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미야 필름 보내기 전에 최종적으로 보는 것을 외주처에 맡겼어요.

필름이 나오면 그 필름을 복사해서 책처럼 만들어주거든요.

토요일날 밤에 그 책을 받아보고.. 일요일날 열심히 봐서 월요일 오전에 넘기면 되겠네..크크크..뭐 이딴 꿈을 꾸고 있었죠.

토요일 밤, 거래처에서 본 그것은!!! (토요일->일요일 새벽까지 잡지 마감 때문에 밤샘)


분명히 수정봐 달라고 했던 판형 수정, 안 되어 있더라구요 T_T
원본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요번 스즈미야가 판형이 이랬다 저랬다 하거든요.
그걸 프린트물에다 표시해서 보내고, 통화해서 확인도 했는데 T_T

결국 필름 다 나와서 가제본까지 한 책을 월요일에 재작업했습니다.

굿을 해야 하나...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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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데... 말이죠... 사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답니다 ㅠ.ㅠ;;;
무언가.. 무언가 문제가 있는 듯 한데...

깨끗하게만 나온다면.. 1주일은 기다려줄수 있습니다....
1주일은... 1주일만... 꾸웅....

P.S 스즈미야 하루히의 독주를 막는 거....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