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Extra Form
灼眼<작안>의샤나
타카하시 야시치로 지음

1-프롤로그

그날도 사카이 유지는 늘 그래왔듯 자신의 일상을 살아가고 있었다.
고교 1학년의 4월말. 새로운 환경에도 그럭저럭 익숙해졋다
그리고 입시나 장래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아직 먼 미래의 일이었다.
타인과 충돌할 만큼 모난 성격도 아니었기에 친구도 몇명 생겼다.
가정은 중산층. 외아들에 부모님은 두 분다 건재.
단 아버지 칸타로씨는 해외에 단신 부임중이시다.
시원시원한 성격의 자존심 강한 전업 주부인 엄마 치구사씨와 학교에서 도보 20분 거리
단독 주택에서 둘이산다.
성적은 중학교 때부터 중간쯤을 오르락 내리락 했다.
스스로를 갈고 닦으려는 기개는 없지만, 그렇다고 마냥 늘어져 살만한 뱃심도 없어서
적당이 하는 타입이었다.
중학교 때부터 현재 같은반 친구 이케 하야토의 평에 따르자면
은근이 요령이 좋데나?
여자 친구는 없다.
옆자리의 히라이 유카리에게 이래저래 말을 걸고는 있지만, 그건 그애한테서 숙제나 기타 여러가지 도움을
받기 위해서일뿐.
그 이상 깊이 생각해본 적은없다.
물론 몸이 달아 찾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한다.
현재 고민중인 것은 가지고 있는 용돈을 다가오는 Gold week에 어떻게 써야할까 하는문제.<Gold week:황금같은 주말>
죽이 맞는 친구들과 어디 놀러나 갈까 싶기도 하지만 사고 싶은 게임과 만화책도 좀 있다.
그날 방과 후. 학교가 있는 주택가의 강건너. 큰 다리로 이어진 변화가로 발걸음을 향한것도
게임 가게와 서점에 들러 어떻게 할지 결정을 내리자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
그날,
그때까지만해도
유지는 그런 일상이 영원히 계속 될꺼라고 믿고있었다.
그런 자각 조차 없었다. 너무도 당연하다는 근거 없는 확신 속에서 살고있었으니까....
그러나 그날,그때,

피처럼붉은 석양 속에서 그의 일상은, 확신은 너무나 어이없이 불타 쓰러지고 말았다.
아니 불타 올랐다

1장 벗어나버린 세상

사카이 유지는 괴물에게 잡아먹히고 있었다.
그것은 방금전과 불과 5분

돌연 불길이 시야를 뒤덮었따.
레스토랑 카페들이 즐비한 변화가,길 위를 흘러가는 인파. 그안에 함께 있던 유지, 이모든것을 물들이던 저녁 놀이 강하게 일렁이듯한........
선명하면서도 불가사의하게 짙은 빨간 불꽃이...
그 최초의 순간.
유지는 한마디 밖에 할수없었다.
"어?"
당황하는 사이 유지는 기이한 광경 속에 고립되 있었다.
주변을 벽처럼 둘러 싸고있는 그 맞은편을 뿌옇게 만들며 너울거리는 아지랑이들..
발아래 불타는 선이 그려내는 문자인지 도형인지 모를 기묘한 문장들
걱다가 부자연스러운 자세로 눈도 깜박못하고 우뚝정지한사람들.

----대충 이정도 입니다. 잘못된거있으면 말해주세요.-
헤에..
Comment '5'

애니이야기

애니즌의 자유토크

  1. No Image

    오랜만입니다~

    2006년 새로운 글을 써봅니다. 이제 애니즌 2년에 접어드는군요.. [그 2년동안 하는 짓이 고작 재밌는 이야기에 뭔가 올리는 것뿐이거나 아니면 소설쓰는 것이 전부였다-_-;;] 이제 이 리아라상은 새로운 각오를 할 작정입니다. 이제부터 애니즌이 리뉴얼되면 ...
    Date2006.01.14 ByNP리아라 Reply5 Views673
    Read More
  2. No Image

    피타텐 소설 1권 캐릭터 소개 번역.

    http://blogfile.paran.com/BLOG_112641/200601/1137214335_pitaten%20kara.JPG (일본)樋口湖太郞 (한국)히구치코타로우 (영어)Kotaro Higuchi 3월 26일 태어남 O형 145.1cm 36kg 조금 쿨 한 초등학교6학년. 엄마가 6살 때 돌아가신 뒤부터 아빠와 둘이서 산다...
    Date2006.01.14 By2094aa Reply5 Views623
    Read More
  3. No Image

    흐흐흐..이런건어떻심..

    http://www.anizen.com/bbs/icon/member_sign_img/77/シャナ-01_37.jpg 샤나관련자료임..
    Date2006.01.14 By미샤VS시아 Reply1 Views634
    Read More
  4. No Image

    으으..할겜이..

    할게임이 없군요... 겨울방학인데;; 씰온라인도지겹고... 렙60까지 2일만에찍구 지루합니다 ㄱ-;; 요구르팅이나해볼까.. 혀기림 무슨썹이심?
    Date2006.01.12 By미샤VS시아 Reply2 Views731
    Read More
  5. No Image

    진지한얘기

    가끔씩 엔즐넷 들어오다가 궁금해진건데.. 고등학생 이상 이신분이 저말고도 있을까요? 어쩌면 제가 제일 나이가 많을지도... 제가 큰 시험을 끝내고 올때까지도 엔즐넷이 활기찬 모습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당분간 못올것 같음.... (이글 리플까지만 확인하려...
    Date2006.01.12 By新kaero Reply7 Views584
    Read More
  6. No Image

    피타텐 소설 2장 완성.

    오래 걸릴줄 알고 미리 미완성판을 올렸는데, 생각보다 일찍 끝냈군요. http://down.clubbox.co.kr/2094aa/ki2c5 <= 한글 2004 http://down.clubbox.co.kr/2094aa/ii2c5 <= 메모장 맨 마지막에 참 오랜만에 본 대사. "와타시토 츠키앗테 쿠다사-이! (저랑 사귀...
    Date2006.01.10 By2094aa Reply7 Views573
    Read More
  7. No Image

    렴발작안의샤나소설번역본<프롤로그..귀찮아서>

    灼眼<작안>의샤나 타카하시 야시치로 지음 1-프롤로그 그날도 사카이 유지는 늘 그래왔듯 자신의 일상을 살아가고 있었다. 고교 1학년의 4월말. 새로운 환경에도 그럭저럭 익숙해졋다 그리고 입시나 장래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아직 먼 미래의 일이었다. 타인...
    Date2006.01.09 By미샤VS시아 Reply5 Views553
    Read More
  8. No Image

    저도 3학년 기념으로~

    귀혼 온라인을 시작했습니다 사실은 제 동생의 권유로 시작했지만....ㅎㅎ 밤에 혼자서 하니까 살이 저절로 떨리더군요...후미;;;
    Date2006.01.09 By괴도라팡 Reply2 Views510
    Read More
  9. No Image

    3학년된 기념으로

    다시 요구르팅을 시작했써요,.,ㅋㅋ 3학년된 기념으로 찰칵~~
    Date2006.01.08 Byとかく-혀기 Reply5 Views557
    Read More
  10. No Image

    할 짓 없으신 분들은 클릭하시길.

    할 짓 없어서 뒹구시는 분들은 http://down.clubbox.co.kr/2094aa/gela5 이 주소를 클릭해서 피타텐 소설을 받으시고, 읽으면서 시간 때우다가 다 읽으면 다시 또 읽어서 오타나 어설픈 부분을 찾아보시고 저에게 알려 주시거나, 그것도 다 했다면, 그 뒤에 어...
    Date2006.01.07 By2094aa Reply6 Views636
    Read More
  11. No Image

    ...여기가...어디...요...?-ㅅ-

    오...우어어어.... ........여기가 어디인고.........-ㅅ- ................................ 엔즐....넷이구려.... 반....갑습니다. 대략, 접속하니....34일만에 엔즐넷에 접속... 크흐으.... ................................. .....대략 한달이라는 세월동...
    Date2006.01.06 Bykazmodan Reply4 Views592
    Read More
  12. No Image

    간단한 심리 테스트

    간단한 심리 테스트입니다. 참고로 천계 사람이 아닐경우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당신은 지금 인간계로 여행을 떠나려고 한다. 그 때, 한마리는 교류(交流)를 위해 데려가도 괞찮다고 한다면, 어느 동물을 데려 갈 것인가? 1. 기린 2.코알라 3.고양이 4.호랑...
    Date2006.01.03 By2094aa Reply8 Views614
    Read More
  13. No Image

    요즘 빠져든 게임.. 주인공中 - 쿼브레 고든 1화

    출처 : 슈퍼로봇대전월드 한글화 : zlfk님 플스2의 퀄리티에 감동.. 감동... 약 16분, 막대기가 다 가서 끝난게 아닙니다 ㄱ- 이 외에도 마징가 가오가이가 등 있지만 기왕이면 조금 현실적인 스토리를 좋아하기에.. (그렇다고 현실적이지도 않지만) 일명 슈퍼...
    Date2006.01.02 Byふじぇ-しゅす Reply5 Views583
    Read More
  14. No Image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2006년에는 행복한 일만 있기를...
    Date2006.01.01 ByMira Reply3 Views665
    Read More
  15. No Image

    새해인가?

    새해(new year)가 시작되었군요. new age(뉴에이지) 운동에는 변함이 없겠으나 새해 잘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새해부터는 자신이 그동안 못해왔던 일들을 생각하고 해보거나 뭔가 새로운 것을 실천하거나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새해가 된 만큼 지난일은...
    Date2006.01.01 By아인슈타인 Reply1 Views64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181 182 ... 373 Next
/ 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