지우 : 혹시!!

지우아빠 : 여어, 지우야! 같이가.

--------------

미샤 : 지우는 어딨지?

미샤 : 이슬이?

미샤 : 저 저건.....

미샤 : 큰일이다!!!

---------------

[타로 : 울지 말라고!]

[시마 : 미, 미안해요..]

[시마 : 저와 있으면.. 불행해 져요...]

[타로 :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라고!!]

[시마 : 그리고 갑자기 나무에서 떨어져서 놀랐어요..]

[시마 : 그 나무는..? 사과나무죠?]

이슬 : 사과?

[타로 : 그래, 여름이 되면 열매가 맺힐거야..]

[시마 : 정말 아름답군요.]

이슬 : 시아 언니?

[?? : 야, 타로 쌀집 여자 애랑 놀고 있었냐~]

[타로 : 저것들이!]

......

[타로 : 헤...... 좀 패주고 왔어.]

[시마 : 괜찮아요...?]

[시마 : 저때문에.....]

[타로 : 울지마!!]

[시마 : 미안해요..]

[타로 : 잘 들어.]

[타로 : 나무-둥치~..]

[타로 : 제비-꽃밭~..]

[타로 : 보라-색, 푸-르른...]

이슬 : 저 노래는?

[시마 : (훌쩍..)]

[타로 : 이제 안심이 되?]

이슬 : 할, 할아버지?

-----------

지우 : 이슬아!!

지우아빠 : 이슬아!!

지우아빠 : 여기도 없구나.

지우 : ...!

지우아빠 : 지, 지우야 좀 쉬다 가자!

지우 : 찾았다...

이슬 : 오빠!!

지우아빠 : 이슬아!!

지우아빠 : 어디 안다쳤니?

지우 : 이슬아, 저 사람은?

이슬 : 그러니까 그게..

[타로 : 새한테 먹이나 줘 볼까나.]

툭!

[타로 : .....!]

[타로 : 헤... 다른 새일 거야]

[타로 : 더 올라가 볼까나.]

[타로 : !!!]

투욱...

[타로 : ....]

지우 : 주, 죽었어?

지우 : 도데체 저사람은 누구야?

이슬 : 잘 몰라..

이슬 : 하지만 저 사람은....

이슬 : 시아..... 언니...

지우 : 어...?

이슬 : 같아..

지우아빠 : .....

두둥!!!

지우아빠 : 뭐, 뭐지?

지우 : 지진인가?

지우 : 이슬아 피하자!

이슬 : 응..

지우아빠 : (도데체 애들한테.. 난 모르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지?)

지우 : 으와아아앗!!

..........

지우 : (도데체 이곳은 어디지?)

지우 ; (내가 또 알아야 할 것이 있단 말야?)

......

지우 : 여긴 어디지?

지우아빠 : 아까보다는 문명이 좀 발달한 곳인거 같은데?

[?? : 이봐 타로!!]

[타로 : 아 글쎄 나중에!]

[타로 : 헥헥.. 완전히 날 붙잡아 놓는군]

[타로 : 아카네 씨가 성내겠구만 그래 완전 ;]

[타로 : 시, 시마!!]

지우 : !?

지우아빠 : (저 타로라는 사람... 낮설지 않다.. 도데체 애들 주위에서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지?)

[시마 : 타로씨!!]

[타로 : 시마!! 설마 다시 만나게 될 줄이야.]

이슬 : (훌쩍..)

지우 : 이슬아 왜그래?

이슬 : 몰라......

[시마 : 저도 타로씨를 만나서 기뻐요.]

[타로 : 처음만났을때 그대로네.]

[시마 : 네?]

[타로 : 모르겠어? 꼬맹이잖아.]

지우 : (도데체 이 타로라는 사람과 나는 무슨 관계가 있는 거지?)

------------------

미샤 : 이슬이의 꿈이 꺠기 전에 얼른 지우를 데리고 와야해!

미샤 : (설마 그 꿈은 아니겠지...)

------------------

지우 : 으와앗!! 또 지진인가!!

쿵!!

와장창!!

지우아빠 : 지우야! 일단 피해!

[타로 : 시마!!!]

[시마 : 타, 타로씨!]

[시마 : 꺄아아!]

[타로 : 시마!! 머리 숙여!!]

[타로 : 으윽..]

지우아빠 : 얼른 도망가!!

지우아빠 : 으읏!

지우 : (저 두사람... 죽는 걸까?)

[시마 : 타, 타로씨...]

[시마 : 타로씨!!!!]

펑!!!

[시마 : 타, 타로씨!!]

[타로 : 시......마....]

[시마 : 다, 다행이다.....]

지우 : 우웃!! 이번엔 또 뭐지?

........

지우아빠 : (가만, 저 타로라는 사람....)

지우아빠 : (언제... 아내의 가계도에서 본적이....)

지우아빠 : (그럼... 그렇다는 것은.....!!?)

지우아빠 : ........

지우아빠 : (그, 그럴리가 없어..)

........

[타로 : 지우, 요녀석 가만 있어.]

[시마 : 아이들이 정말 잘 자라 주었네요.]

[타로 : 헤헤.. 시마덕이지 뭐.]

지우 : (지, 지우!!?)

지우아빠 : 방금 타로라는 남자가 지우라고 했니?

?? : 시아.....

지우 : (우웃!!)

지우 : (방금 누가 시아라고 했나?)

이슬 : 으아앙~!

지우 : .......

지우 : (혹시 저 아이는...... 저 아이는......)

지우 : (전생의 나!?)

지우아빠 : 저 사람이 방금 지우라고 했니?

[타로 : 그래, 그래 이슬이도 착하지?]

이슬 : .....

지우 : 이슬이 역시.....

지우아빠 : 역시라니.. 뭔가 알고 있니...?

지우 : 이제와서 말하긴 그렇지만...... 사실은.....

지우아빠 : 뭐라고......

지우아빠 : 아빠가 자주 출장가서 모르고 있었는데..... 네 주변에서 무슨 일이 있긴 있는 모양이구나...

지우 : 확실히 있었어요... 아니... 설명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많았어요...

이슬 : 오빠, 무서워....

?? : 시아를 이리 건네...

[타로 : 또, 니녀석이냐?!]

[시마 : 누, 누구세요.....]

?? : 완전히 기억을 잃어버린 모양이군.....

?? : 시아는 이곳에서 더이상 있을수 없다.

[타로 : 그게 무슨 뜻이지!!]

?? : 시아는 동족의 혈. 즉, 자식들의 피가 필요하다.

[타로 :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는 집어치워!!]

?? : 요즘 시마가 빈혈 증세가 있다고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타로 : 그, 그건...]

?? : 그건 어떤 약으로도 치료할 수 없다..

?? : 누군가의 혈로.. 보급을 받아야 하지.

?? : 지금 당장 그 아이를 내놓거나.. 아니면 돌아가야 한다.

[타로 : 제, 제길!!]

[시마 : 아아...]

[시마 : 아아아!!]

?? : 악마로서의 기억을 완전히 잃어버린 모양이군..

지우 : 뭐, 뭐야 저사람...

지우아빠 : ......

?? : 쓸데없는 기억은 지워두도록 하지!!

[타로 : 꼭 가야 된다면...]

[타로 : 꼭 가야 된다면, 시마, 이 사과나무 밑에서 기다리고 있을게.....]

[타로 :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노래를 들려줄게..]

[타로 : 나무-둥치~..]

[타로 : 제비-꽃밭~..]

[타로 : 보라-색, 푸-르른...]

지우 : !!!

[타로 : 어느새 가 버렸다..]

[타로 : 꼭... 돌아와야 해.]

[타로 : 반드시......]

지우 : 저 노래는.....

지우 : 그렇다면 저 타로라는 사람은.......

지우아빠 : 증조할아버지야.

지우 : .......

지우 : 시마라는 사람은.. 시아고.. 타로는.. 증조할아버지...

지우 : (이런걸 알아서 뭘 하라는 거야!!)

지우 : (괜히 마음만 아파질것을.....)

지우 : (훌쩍..) 흑...흑...

이슬 : 꺄아아악!!

지우아빠 : 이, 이슬아 왜그래!!

이슬 : 몸이, 몸이 아파.

미샤 : 차, 찾았다!!

지우아빠 : 미, 미샤 아니니?

지우 : 미샤!

미샤 : 여긴 이슬이의 꿈속이야.

미샤 : 이슬이가 꿈에서 꺠기 전에 나가지 못하면 세상에 없는 것이 되 버린다고!

지우 : 이, 이슬아!!

미샤 : 괜찮아, 이슬이 자신의 꿈이니까..

지우아빠 : (이 많은 일들.. 지우는 다 헤쳐나가고 있었던 건가..)

미샤 : 설마 했더니... 역시 봤구나.....

미샤 : 그때의 이슬이가... 어떻게 됬는지 모른 것만으로도 다행이야..

지우 : (미샤는 정말 알려주기 싫어하는 것 같다..)

지우 : (물론 나도 알고 싶지 않다..)

지우 : (더 끔찍해 지기 전에..)

팟!

지우 : 도, 돌아왔다..

지우아빠 : .....

이슬 : 으, 으음.....

이슬 : 물속에 뛰어든게... 오, 오빠야..

이슬 : 으아앙!!

지우 : (이슬이에겐 돌이킬수 없는 상처가 되었다..)

지우 : (젠장!!)

미샤 : .......

미샤 : 그럼 난 가볼게.....

지우아빠 : (출장만 가던 내가, 집에 있으니까... 알수 없는 일들이 여기저기서 일어나고 있다...)

지우아빠 : (어떻게 된 거지...)

(그 후로, 이슬이는 몇날몇일 누워만 있었고.. 아버지 께서는 깊은 생각에 잠기시곤 하셨다..)

(나 역시 충격이 컸다.. 하지만.. 난 변하지 않았다.. 아마도 이런일에 익숙해 져서 일 것이다..)

(지난 일에 대해서는 아빠에게 괜히 말한 것 같기도 하고.....)

(젠장..... 미샤도, 시아도 모두 무서워진다....)

(알고 싶지 않은데... 알고싶지 않은데도.. 왜 자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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