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인사는 드렸는데...
이제서야 다시 인사드리네요..
너무 늦은 것 같아 죄송하구요...
음트트..
혹시 전차남이라고 아시나요?
일본에서 있었던 실화를 소설로 만들고 드라마, 영화제작까지....
일본에서 전차남을 모르면 간첩이라고 할 정도로 전차남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열풍이였던 건데요...
저도 전차남 전차남 이라는 걸 듣기는 했지만 에이, 그게 뭐야 하면서 그냥 지나쳐왔었는데요..
군대에 있으면서, 전차남 소설책이 있는 게 아니겠어요??
그래서 한번 봐봤는데 소설형식이 인터넷 댓글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처음엔 호기심 반으로 봤는데요..
보면 볼수록 생동감 넘치는 전차남의 중계... 그ㅜ리고 너무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 그리고 에르메스.
그거에 홀딱 반해버린거에요.. 다 읽고도 여러번 다시 읽었지요.. 그리고 첫외박 나갔을 때 전차남 드라마를
봤어요..
이야.. 에르메스의 役의 이토 미사키양. 너무 너무 예뻤어요!!!!!!!!!!!!!!!
첫외박때는 다 보진 못하고 6화까지 다 봤는데요..
지금 막 최종편인 11화까지 다 보았어요^^
너무 감동적이고 사랑스럽고 애틋하기까지한 사랑이야기.. 과연 삭막하기만한 현재 한국에서도 그런 사랑이...
존재하겠죠???
그런데, 실화...내용과는 다른 약간 드라마적 요소를 넣었는데요..
거기서 은근히 꼬와버리는 스토리에 분노도 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그랬답니다.
아무튼 재밌게 보왔구요... 아마도 꽤 오랫동안 잊지 못할거에요.
전차남, 에르메스.
혹시 안보셨다면 한번 보시는 걸 추천해요!^^
으음.. 어쩌다 보니 전차남 홍보를 한 듯한 느낌이 드는데요!!
아무튼 나름 군생활에 적응도 했고, 제 밑에 벌써 소대內 8명 정도의 하참들이 있어, 군생활이 많이 편해졌답니다.
또, 나름 대우도 받고 있는 듯 하고요^^
뭐, 그래도, 똑같은 막내긴 하지만요^^;;;
남은 군생활도 화이팅해서 무사히 2년이라는 군 생활을 마치고 위태위태한 애니즌 재건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잠신자마라도 들려주시는 애니즌 학원에게 감사의 말씀, 다시한번 드립니다!!!!!!!!!!!!!!!!!
흠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