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학교는 한달에 두개씩 독후감을 써야 합니다.

해마다 독서노트를 주며, 그 노트에 독후감을 쓰는 것이죠.

(참고로, 독서노트 속에를 보다보면, 치요 쨩이 책읽으면서, 타타키치랑 같이 있는 그림이 있습니다...별 중요하진 않지만.)

한달에 두개씩 쓰는데, 하나는 추천도서를 읽고 쓰고, 또 하나는 자유입니다 (만화책도 가능.)

저는 고 2입니다. 즉 이번이 두번째 입니다.

독서노트를 쓰지 않으면, 국어 수행평가 점수를 깎습니다.

저는 독서노트 쓰는것에 대한 불안감이 전혀 없습니다.

왜냐....

1학년때 썻던 것 그대로 배끼면 되므로...(선생님...독서노트를 학년 말에 가져가지 않은것이 잘못이다!!!)

선생님께 들킬 염려도 전혀 없습니다.

1학년 때 국어선생님은, 2학년 올라가면서 다른 학교로 가셨거든요.

그야말로 완전범죄(?) 입니다.



(중간고사가 얼마 남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