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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등교시간이 8시 인데, 오늘은 축구 보라고 9시로 등교시간 늦춰졌지요. (사실, 월요일 한시간은 자치입니다.)

저는 좀 집에 놀다가 가려 했는데, 생각해 보니 할게 없더군요.

대충 시간 때우다 8시 에 집을 나와(통학 시간 10분 정도.) 학교에 가니

텅텅 비었습니다...

그래서 문 열려고 교무실 가니까, 담임선생님 계시더군요.

선생님께서, '지금 누구누구 왔니?" 그러시길레,

"아무도 없어요. " 그러니까, 선생님께서 "이런 나쁜 놈들..." 이러시더군요.



제 동생은 응원하러 나갔었습니다.
(어딘지는 안물어 봤는데, 카메라 찍히고 그랬다는 것 보니, 광화문이나 그런 덴가 보죠?)

사람이 장난 아니어서, 밖으로 잠시 나갈 때, 도장찍고 나가는데, 다시 들어오려면 30분은 더 걸릴정도의 인산인해 라더군요.

결국엔 결과 못보고 왔다고 합니다(도대체 왜 간건지...)

그래놓고 학교 가긴 했는데, 너무 졸려서 중간에 조퇴했다더군요. (동생이 잠이 너무 많습니다. 고등학교 가면 어쩌려 할지...)



참고로 저는 4시때 깨긴 했는데, 다시 자버려서 못봤습니다.

그리고 토고 졌군요. (음....)

애니이야기

애니즌의 자유토크

  1. No Image 20Jun
    by 2094aa
    2006/06/20 by 2094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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