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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교에서 체육대회한다고
학원에다 오늘 체육대회때문에 피곤하다고 말하고 친구들하고 같이 학원빼먹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이랑 시내 나가서 머리자르고 신발사고 노래방갔다왔는데 집에오는길에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습니다.학원이었습니다 ㅜ_ㅜ.
선생님:너어디니?

나:저 집앞인데요

선생님:너 애들하고 노래방갔다왔지?

나:(뜨끔)철컥

바로 끊어버렸다.

10초정도 지나니까 또 전화가 왔다

-켄츄씨~뎃 아이 워너비~♪

받을까말까..

결국에는 받고

나:여보세요

선생님:학원와라^^

나:네
철컥

끊어버렸다

또 전화가 왔다

선생님:학원꼭와라^^

나:알았어요갈게요 철컥

(으흑ㅡㅜ 난 죽었다 ㅡㅜ)

그리고 애들한테달려가서 이사실을 알린다.
애들은 놀라기겁하고 쓰러지려한다.
선생님은 어떻게 아셨을까 -ㅅ-

알고보니 내 친구놈의 어머니의 만행이셨다 ㅡㅡ;;

결국에는 애들과 학원가서 꾸중을 들었다 -0-

아직도 몸에는 알이배겨있다 ㅡ,.ㅡ;;

오늘 후회되는점

시내 괜히 나갔다 토욜날 나갈걸 제길!!
Comment '1'
  • ?
    포레버미샤짱 2004.10.19 23:12
    모두 무슨 일을 하거나 비밀리에 있는 일을 할때 먼저 생각해보고 하세요
    저처럼 되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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