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히 분열 대량의 네타 입니다.

by 2094aa posted May 17, 200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저는 분명히 경고문 까지 달았습니다.


현제 거의 반절을 읽었습니다. 프롤로그와 2장은 다 읽고요, 현제 2장 막 들어갔습니다(아자자!!!)

지금까지 읽은것의 대강의 스토리를 적겠습니다.



네... 또다른 SOS단에 대립하는 존재들 입니다.


일단 맨 오른쪽 단발머리인 '사사키(佐々木)"

남자말투를 쓰지만, 여자한테는 여자말투를 쓰는 특이한 캐릭터 입니다(난 남자말투 쓰는 여자가 좋더라...응?)

쿈과 중학교 동창으로, 쿈과 고등 학교가 다르게 나뉘게 되죠.

말하다보면 쓸데없이 뜬구름 잡는 소리를 해대서 말이죠. 저도 읽다가 얘 헛소리 나오면 그냥 넘겨버립니다(무슨 페이지 반절을 차지해....)



그리고 맨 왼쪽의 갈래 머리는 '타치바나 쿄코(橘京子)' 인데요, 전에 아사히나 미치루를 납치했던 녀석중 하나입니다. 코이즈미와 비슷한 초능력자 이지요.

ご無沙汰していました。アナタの未来人さんはお元気?んふっ。そんな顔しないでよ。あたしたちはそっちからは手を引いたのです
"오랜만이에요. 당신네 미래인 씨는 잘 지내요? 아사히나 씨. 훗. 그런 얼굴 하지 마요. 우리들은 그쪽 일엔 손 뗏으니까요."

네. 개인적으로 생각했던 이미지가 아니어서 좀 당황했습니다만, 뭐 그런 거겠죠(뭐가?)


그리고 가운데 비정상적으로 머리가 풍성한 여자. 쿈은 처음 그 녀를 보고 '유령' 이라고 표현했죠. 나가토와 비슷한 외계 인터페이스 입니다.

"―ああ……"  "―아아……"
"わたしは―観測する。ここは―とても…………時の流れが遅い場所。"  "나는 ―관측 한다. 여기는―매우…………시간의 흐름이 느린 장소."

당신 말투가 더 느리슈...


"―今度は…………間違えない―あなたが…………それ"  "―이번엔…………틀리지 않았다―네 가…………그 것"


"―わたしは―"  "―나는―"


"九曜―" "쿠요―"


쿈: "くよう?" "쿠요?"


"周防―" "스오우―"
쿈: "はぁ?" "뭐?"
쿈 : くようすおう、でいいのか。
"쿠요 스오우, 로 된거냐?"


"……―周防―九曜―" "……―스오우―쿠요―"



아 힘들었다...

말투가 굉장히 특히한, 거의 로봇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네, 이쪽도 엄청나게 개성 넘치는 군요.


그리고 속에 있는 삽화중 하나.



납치범 두번째 녀석이 재등장 합니다. 미래인인 재수없는 녀석.

네, 여기까지는 못읽었으니 패스...




그리고 2장. 막 들어갔습니다만, 아직 몇장 못읽었습니다.

내용을 특이하게 α편과 β편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내용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쿈과 사사키 일행이 만난 뒤, 쿈은 집으로 들어가 목욕을 합니다. 그 도중, 쿈 동생이 전화가 왔다고 쿈한테 바꿔주는데요, 전화 건 사람은 여자 입니다.

쿈이 전화를 받고 "여보세요?" 라고 말하는 데부터 시작합니다.


α편의 경우. 쿈이 전화를 받는데, 처음듣는 여자의 목소리 입니다.
-일어는 귀찮으므로 생략 합니다.-

"앗, 목욕 중이셨나요? 죄송합니다. 실례를 했네요. 나중에 다시 걸까요?"

네, 대충 딱 보면 아사히나 씨 느낌 비슷하긴 합니다만.

"누구야, 일단 이름을 알려 줘야지."
"저에요. 저는, 저에~요."

네, 본명을 밝히지 않습니다.

"선배의 목소리 듣고 싶어서요."
"그것 뿐이었어요. 아무것도 아니에요. 이제부터 신세 질 것 같으니, 잘부탁 헤요. 오래 사귈 수 있으면 좋겠다아, 라니."

네...이 인물의 특징은, 아사히나 씨 처럼 혀 짧은 소리 비슷하게 나오고, 어쨋든 귀엽게 말하는 스타일 입니다. 그리고 '데스' 를 많이 씁니다. (스이세세키냐?)

그리고 쿈을 '선배'라고 부른다라...이로 볼때, 그 녀는 쿈이 다니는(또는 다녔던) 학교에 다닌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미요키치 는 아닐것 같습니다(아니라고 확신은 못하지만.) 그냥 그런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전화를 끊고, 쿈은 샤미센을 데리고 동생이 기다리는 방으로 향합니다.




그 다음은 β편. 이번엔 쿈이 들어본 적 있는 목소리 입니다.

"아아, 입욕중 이었냐? 그럼 네 동생도 그렇게 말하면 되는데. 나중에 다시 걸까? 하지만, 전화 받았다는 것은, 비교적 이제 슬슬 나오려 했을 즈음 이라고 추측 되지만"

예, 뜬구름 잡는 소리. 그는

"사사키냐?"

네. 이번엔 사사키가 건 전화 였습니다.

지금 피곤하므로 대충 쓰면, 사사키는 쿈과 친구란 이유로 미래인, 우주인, 초능력자가 붇어다는 것과, 다음 날 역앞 오전 9시에 오라는 겁니다(그건 하루히 대사 아닌가?)
자세한 내용은 미래인, 우주인, 초능력자에게 들으라는 거죠.

전화를 끊고 쿈은 늦지 않게 가기 위해 바로 잠자리로 갑니다.




네, 현제 이거 어떻게 읽을지 상당히 고민됩니다.

알파 편만 쭈~욱 읽고, 베타편을 읽을지, 아니면 번갈아 나오는데로 그냥 읽을지 말이죠.

뭐, 이것도 행복한 고민이라면 고민이군요.




참 이런 시점도 하루히니까 가능한 시점 이겠죠? 새로운 시도에 작가에게 박수를 보냅시다!


참고로 분열에는 작가 후기가 없더군요.(경악에 몰아서 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