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27 23:31

토요일의 수난

https://anizen.com/freeboard/68748 조회 수 573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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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정우 친구와 같이 봉제산에 자전거를 타고 봉제산 근처 언덕을 오르다가 친구가 내려가자고 해서 내려갓는데

!!!!!!  브레이크가 않됏습니다

친구한테 "야!! 이거 어떻게 멈춰"라는 말과 함께 전 10초간에 목숨을 걸고 자전거를 타고 내려갓습니다

그리고 신발로 겨우겨우 멈췃는데 신발에 불이 붙을 만큼 엄청나게 높은데서 내려왓습니다,,,(불은 않붙엇지만 엄청 검게 됏다는.. 흰신발이)

그리고 친구는 뒤에서 웃으면서 "너 멈추는게 목도리 도마뱀 달려가는거 같더라"하면서 웃으면서 멀리서 내려오는겁니다

언젠가 복수하리라 하며 이를 꽉물고 친구를 따라갓습니다

결국 돌아오는길 친구는 그자전거를 타고 내려가면서 친구또한 목숨을 건 자전거 여행을 햇습니다 ( 대략 4시간이 걸린 여행.. )

이렇게 무모하게 목숨을 걸고 자전거 타기는 끝낫다고 생각햇는데

토요일 저녘 5:30? 교회에서 당장 오라는 말을 듣고 바로 가는데 그냥가면 늦을거 같아서

그 자전거를 타고 갓습니다 

교회근처 언덕까지 별고생없이 도착햇는데 그냥 내려갈려고 타고 내려가는데.... 옆으로 방향을 바꾸자

 왼쪽으로 몸이 넘어졋습니다
 
왼쪽팔에는 타박상을 입엇습니다 물론 찢어진상처가 길지만 크진 않앗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왼쪽다리에도 타박상을 입엇겟지만 저의 핸드폰이 타박상을 막아줫습니다

그래도 돌아갈수 없어서 교회에 도착...

10분간 통증을 참아가며 "남자라면 참아야돼"라는 생각에 쭉 참앗는데

무식한행동이라 생각하고 상처를 치료받을라고 나와서 다행히 약을 가지고 잇는 선생님이 잇서서 치료받앗지만..

30분간의 통증을 겨우 참앗습니다..

그리고 일요일의 스텝이라는 일을 하기위해 3시간동안의 교육을 받은후 귀환햇습니다



어제썻서야 할글을 지금써서 죄송합니다

도저히 어제는 팔이 아파서 못쓰겟더라구요...



고통은 누구한테나 옵니다 그러나 그걸 버텨내는지 버티지못하는지 그게 중요합니다
견디지 못하면 패배자가 돼고 견딘사람은 승리자가 됍니다

Comment '6'
  • profile
    하루히 2007.05.27 23:35
    고생많았네..-_-;;;

    왠지 스펙타클 하긴 한데, 조심했어야지..
  • ?
    相坂さよ 2007.05.27 23:46
    죄송합니다 그래도 걱정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다음부터 조심하겟습니다
  • ?
    2094aa 2007.05.28 00:01
    으...아프 셨겠다.
  • profile
    新─Nagato™ 2007.05.28 00:43
    호오~ 마지막에 명언이군요~
  • ?
    相坂さよ 2007.05.28 14:58
    하하.. 잠을 잘때 잠을 못자겟습니다....

    왼쪽팔을 내려놔야하는데 아파서 ..
  • ?
    相坂さよ 2007.05.28 14:59
    제 느낌대로 쓴글인데 명언이라 해주시니 감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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