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2.14 22:11

어딘가에서 퍼온 것..

https://anizen.com/freeboard/54665 조회 수 549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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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es of Destiny2 Drama CD Part 5. Track 4=
시간: 18분 6분, 16.5M

(18년전의 다이크로프트)

바르바토스: 먹어랏!! 살인기법, 이빌 스피어~~~!!

사영웅: 으아아아아~~~


스턴: 큭.. 제길..!! 넌 누구냐?!
루티: 누구라니.. 야, 신의 눈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녀석이라면 믹트란의 부하일게 뻔하잖아!
        바보냐, 정말!
스턴: 알고있다고, 루티!!
우드로우: 피리아.. 연계로 나가자..!!
피리아: 넷! 가랏, 봄 레인~~~!!


(쿵!!)


바르바토스: 우윽... 눈속임인가?
우드로우: 잡았다!!
바르바토스: 오옷!!
우드로우: 단공검!!

(챙캉)

우드로우: 이럴수가?!  (바르바토스, 여유만만)
              필살의 타이밍이었을텐데..!!
바르바토스: 그 때보단 못하는군.. 지금은 영웅왕, 우드로우=켈빈을 열창! 하고 있는데 말야... (정확치않음;;)
우드로우: 대체 무슨..?!
바르바토스: 이야아아~~
우드로우: 우아아아아아~
스턴: 우드로우!!

피리아: 괜찮습니까, 우드로우씨?!
스턴: 젠장, 4명이서 해도 전혀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다니..!!
루티: 압도적이잖아! 뭐야, 이거.. 도리가 없어, 이제!
바르바토스: 후후후.. 그렇게 비관하지마라.. 곧 있으면 즐거운 밸런스 전투가 된다.
스턴: 뭐야?!
바르바토스: 5인분의 전력이 너희들에게 보급될게다. 과연 9대1이라면...
해롤드: 10대 1이야, 미안하지만...


카일: 기다렸나, 바르바토스!!
바르바토스: 기다렸다! 카일 듀나미스~!!
스턴: 카일~..?
루티: 잠깐, 너희들 뭐야? 어디서 들어온거야?
우드로우: 적인가, 아군인가? 이름을 대라!

로니: 헤헷~ 난 로니 듀나미스!
나나리: 나나리 프렛치!
해롤드: 해롤드 베르셀리오스~
쥬다스: 쥬다스..
리아라: 리아라~
카일: 그리고.. 카일 듀나미스!
        저 남자를 쫓아서 여기로 왔습니다!

피리아: 우드로우씨, 아무래도..!!
우드로우: 아.. 동료인 모양이군...
루티: 럭키~♡
스턴: 살았어, 카일군!
카일: 카일입니다! 카일로.. 불러주세요!
스턴: 알았다! 카일, 잘 부탁한다!

바르바토스: 배우는 빠짐없이 다 모였군..
카일: 바르바토스! 너와의 모든 일은 여기서 끝내주겠다!!
        확실히 넌 강해.. 하지만! 이 정도의 힘이 하나로 된다면!!
바르바토스: 그래. 혹시 내가.. 질지도 모르겠군...
나나리: 흥! 칠칠치 못하군~
로니: 발악하는거냐?!
바르바토스: 아아... 하지만 내가 바래서 택한 운명이다!
                 헤쳐나갈 운명은 클수록 좋아! 그거야말로 내가 영웅으로 있는 것!
                 내 자신에게! 증명하는거다!
쥬다스: 이 싸움을 극복하는 걸로 엘레인에게 의지한 과거를 청산한다.. 는건가..?
바르바토스: 어떤 방법이든!! 내가 나로 있기 위해!! 자, 오너라!!
                 마음을 하나로 합쳐 최고의 시련을 내게 가해보아라~~~~~~!!

스턴: 모두들!!
일동: 오옷~
스턴: 가자~~~~~!!



(10대의 1의 싸움;;)



폴투나: 엘레인, 당신은 무엇을 뜻으로 하시는겁니까..?
엘레인: 물론..!! 모든 인간들에게 완벽한 행복을!
폴투나: 이 어이없는 행동이... 그 방법입니까?
엘레인: 아닙니다!! 폴투나여, 전 과거를 넘나들어 다이크로프트를 손에 넣어 지상을 완전히 죽음의 광야로 시작해서!
           그리고 모든 인간이 신의 구원을 바랄 수밖에 없는 세계를 만들겠다고! 절망 속에서 행복을 만들겠다고!!
           그렇게해서 모든 인간이 바라마지 않은 완벽한 당신이 강림하게 되셨을거였습니다! 그리고 인간은 구원받았을 터인데!
           그런데.. 바르바토스가 이같이 멋대로...

바르바토스: 운명같은 건.. 뛰어넘어볼테다! 내가 영웅으로 있기 위해서!!
쥬다스: 운명에 맞서는 각오는 훌륭하다! 그러나! 그걸 쥐는건 우리들이야!!

폴투나: 엘레인, 어째서 당신은 적절한 방도를 쓰지 않는겁니까?
엘레인: 그건...
폴투나: 왜 모습이 사라진거죠? 계속 숨어 있습니다... (완전 직역)
엘레인: 그건..
폴투나: 그건?

카일: 느껴지는가, 바르바토스! 이게 나의, 아니! 우리들의 힘이다!
리아라: 이게 영웅의.. 사람의 힘이야! 운명과 싸우는 의지가 모든걸 변화시킨거야!
카일: 영웅의 힘을!! 받아보아랏~~~~~~!!!

(바르바토스: 바보같은.. 아직도 살아있는가..)


엘레인: 폴투나여.. 전 신의 대리자로서 자격을 잃은 듯 합니다...
           제 마음속엔 지금.. 인간을 구하겠다는 마음이 전혀 없습니다..
           인간은... 보잘것 없어.. 인간은.. 인간은...!!
폴투나: 인간은.. 구원받을 수 없는 존재...
           그런가요.. 리아라가 찾아낸 길을 들어보도록 하죠..


카일: 비상하라, 질풍의 칼 오의! (바르바토스: 으아아아~)
        상왕절연충!!!!!!!!
바르바토스: 으아아아아~~~~~~~~~

.
.
.
.
.
.

리아라: 리자렉션!
스턴: 아아.... 살았다, 살았어~
        좋아! 도움받았어, 다들~
로니: 도움받은건 이쪽이에요, 스턴씨.
나나리: 과연 사영웅! ...이 아니라 루티씨들에요~
루티: 땡큐~ 너도 대단했어, 나나리..^^
피리아: 그건그래도 카일씨와 스턴씨, 처음 얼굴 본건데 이 정도로 연계를 들어갈 수 있다니...
카일: 헤헷~
피리아: 마치 부자나 형제같은 강한 마음의 유대군요~
카일: 으윽;;
루티: 하하하, 그럼 중복된 거 같은 얼굴끼리 학습같은걸 만들었나, 이 촌놈들은~ (에고.. 몰라몰라;;)
스턴: 그, 그럴리가 없잖아!!
일동: 아하하하~~


(쿠쿵!!)


우드로우: 이건?!
쥬다스: 공중파괴병기, 벨크란트! 믹트란이 궁지에 몰리자 무차별공격이 시작된거겠지..
           훗, 바보같이 하나만 생각하는 녀석인가..
스턴: 빨리 신의 눈을 파괴하지 않으면!
루티: 좋아!
우드로우: 카일군, 신의 눈이 파괴되면 이 다이크로프트도 부서진다.
              말려들지않게 자네들은 빨리 탈출하도록 하게!
루티: 시간이 없으니 따라올지 말지 생각할 재미없는 일이 아니라고~
        신의 눈을 부수는건 우리가 할 일! 지금까지 정말로 여러가지 일이 있었어..
스턴: 우리들은, 우리들의 운명과 결판을 낼거야!
카일: 너희들은, 너희들의 운명과 싸워라!
스턴: 그래, 맞아.. 그 말대로야!
피리아: 행운을 빌어요, 카일씨.
우드로우: 또 어디선가 만나지.
카일: 네, 또 만나요! 언젠가 운명과 싸우고난 뒤에!
스턴: 아아!
        좋아, 가자!!



로니: 가버렸네....
카일: 힘내요, 아빠... 엄마...
쥬다스: 이렇게해서 세계는 스턴들에 의해 지켜졌다. 역사대로 말야
나나리: 소디언팀을 도와주고, 사영웅을 도와주고.. 여러가지로 손을 써줬어~
           그럼~ 냉큼 여기서 도망칠 대책을...
해롤드: 잠깐 기다령~
나나리: 아?
해롤드: 눈에 보이지 않는 높은 에너지이체 두 개가 이 방에 나타났어(?)
           아? 잠깐! 뭐야, 이거? 굉장하잖아?
           생력도 아니고 마물의 낌새랑 틀리고.. 시공간이 일그러진 것도 아닌데.. 이건 대체?
리아라: 신...
해롤드: 아?
리아라: 거기 있는거로군요.  모습을 보여주세요! 엘레인, 폴투나!
카일: 엘레인과..?
로니: 폴투나라고?


쥬다스: 꽤나 시간이 걸렸군 그래, 엘레인
나나리: 위대하신 여신님은 이젠 여기에 없어!
로니: 여기서 만난게 100년만, 아니 1000년만인가?
        심기 언짢은 시간얘기는 이젠 질렸어.
        잡아서 알기쉽게 여기서 팍팍 보여주마! (맞는지..;;)
리아라: 기다렷, 모두들!
로니: ?! 리아라?
리아라; 부탁이야, 폴투나와 이야기하게 해줘

(무기 집어넣는 그들)

리아라: 폴투나, 어째서 엘레인과 함께 있는거죠?
폴투나: 슬슬 끝을 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리아라: 에?
폴투나: 구제의 길을 찾아다닌 성녀들의 여행을, 끝내겠어요..  
리아라: 끝낸다고?
폴투나: 엘레인에겐 이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리아라? 당신은 어떤 답을 찾아냈는지 제 앞에 보여주세요
           진정한 구제, 진정한 행복.. 그걸 사람들에게 가져다주기 위해 제가 무엇을 해야할지...
리아라: 그건...
           .........


카일: 리아라
리아라: 카일..
카일: 우리들이 이 여행에서 찾아낸 답을 말하면 돼..
리아라: 응..!

리아라: 폴투나! 당신이 해야할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폴투나: 아무것도.. 없다...?
리아라: 네, 왜냐면 진정한 행복은 사람들 가슴 속에 있기 때문이에요..
          사람은 전부 행복의 조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을 온 힘을 다해 살아가는 일, 행복을 찾아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일..
          신이 내릴 수 없는 진정한 행복이 그 용기있는 행동안에 살아있는 겁니다.
폴투나: ................
          리아라, 지금 그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있나요?
          당신은 나와 당신 자신의 존재를 부정하고 있는 겁니다.
카일: 폴투나! 확실히 우리들 인간은 당신같은 신이 보면 보잘것없는 존재일지도 몰라!
        하지만.. 우리들은 걸어갈 수 있어!
        난 이 여행 속에서 운명과 싸우는 사람들과, 지금을 필사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과, 영웅들을 만났어!
        로니, 쥬다스, 나나리, 해롤드, 소디언팀.. 사영웅... 그리고 리아라에게서 난 배웠어.
리아라; 카일...
카일: 폴투나! 들어줘! 우리들은 누구의 도움에도 빌리지않고..
폴투나: 역시 그런겁니까?
카일: 응?
폴투나: 알겠습니다. 리아라, 노고가 많았어요..
리아라: 폴투나..?
폴투나: 당신의 역할은 끝났습니다. 안녕.. 나의 성녀여..
           이제 만날 일도 없겠죠..
           남은 여생.. 즐겁게 보내세요..
리아라: 기다려요, 폴투나! 당신은 무엇을 할려는거죠?


나나리: 왠지.. 마음이 걸리는걸?
엘레인: 우하하하하하하~~~~~~~~
카일: ?!
엘레인: 우하하하하하~~~~~~ 끝났다!
카일: 뭐?
엘레인: 신은 지금 인간을 사랑하는걸 그만뒀다!
쥬다스: 무슨 소리냐?!
엘레인: 으하하하하, 폴투나는 내가 찾아낸 답을 선택한거다!
리아라: ?! 설마?!
카일: 리아라?
엘레인: 으흐흐... 알아챈 거 같군, 리아라?
리아라: 그런.. 폴투나가.. 그런 일을 하실리가...
해롤드: 으흥~ 역시~
           뭐가뭔지 알 것 같은걸...
로니: 야, 무슨 말이야! 카일!
카일: 나, 나한테 물어봐도..
로니: 에에잇! 나한테도 알 수 있게 설명해봐, 엘레인!!

엘레인: 신은 필요없어! 이 얼마나 얼토당토않은 소린가!
           괴로움을 택한다! 이 얼마나 어리석은가!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겠지, 응?    
           그런 이상한 존재는 사라지는게 좋아...
카일: 뭐라고?!
엘레인: 인간은 실패작! 이 역사도 실패작!
           신을 찾지않은 세계따윈 지워버리는게 나아!
로니: 말도안돼!!
나나리: 폴투나는 인간을 구하는 일에 물러날 셈인가?
엘레인: 아니~ 이 역사가 낙방된다해도 곧바로 그 다음 역사가 나타나 열리게 된다..    
           단, 폴투나가 그 역사를 구제하지.. 단지 너희들은 버림받은 존재 뿐이라는 것!
           너희들도, 너희들의 역사는 실패작이다! 조그마한 가치도 없어!!
쥬다스: 역사는 그렇게 가벼운게 아냐!!
엘레인: 너희들의 역사따윈!!! 한순간에 지나지 않아!!
           보잘것없는 역사! 모조리! 사라져!! 아하하하하하~~~~
           사라져라, 실패작!!!
카일: 그렇게 할 수 없어!!
엘레인: 폴투나는 신의 알로 멸먕을 향한 잘못된 역사를 몰아낼테다! (맞아요?;;)
카일: 그렇겐 못해!!
엘레인: 이제 막을 수 없어!
카일: 막아보이겠어!!
엘레인: 방법이 없어~!!
카일: 그래도 막아내겠어!!
엘레인: 아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


(푸욱!!)


엘레인: 으허~~~~  악....

바르바토스: 하아.. 하아..
                 방법은 있~~다아아!!
카일: 바르바토스?!
엘레인: 이.. 인간따위가... 이런...
바르바토스: 방법은 있어...
                 신을 죽여라!! 네가 영웅이라면 할 수 있을테다!
엘레인: 할 수 있을까...? 신을 죽이면..... 신의 대리자도 죽는다......
카일: 에?



엘레인: 폴투나를 죽이면...
           그 기적에서 태어난 리아라도 또한 죽는거야......
           그래도.. 네가 신을 죽일 수 있겠는가...?!
카일: 거짓말... 그런건 헛소리야!
        그렇지, 리아라? ...리아라?!
리아라: 정말이야.. 폴투나가 사라지면 나도 사라져..
카일: 리아라?
바르바토스: 카일 듀나미스여!
                 영웅이란! 자신이 믿는 걸 위해서라면!!
                 운명조차 이를 가는 전사라는거다!!
                 봐라! 난... 싸우고있지않나?


(쨍그랑)



엘레인: 그런.. 몸이.. 몸이.. 부서지고있어...
바르바토스: 우헉!
                 봐라... 난 네게 쓰러진 것도 아니고.. 운명에 진 것도 아니야..!
                 난.. 나 자신의 손으로 자랑스런 죽음을 택했다..
                 난 마지막 순간까지 영웅이었다! 어떠냐, 카일?
                 넌 할 수 있겠나? 싸울 수 있겠나? 카일 듀나미~~~~~스!!

카일: 왜 하필 나야? 리아라! 응, 리아라?!
        왜 널 죽이는게 나이면 안되는거야?!
리아라: 그게 우리들이 선택한 길이니까, 카일!
카일: 싫어..
리아라: 우린 다짐했어. 우리들은 자신의 힘으로 운명과 싸우겠다고!
카일: 난 못해!
리아라: 카일! 나의 영웅, 카일..!
카일: 영웅따윈 때려칠거야!!
리아라: 너도 알잖아! 무엇이 옳은건지, 무엇을 해야할지!
카일: 난 절대로 못해~~~~!!

=-=-=-=-=-=-=-=-=-=

스크롤의 압뷁-_-

또 MP3라서 그런지.. 쭉~ 들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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