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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저 ::: http://sports.chosun.com/news/news.htm?name=/news/life/200304/20030409/34i82003.htm


200만원대에 이르는 휴대폰 번호 들어보셨습니까.

지난 99년 가입자 유치를 위해 당시 한 이동통신업체가 내놓았던 '커플 요금제'가 최근까지 인터넷 경매 사이트 등에서 고가에 거래되고 있어 화제다.

구 신세기통신이 내놓았던 패밀리 요금제의 하나였던 이 커플요금제는 동일인 명의의 2개 단말기간에는 무제한 무료통화가 적용되는 상품.

특히 당시 한달에 20만~30만원씩 통화료를 내던 연인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신규 가입자 유치에 톡톡한 효자노릇을 했다.

이 상품은 현재 여러 인터넷 경매 사이트에서 '017무제한 무료통화 2회선'이라는 상품명으로 '통화료 때문에 걱정하시는 연인이라면 몇개월이면 본전 뽑습니다'라는 안내문과 함께 판매되고 있다.

가격은 199만원으로 책정돼 있다.
번호만 빌려줄 경우엔 연간 30만∼40만원씩의 임대료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게 이통사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동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이 요금제는 폭발적인 수요를 감당할 수 없어 결국 변경된 직후 20만~30만원대에 거래되다 점차 프리미엄이 치솟아 200만원대까지 오르게 됐다"며 "치열한 업체간 경쟁이 낳은 해프닝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말했다.

당시 이 요금제 가입자들은 다른 가입자보다 평균 5배 이상의 통화량을 기록해 서버 과부하의 원인이 됐고, 심지어 커플들이 전화통화를 하다 아예 잠을 자버리는 경우도 있어 여러차례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울며겨자먹기의 '서버 증설'이 이어졌고, 가입자를 늘리기 위한 획기적인 마케팅 전략은 결과적으로 엄청난 비용 부담을 초래했다.

경쟁적으로 생겨났던 당시의 다양한 공짜 요금제들도 이같은 부작용으로 인해 200분 무료통화나 30% 할인 등의 요금제로 변경되거나 없어졌다.

그러나 이미 가입했던 가입자의 회선은 계속 살아남아, 공짜요금 혜택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휴대전화 번호가 경매에 나오는 경우는 주로 커플들이 사용하다 서로 헤어졌을 때다. 동일인 명의로 돼있기 때문에 한사람이 두대의 휴대폰 요금을 다 낼수도 없고, 결국 필요성이 없어진 이런 휴대폰들이 경매로 나돌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 요금제 가입자는 현재에도 17만명에 이르고 있을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서비스 업체와 사용자간의 쌍방 계약이기 때문에 일단 가입자가 해지하기 전까지는 요금제는 그대로 살아있게 된다"고 말했다.



핫.. 몰랐넹~ 알았음 진작에 사용하는건뎅~ 아.. 번호만 가지구 있었어동 복권당첨인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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