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nizen.com/freeboard/59820 조회 수 630 추천 수 0 댓글 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Q. 라면교의 주된 교리는 무엇인가요?

A. 많은 것이 있으나 크게 세 가지를 지키고 믿으면 라면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첫째로 부활의 신앙입니다. 끓는 물에 돌아가신 후 3분만에 부활하신 기적을 믿는 것입니다. 둘째로 삼위일체입니다. 면발과 국물과 김치의 조화됨과 하나됨입니다. 셋째로 사랑과 긍휼입니다. 주리고 가난한 자들을 위하여 희생하고 봉사하는 자세입니다.


Q. 짜파게티님도 구주이십니까?

A. 많은 종교신학자들이 여전히 여기에 대하여 논쟁을 하고 있습니다. 부활과 사랑의 측면에서는 부합하나, 짜파게티경 5장에 보면 면이 끓으면 국물을 큰술 3술만 남기고 따라버리라는 글이 나옵니다. 이것은 일부 근본주의 신학자들로 하여금 삼위일체를 부정한다는 증거로 쓰여지기도 하지만, 조심스러운 대부분의 신학자들은 "큰술 3술"에 남아있는 깊은 뜻을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짜파게티님을 인정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Q. 그렇다면 이단은 어떤 종파가 있습니까?

A. 우선 부활신앙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교파들이 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라면교의 초기에 있었던 '하이면'과 그 뒤를 잇고 있는 '생생짬뽕' , '생생우동'등의 '튀기지 않은 면발'을 강조하는 부류입니다. 끓는물의 고난을 부정하고 '생면'을 주장하는 대표적인 교파입니다. 또한, 삼위일체의 부정이 있습니다. '비빔면' , '모밀국수'가 대표적인 세력입니다. 이들은 국물을 다 따라버리는것도 부족하여 '냉수에 헹구'는 극악한 사탄의 무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게다가 부활신앙에 반하는 자들과 더불어 '액상스프'라는 사도의 양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때의 깔끔한 맛에 유혹되어 영원한 지옥불이 기다리는것을 모르는 자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Q. 컵라면님에 대하여 알고싶습니다.

A. 컵라면님은 배고프고 주린자가 집에만 있는 것이 아니요, 노숙하는 자나 길잃은자를 위하여 냄비에서 스스로 나오신 성자이십니다. 이분께서는 비록 냄비라는 큰 틀에서 벗어나셨지만, 부활과 삼위일체와 사랑을 실천하시는 큰 성인이라 부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구주이신 라면님과 착각하는 우를 범하여서는 안되겠습니다. 특히나 일부 1000원이 넘어가는 컵라면들은 주의를 가지고 살펴보아 사탄의 꼬임에 넘어가지 않는 안목을 길러야 하겠습니다.


Q.시중에서 라면님의 형상을 모방한 교회에서 말하는 '적그리스도'같은 존재가 있는데 이 것이 실체를 규명해 주십시오.

A. 그것은..............














뿌셔뿌셔 입니다..  
Comment '8'
  • ?
    na뿌니 2005.07.12 22:23
    출처는 플레이포럼 법사게시판..=_+
  • ?
    코게돈보 2005.07.12 22:40
    나요.
  • ?
    kazmodan 2005.07.13 00:01
    호오...라면교...-_-;;

    다음은 짬뽕교도...(퍽!)
  • ?
    fpdltuf사령관 2005.07.13 16:54
    뿌셔뿌셔의 압권..;;;;
  • ?
    みしゃ 2005.07.13 18:35
    흠 대학 홍보종이쪼가리한폐이지를 가득체우던 그~!!
  • ?
    Nayuki♡。 2005.07.13 19:28
    대략 멋지오!

    '짜파게티경' 5장 中

    '면이 끓으면 국물을 큰술 3술만 남기고 따라버리라'

    원츄!!!!乃
  • ?
    Cute☆미샤★ 2005.07.13 20:08
    라면교... 뿌셔뿌셔 -ㅁ-
  • profile
    The。샤샤™ 2005.07.14 23:07
    헛.. 뿌셔뿌셔교가,... 신종교인감....

    그럼전 쫄병스낵교를!!!

애니이야기

애니즌의 자유토크

List of Articles
날짜 글쓴이 분류 제목 최종 글 조회 수
2005.07.15 元追~ミリコ 일상 이 노래 들어보셨는지 모르겠네요; 3 2007.10.01 634
2005.07.15 2094aa 일상 방학 시작!! 4 2007.10.01 632
2005.07.15 kazmodan 일상 어제 올렸던 단편소설의 결말을 내지 않은 이유...^-^ 4 2007.10.01 562
2005.07.15 kazmodan 일상 벅벅벅...수박꽃이~피었습니다...(진짜로요.-_-;;) 2 2007.10.01 552
2005.07.14 元追~ミリコ 일상 내일! 방학입니다~ 6 2007.10.01 740
2005.07.14 Cute☆미샤★ 일상 병에걸렸습니다만...[장난치기] 5 2007.10.01 558
2005.07.14 Cute☆미샤★ 일상 오늘도 말씀을 전합니다~ + [아우 방학!!] 3 2007.10.01 573
2005.07.14 S시로T*^^* 일상 열사람이 읽어두 아무도 대답 못해주다니....... 3 2007.10.01 504
2005.07.13 kazmodan 일상 후우...드디어 썼네...-_-;; 2 2007.10.01 562
2005.07.13 元追~ミリコ 일상 오늘도 자세를 잡고.. 2 2007.10.01 560
2005.07.13 Cute☆미샤★ 일상 오늘부터 말씀을 전합니다~ 5 2007.10.01 542
2005.07.13 Nayuki♡。 일상 오랜만에 끄적끄적~ 3 2007.10.01 709
2005.07.13 괴도라팡 일상 시험끝..... 2 2007.10.01 954
2005.07.12 na뿌니 일상 신종종교 라면교에 대한 Q&A ~ 8 2007.10.01 630
2005.07.12 Cute☆미샤★ 일상 다들 게임은 뭘 하시고 계시고 있으신지요? 11 2007.10.01 687
Board Pagination Prev 1 ... 175 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184 ... 350 Next
/ 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