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에서...

by 2094aa posted Jun 1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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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프루나에서 스즈미야 하루히 분열 번역본 이라 되있던것 3개를 다운 받았습니다.

사실 애초에 번역본이라 생각도 안했습니다.분명 훼이크 일 테고, 원작 대신 팬픽 같은거 들어있을테니 그거나 읽으려고요.

그리고 오늘 그걸 전자사전에다 넣어서 학교에서 읽으려고 했습니다.



야자시간에, 그걸 꺼내고 확인을 해 보았습니다.

첫번째것은 무슨일인진 모르지만, 안열리더군요. 그래서 그냥 넘기고,

 두번째것은 하루히 팬픽입니다. 누가 번역한듯....내용이 하루히가 오븐을 개조시키다가 폐쇄공간으로 쿈과 함께 빠져 들어가고, 거기서 또다른 이세계에 있는 6명의 하루히를 만납니다. 그 하루히들과 현실세계로 돌아옵니다.(나가토가 정보조작으로, 모두 다른데서 전학온 다른 사람으로 바꾸고)
 하루히가 그렇길 원했기에 그렇게 된거죠. 그 하루히들은 현실세계의 하루히와 성격과 살았던 배경이 많이 차이가 납니다. 모두 성격다른 하루히가 7명이 된거죠(7인의 나나처럼...)
 그렇게 되서 격게되는 스토리인데, 읽을만 하더군요.

세번째 것은, 하루히 팬픽은 아닌....야....

덕분에 야자시간을 아힝흥행하게 보내게 되었습니다(하하....)



언제 한번 피타텐 작가 코게돈보님께 메일보낼 생각입니다. 피타텐 소설 재미있게 보았고, 덕분에 일어 공부도 되었다고 말이죠. (야후로 보내면 글씨 안깨지겠지...)


어쨋든 요즘 수행평가의 폭포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언젠지 모르지만, 우리학교가 인권 어쩌도 학교가 되어서, 수행평가들이 모든 과목 죄다 '인권'관련의 과제가 나오는군요. (두발자유도 안되었는데 인권은 무슨. 참고로 저는 짧게 자른 머리를 선호합니다. 그게 편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