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헤헷...카즈모단입니다...^-^;;

요즘에는 시험끝난뒤라 별로 할일도 없이 빈둥대며 엔즐넷과 여러 사이트를
쏘다니고만 있습니다...-_-;;

차라리 그 시간 갖다가 소설쓰면 좋았겠지만...

솔직히 지금 쓰고 있던 소설의 다음편은 거의 다 써놨는데요...

선택의 갈림길에 놓여졌네요...-_-;;

약 1주일 전에...소설을 열심히 쓰고 있었죠...

소설을 거의 다 써가다가...

"오늘은 이쯤이면 괜찮겠지...?ㅇㅅㅇ"

하면서 멈추려고 하는데....

"그러고도 네가 소설쓰는 사람이냐?-_-"

하는 누군가의 꾸중한마디...-_-;;(누군가: 나 자신;;)

"언제까지 그런 소설만 쓸껴?-ㅅ-"
"뭐 어때...열심히 쓰는 것 뿐인데...-_-;;"
"열심히 쓰는 것도 좋지만..."
"좋지만?"

"독자들께 깊은 감동을 주거나...하는 소설을 쓰면 안될까?"
"감동?"
"그려."
"하지만...그런 소재가...-_-;;"
"....그러고도 네가 소설쓰는 사람이냐...?-ㅅ-"
"-_-;;"
"뭐...감동주기 뭐 하면...아예 해피나 죽을 듯이 슬픈 새드소설로 치우쳐 줘버리는거야!!-_-^"
"치우쳐? 어떻게?ㅇㅅㅇ"
"그야 네 맘이지. 네 맘먹기 나름이란 말여.-_-"
"그런...가?ㅇㅅㅇ"
"자, 그럼 소설한판 써봐. 단편으로.-_-"
"단편?"
"그래. 단편. 단편은 더 좋다구...그러기에..."
"........."

그러다가...잠깐동안 단편소설을 써 보기로 마음 먹었답니다...;;

별로 좋은 것 같지는 않지만...조금...슬픔이나...감동을 주는 쪽으로...;;

치우쳐져 보기로 했습니다.ㅇㅅㅇ

....그런데...단편쓴다고 달라질게 있을까요....-_-;;

아참...그리고 서명을 고쳤는데...왜 엑박으로 뜨는지...-_-;;

혹시 아시는 분은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