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nizen.com/freeboard/75921 조회 수 2064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어제 분리수거날이어서 종이류를 상자에 모아담아 버리러 가는데,

1층 다 왔을 때, 계단 있는줄 알고 디뎠는데, 허공을 잘못 디뎌, 그상태로 반대쪽 발을 떼서 부웅 떳습니다.

잠시간의 비행의 희열(?)을 느끼고는, '아, 발 잘못 디뎠다!!' 하고 자각한 순간 이미 왼쪽 발목은 큰 부상을 당했습니다.

쓰레기를 버릴까 말까 하다가 결국 일단은 내려 왔으니 버리기로 하고(쓰례기 들고는 계단 못올라갈 것 같더군요), 절뚝대면서 보통이면 5분 걸릴 분리수거장을 거의 30분 걸려서 버리고 다시 집으로 올라갔습니다.

계단이 그리 넓지 않아서 벽이랑 난간이랑 잡고 한발한발 올라갔죠.


집에는 동생은 자고있고, 엄마는 놀러가서 새벽 12시 다되었는데도 아무도 간호해줄 사람 없으니 이거 뭐 병...

왼쪽발은 부어 올랐는데, 냉장고 가서 얼음이나 차가운거 꺼내서 찜질 하고 싶어서 발이 아파서 못가겠더군요.

그래서 그냥 방에도 안들어가고 거실 바닥에 누어 잤습니다.

그리고 1시쯤에 다시 깨서, 아무래도 제방아니면 잠 안올것 같아서 억지로 발을 질질끌고 방 들어가서 자다가, 아파서 다시 새벽 3시에 깼습니다.

그땐 좀 진정되서 화장실 가서 찬물을 발에 뿌리며 찜질 대신하고 다시 잤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화장실 때문에 새벽6시에 깨서 화장실 가서 볼일보고 끝내니까 엄마 왔습니다...

아무래도 학교 가긴 힘들듯 해서 오늘 하루 쉬고, 병원 갔습니다. 한의원 가서 침맞고 왔는데, 2주 더오래요...

이거 걸을때마다 절뚝대니 참...


여러분도 조심 하시길.

Comment '2'

애니이야기

애니즌의 자유토크

List of Articles
날짜 글쓴이 분류 제목 최종 글 조회 수
2005.02.15 The。샤샤™ 일상 [잡사진]피타텐 교복 11 2007.10.01 565
2005.02.15 君の心 일상 닉네임 교체.. 6 2007.10.01 567
2005.02.15 越前リョ-マ 일상 흐흐흐+ _+... 5 2007.10.01 567
2005.02.15 越前リョ-マ 일상 푸하핫, 이거 보고 웃겨서 사망 하실뻔, 아하하;; 9 2007.10.01 557
2005.02.16 포레버미샤짱 일상 오늘은 지구를 지켜라 봤다 ㅡㅡ;; 2 2007.10.01 517
2005.02.16 ☆たかし 일상 옷에 차냄새가 배겼네요..ㅡㅡ 2 2007.10.01 554
2005.02.16 na뿌니 일상 크악!!! 5 2007.10.01 543
2005.02.16 Cute☆미샤★ 일상 아... 오늘 졸업이네요, 10시에 가봐야되요~ 5 2007.10.01 542
2005.02.16 미르 일상 학원 정말 오랜만에..-_- 2 2007.10.01 629
2005.02.16 NZLE 일상 오늘 이누야샤에서.. 6 2007.10.01 734
2005.02.16 越前リョ-マ 일상 내일이 왠지 기대되는 오늘... 9 2007.10.01 550
2005.02.16 こたろう-꾼또 일상 "中島美嘉 2집 앨범" 구입했어요~! 6 2007.10.01 716
2005.02.16 포레버미샤짱 일상 고독을 씹으면서,. 2 2007.10.01 542
2005.02.17 na뿌니 일상 수달의 고생끝에 얻어낸 4 2007.10.01 516
2005.02.17 君の心 일상 오늘 졸업식 4 2007.10.01 557
Board Pagination Prev 1 ...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 372 Next
/ 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