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전화와선, 여동생 데리고 있다고, 돈 안내놓으면 강간시킨다 뭐 그런 전화오더군요.
엄마랑 동생이랑 미용실 갔는데, 갑자기 그런 전화와서 놀랐습니다.
여자 비명 소리도 들려서(사실 제 동생이랑 전혀 안닮았지만, 그 때 그딴게 뭔 소용인지), 진짠줄 알았는데.
근데...나더러 돈내놓으라 해도 내가 정말로 돈이 없는데 말이죠.
엄마한테 말했다간 기절할지도 모를 일이고...
내가 제대로 답을 못하니까 그쪽이 '아이 XX OO 강간시키고 다신 못볼줄알아!!"
그렇게 하곤 그쪽에서 끊어버렸는데.
바로 엄마한테 전화해 보니까 동생 옆에 있다고...
씨바....진짜로 무서웟단 말이야....
지금도 꼐속 울고있는중....내가 바보같이 아무런 대처도 못한게 한심해서...
근데 이것들 진짜 바보들이네. 전화번호 그대로 뜨게 냅두고...신고해 버려야 하나?
2007.08.18 16:33
방금전에 협박전화 왔었음.
Comment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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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해버리셔야죠.. 그런 말종들은 콩밥좀 먹어봐야 정신을 차려요..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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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니까 전화번호가 제대로 된게 아니네요...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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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같은경우엔... 뭐.. 저한태 맞닥드린다면 계획되로 될지는 모르겟지만..
일단 전화를 하면서 확인전화를 해본다음 사실이 아니면... 그분들이랑 같이 노는..........^^ -
거의 중국에서 오는 겁니다..
완전 짜증날 뿐이죠
중국에 대한 이미지가 매우 안좋아지고 있어요, 안그래도 충분히 안좋았는데 말이죠 -
후웅.. 정말 싫군요.. 그런 전화.
우선.. 어떻게든 신고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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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개인적인 생각으로, 제 동생을 아는 녀석들이 돋뜯어 내려고 반장난 삼아 한거라 생각 됩니다만...
어쩌면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만....발음상 중국인은 아니었는데....(뭐, 한국말 완전 능숙하다면, 분간 못할 수도 있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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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 생각 많이 했습니다만, 실제로 맞닥드려 보세요...그게 되나...
머리 한쪽 구석에서 '가짜 아니야?'라는 생각이 드는데도 그게 안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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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계좌번호(돈넣으라고 그쪽이 불러준)는 있지만, 아무리 범죄라 해도 단순사기 가지곤 은행에서 정보를 내 줄 것 같진 않고...
저희 엄마나 동생도 별 상관 안해 하니까 일단은 보류....(이러다 안하겠죠 뭐...) -
2094사마같은 경우는 아니지만 저도 비슷한 상황을 당해봐서.. 압니다만... 계획이 머리에있어도 실현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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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일이....
음 어떤 할짓 없는 놈이
그런데 어떻게 전화번호는 알아가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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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만약 제 동생을 아는 녀석들이라면, 알 수도 있겠죠.
누군지느 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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