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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2번째날 끝나고 집에 돌아왔었는데 갑자기 무슨 고무가 탄냄새가 나더군요.

그래서 우선 환기 시켜놓고 2분동안 찾아보니 얼마전 구입했었던 제방에 있는 콘센트(멀티탭)에서

타고있었던겁니다;;;

당연히 즉시 스위치 끄고 전기코드 다 빼놓은 상태입니다;;;

휴;;

그리고 콘센트의 아랫쪽을 자세히 들여다 보니 바닥이 검은색으로 그을려져 있고,

코드 구멍중의 하나가 새까맣게 타있더군요.

그리고 콘센트 일부분이 볼록하게 튀어나와있구요(아마 녹은듯 합니다.)

하마터면 제가 사놓았던 디지캐럿 화보집들... 아니 집 전체를 다 잃을 뻔한 아찔한 순간이였습니다;;;;

아직도 충격이 가시지 않았는지

아직도 그생각이 자꾸만 맴돌고 있습니다 ㅠ.ㅠ

Comment '4'
  • profile
    新─Nagato™ 2007.10.17 00:23
    정말 다행이군요. 시험이 아니였다면 집에 늦게 들어가버리게되어...'집'(이라쓰고 '디지캐럿 화보집'이라 읽는다)이 탈뻔했네요.
    시험에 감사드려야 할듯 ㄷㄷ;;;

    정말 다행이네요^^~
  • profile
    괴도라팡 2007.10.21 19:08

    하하 그러게요 ^^;

  • profile
    pita_ten 2007.10.17 20:07

    다행이군요... 그래도 나가토상

    시험에 감사드려도 그 시험 성적에는....감사하지못할듯?..........

  • profile
    괴도라팡 2007.10.21 19:08
    후덜덜;;; 그런가요?

애니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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