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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과 동시에 저희학교 어버이날 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카네이션 드렸는지...저는 오늘 주민등록증 찾아오면서 동네 문방구에서 싸구려 가짜 꽃 1000원짜리 사다 드렸습니다....(어이!!!)

네...제가 사실 깜빡하는게 심합니다. 엄마 생신도 자주 까먹는게(엄마께 물어봐도 제대로 안가르쳐 주는 것도 문제지만....), 어버이날도 좀 더 일찍 준비할껄 하고 후회중입니다.

참고로 동생은 더 비싼 진짜 살아있는 카네이션 사왔습니다(이삿기....)

그치만 이 은 요즘 저희 엄마의 두통의 원인이기에....공고 들어가니 전에도 그랬지만, 더 심한 놀자판이더군요. 같이 노는 패거리중 3학년짜리 있다는데(그 이 학교 내에 제 동생과 사귄다고 소문을 퍼뜨려서 제 동생이랑 같이 돌아다니는 애 입니다.), 만나면 좀 패줘야하나....그런 생각도 듭니다.

저희 엄마가 아시는 아저씨 있는데, 그분이 애들 푼다고 까지 한적 있습니다(그 정도로 엄마께서 스트레스가 쌓이시고 있습니다.). 동생네 담임선생은 제 동생은 새발의 피라지만(벌써 자퇴자가 2명이라고....)

그리고, 개인적으로 안건데, 위의 아저씨 말입니다. 몇번 같이 밥먹으러 간적 있어서 잘 아는데요(아주 친한건 아니고) 직업이 집 짓는건데, 벽돌 말고 그 철판 붇여서 하는 조립식 집 있잖습니까? 그런류 작업 한답니다(이번해 까지 예약이 꽉 채워졌을정도로 잘된다고.)

근데 제가 몰랐는데, 그분이 젊었을 때 한바탕 하던 분이더군요(오니즈카냐?). 그 분이 둘재 아들로 태어 났는데, 아버지 없이 어머니 혼자 넷 남매를 길렀다 합니다. 그러다 큰형이 죽자 둘째인 아저씨는 자동적으로 가장이 되므로 그 때부터 손 씻었다는데요, 아직도 그 아저씨 한테 '형님 형님' 하고 따르는 사람도 있고, 좀 뭐 문제 있으면 '애들 푼다' 라고 한답니다(예전에 저희 이모께서 카드빛 때문에 문제 있을때도 애들 푼다고 했다가 말렸다더군요.)

어쨋든 그런 무서운 분인줄 몰랐습니다....아빠처럼 잘 대해주시니(참고로 생긴건 인자하게 생겻습니다.)....



네...오늘도 반 쯤(?) 헛소리네요. 어쨋든 내일 시험인데 시험공부 하나도 안하는 2094 였습니다.


ps : 요즘 하루히 만화책 번역에 힘을 쏟습니다. 다다음주 쯤이면 1권 완성 될 듯.(벌써 4권이 나오려하는 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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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추가.

어제 해드셋을 다시 샀는데 말이죠,

네..음질도 마이크도 괜찮고 마음에 듭니다만,

소리 조금만 커도 밖으로 다들리네요...

게다가 이거 마이크와 스피커 켜진 표시로 빛이 나는데(다이오드...였나?)

너무 밝습니다. 그냥보면 눈부실정도로....

그리고 이거 음량 조절도 에메합니다. 이건 헤드셋 자체가 변하는게 아니라, 음량조절버튼 누르면 컴퓨터의 스피커 설정을 바꿔서 음량을 조절하는거네요(이해 하시려나?)

게다가 음량이 좀 큽니다. 최대로 올리면 스피커 대신 써도 될정도....(역시 전에 쓰던게 나았어...)


이거 익숙해지려면 오래 걸릴듯....


그리고 요즘 맥시멈 더 호르몬 노래를 자주듣습니다..




얘네들 기가 막힌단 말입니다.

솔직히 이들의 노래 대부분이 너무 빠르고 일본식 말장난도 많아서 뭔소린진 못알아 먹지만요.


뭐 그렇다고요...

ps2 : 하루히 일본판 소설 보면서 느끼는건데, 한국 번역판 보면 '이런이런(やれやれ)' 가 생각보다 적잖습니까? 근데 일본판으로 보면 잊을만 하면 나올정도로 자주 나오더군요.(이덕주 씨께서 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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