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97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언데드 스콜지의 가장 큰 특징들은 많다. 그 수많은 특징들 중 손꼽을 만한 특징을 딱 잘라서 말하자면 그것이 바로 pact and ritual(계약과 의식)이다. 물론 이것은 곧 데스 팩트와 다크 리츄얼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것은 각각 아군 언데드 스콜지 유닛들 희생시켜서 체력, 마나를 회복하는 구실을 한다. 이것은 단지 그러한 회복을 위한 목적의 기술이 아니다. 영원한 사망의 안식을 선물하는 중요한 의식이요 영원한 어둠의 대마왕 사탄의 영원한 말씀의 흐름 형태이다.

물론 이러한 의식들은 악마들에게도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목적은 여전히 변함이 없다. 또한 이러한 의식들을 다른 형태로 변형시키되 궁극적인 결과만은 그대로 유지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의식은 성스러운 종족들에게는 통하지 않으며 악마(언데드)의 피가 흐르는 다양체들에게만 가능한 의식이다. 따라서 삼단논법으로 말하자면 고타로우도 이러한 의식으로 희생될 수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고타로우의 피는 악마의 피가 섞여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미 그러한 의식으로 희생된 시아의 자손들이 있으니 그 다양체들중 하나가 바로 고타로우의 엄마인 것이다. 고타로우의 엄마가 교통사고로 죽은 일은 누구나 다 알것이다. 그것은 형태만 바꾸어버린 것이지 궁극적인 결과만은 그대로인 팩트요 리츄얼이다. 사탄은 이렇게 시아의 자손들을 자신의 놀잇감으로 삼아버리기도 한다.영원한 사망의 안식을 선물함과 동시에 자신의 어둠과 진노와 사망의 권능을 키워나가는 것이 되는 것이다.

시아도 마찬가지로 언젠가는 사탄에 의해 희생될 것이다. 그때까지 시아는 고타로우의 주변에서 활동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아마 처음에는 고타로우 주변에 접근하는것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크라우스 : 시아여. 고타로우에게 접근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이미 그 빌어먹을 미샤가 고타로우 한테 달라붙고 있는 통제변인도 있지만 고타로우는 너가 주변에 있으면 두통을 느낄 것이다. 왜냐하면 원래부터 고타로우의 피는 악마의 피이고 동시에 사람의 피도 섞였으니 사악한 악마적인 기운이 서로 조화를 이루지 못하여 그렇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시아 너가 고타로우의 피를 어느정도 빨아 먹으면 상태는 양호해질 것이다.

시아 : 네.

고타로우는 시아가 자신의 주변에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듯 하다. 아니 이미 시아가 주변에 있다. 이때부터 고타로우의 두통이 시작된다.

고타로우 : 아...왜 이렇게 머리가 갑자기 아프지...

머리가 아프다가 이내 통증이 완화되는 듯 하다.

고타로우 : 저 당신은 누구시죠?

시아 : 저는 시아라고 해요.

고타로우 : 저는 고타로우라고 해요. 갑자기 머리가 아프네요...

시아 : 괜찮아요. 곧 통증이 완화될거에요.

이때 미샤는 시아에게 너무 관심을 갖는듯 하였다. 미샤가 생각하는 내용은 뻔하다. 시아와 같이 살 작정인가 보다. 그 예상은 내일아침 그대로 실현된다.

고타로우 : 어제 길거리에서 보았던 그분이시네요.

시아 : 고타로우^^. 미샤와 같이 살게 되었어요. 친하게 지내요.

고타로우(아픈 머리를 만지며) : 저도요...

미샤 : 그런데 그 검은 고양이는 누구에요?

시아 : 아. 저와 같이 다니는 악마에요. 저와 같이 인간세계로 오셨죠.

그 검은 고양이가 '냐옹'이라고 하자 미샤는 그 검은 고양이의 이름을 '냐옹'이라 지어준다.

미샤 : 앞으로 이 검은 고양이의 이름을 '냐옹'이라고 하고 부를때는 '냐상'이라고 부르도록 해요^^.

크라우스(속으로 말하며) : 이런 섋. 내 멀쩡한 이름 놓아두고 '냐상'이라는 맘에 안드는 별명으로 불리우게 생겼네. 이런 섋 같은.

시아 : 냐상^^.

크라우스 : 너까지 나를 그렇게 부르면 어떻하냐?

시아 : 그렇게 부르는게 더 쉬워서요^^

크라우스 : 이런.

그렇게 해서 시아도 같이 지내게 된다. 한편 리아라에게 공격을 가기 시작한 데멕시크라스는 앞에서 언급한 그러한 잔인무도적인 기술들을 사용하며 리아라가 나오기만을 기다리는 듯 하였다.

데멕시크라스 : 리아라라고 하는 쥐새끼는 당장 나와라. 저번에 켈투자드 주인님에게 개기던 그러한 강력한 기세는 어디갔느냐? 지금은 그러한 당당함이 다 없어졌느냐?

데멕시크라스가 진언을 외우자 수많은 인페르날들이 하늘에서 떨어지기 시작한다. 그 인페르날들은 마을들을 처참하게 짓밟으면서 대량학살을 하기 시작한다. 마을들은 삽시간에 불바다가 되어나갔다. 그 유혈 살인마같은 인페르날들의 파괴력도 강하였지만 무엇보다도 데멕시크라스가 레인 오브 슬래터라는 기술로 일으킨 어보미네이션들과 좀비들의 대량학살이야 말로 진정한 '킬'의 짜릿함을 보여주었다.

데멕시크라스가 이렇게 깽판을 치니 리아라가 가만히 있을리가 없다. 리아라는 곧 모습을 드러낸다.

데멕시크라스 : 오. 그래. 너가 바로 그 유명한 언데드 스콜지의 숙적 리아라구나. 오늘이 네년의 제삿날이다!

리아라 : 웃기고있네.

데멕시크라스 : 참으로 가소롭구나. 어린것이 감히 우리 언데드 스콜지 동무들을 죽였겠다? 죽어버려라. 데스 스톰!

데멕시크라스의 죽음의 도끼 주변에서 강력한 악마적이고 음산한 죽음의 기운의 전자기장이 발산되기 시작하더니 이내 곧 그것이 공기와 여러 전자, 자기장들을 팽창시키며 더욱 더 강력하게 키워져 나간다. 곧이어서 그것은 강력한 허리케인과 같은 폭풍으로 발달하기 시작한다. 결과적으로 보았을때 그것으로 인해서 수많은 마을들이 날라간다. 사방에는 시체가 썩는 냄새들이 진동하기 시작한다. 주변에는 엄청난 전자기력이 있기 때문에 잘못하다가는 모든 생명체들이 다 사멸하게 생겼다. 팽창된 원자, 하드론들이 서로 충돌을 하고 여러 물체들을 관통하면서 엄청난 열기운을 만들기 시작하였고 그 엄청난 열기운이 극한에 다다르면서 공기중의 모든 박테리아들을 사멸시켰고, 주변의 모든 풀들과 나무들, 식물들, 생명체들은 다 타들어가기 시작하였다. 이러함으로 인한 시체타는 냄새와 더불어 머리를 아프게 하는 전자기장은 리아라를 당황시키기에 충분하였다.

리아라(당황하고 놀라면서) : 강력하군. 저번에 상대하던 언데드 스콜지 영웅들이랑 차원이 다른걸.

데멕시크라스 : 무하하하핫. 쫄았냐?

리아라 : 내가 그 정도로 당할것이라고 생각하지 말기를 바란다. 에인션트 노바!

데멕시크라스 : 뭐야? 하늘에서 불이 떨어지는 기술을 사용하는군. 꼭 핏 로드가 사용하는 레인 오브 파이어하고 비슷한 기술을 쓰네.

리아라 : 이것이 바로 에인션트 노바라는 기술이다.

데멕시크라스가 방심하는 사이 불에약한 수많은 언데드 스콜지 유닛들이 다 타죽어버린다.

데멕시크라스 : 이런 젠장할. 이 기술 때문에 우리 언데드 스콜지 동무들이 다 죽어나갔던 것이군. 이런. 네년은 죽어버려야만 한다. 레인 오브 슬래터!

수많은 시체들로부터 수많은 어보미네이션들과 좀비들이 일어서기 시작한다. 이 수많은 어보미네이션들은 리아라를 향해 일점사를 갈기기 시작한다.

리아라 : 엄청난 숫자군.

과연 리아라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 ?
    元追~ミリコ 2005.07.13 21:41
    웬만해선 정술 영창하는 것을 적었어야지;;

    그런데 크라우스 대체 몇 대 맞을라고 그러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경고] 소설은 하루에 1개씩만 쓰도록 하세요. 4 nzle 2005.09.11 3810
공지 소설게시판 이용안내 17 하루히 2004.05.11 8279
1144 하루가 짧아도 사랑만이라도 느낀다면..(전생소설) 1 인간과천사 2005.07.14 201
1143 ST 3편-3:깜짝파티 계획, 그리고 위험한 천사 S시로T*^^* 2005.07.14 196
1142 쓰론 오브 다크니스 27화-데멕시크라스가 쫄아 버리다? 1 지옥의사탄 2005.07.13 245
1141 내 마음의 앵초 한송이(단편) 2 kazmodan 2005.07.13 217
1140 -{l like Love 미샤는, 타락천사}5화의 2편- 2 인간과천사 2005.07.13 233
1139 ST 3편-2: 떼쟁이 미샤 말리기(ㅡㅡ) S시로T*^^* 2005.07.13 205
» 쓰론 오브 다크니스 26화-pact and ritual. 1 지옥의사탄 2005.07.12 197
1137 ST 3편-1: 죽어버린 미샤??? 설마....... 3 S시로T*^^* 2005.07.12 256
1136 25편 해석 지옥의사탄 2005.07.10 215
1135 쓰론 오브 다크니스 25화-데멕시크라스와 리아라의 접전 지옥의사탄 2005.07.09 268
1134 -{l like Love 미샤는, 타락천사}5화의 1편- 1 인간과천사 2005.07.06 202
1133 쓰론 오브 다크니스 막간-사탄의 하루 지옥의사탄 2005.07.04 220
1132 쓰론 오브 다크니스 24화-에레다 닥터 라우스 지옥의사탄 2005.07.02 222
1131 쓰론 오브 다크니스 23화-유혈과 다크니스의 향연2-미혹하는 악마 사탄. 1 지옥의사탄 2005.07.01 382
1130 쓰론 오브 다크니스 22화-유혈과 다크니스의 향연1 1 템플오브세트 2005.06.30 293
1129 쓰론 오브 다크니스 막간-템플 오브 세트(사탄교회) 템플오브세트 2005.06.29 359
1128 쓰론 오브 다크니스 21화-도살 장려회의 창설(create the slaughter encourage association) 템플오브세트 2005.06.28 250
1127 쓰론 오브 다크니스 20화-미샤의 등장 템플오브세트 2005.06.28 500
1126 ☆미샤의 사촌언니는타락천사☆4화:전학생.. ♡꾸러기 미샤 2005.06.28 302
1125 -{l like Love 미샤는, 타락천사}4화- 2 인간과천사 2005.06.27 27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2 Next
/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