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스를 보니 스리랑카나 인도지역에서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아직도 나오고 있다는 군요..

그런데 지진에 대해 계속 생각하다보니 동물들의 이상한 행동이 생각나더군요-_-;;;

마침 동생도 지진이 날때 동물들의 이상한 행동에 대해 궁금해서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예를 들어서 뱀들은 지진이 일어나기 전에 자신이 살던 굴을 떠나고...쥐들은 어디론가 도망을 치거나 이상한 현상을 보이고...

그런 것을 동생에게 말해줬더니 동생은 이렇게 말하더군요-_-;;

"형, 그러면 햄스터도 이상한 현상을 느끼면 쥐처럼 이상한 행동을 보일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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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한테 뭐라고 답변을 못 하겠더군요-_-;;

햄스터는 애완동물이지만 쥐에 가까우니까...;;;

결국 끝내 대답 못 해줬습니다-_-

제가 햄스터를 키운 경험상....이상한 행동을 보였던 때는...햄스터가 들어있는 투명한 사육통 바깥에 해바라기 봉투를 두었을때...

그걸 보고 먹고 싶어서 벽을 긁더군요...-_-

그때 마침 저는 텔레비젼 보느라 그런 사실을 모르고 있었고...결국 해바라기에 굶주린 햄스터는 직립보행재주까지 하던...

그리고 나중에야 알아차리고 제가 해바라기 씨 10개 줬답니다...그랬더니 행복한 표정(?)으로 해바라기 씨를 가지고

톱밥속으로 사라지더군요-_-;;

이상한 행동은 그런 것 밖에 못봤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