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쯍(사샤)말대로라면 모두 시아씨를 기억한다면 시아씨는 반드시 돌아올수 있을겁니다요!"

"정말 모두 기억을 한다면 시아씨가 돌아올수 있는건가요..?만약..기억을 했는데..돌아오지 못한다면 아마 텐짱일행(다른친구들)은 많이 슬플꺼라고요..지금은..기억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전처럼 즐겁게 지낼수 있는거에요..누군가 잊혀진다는건..왠지 모르지만 아주 슬픈거라고요.."

"어제..시아씨를 만났어요..시아씨는..매우 쓸쓸해보였다고요..이렇게 그냥 내버려 두면 시아씨가 너무 불쌍하잖아요.코타로군은 슬프지 않습니까..?"

"전..이런것에 익숙해 있어요."

"그래..난 익숙하다..그래서..난 이럴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있다..처음부터 없었던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게 요령이라고.."

(중략)


"이래서..싫은거라고요..기억하고나면 전보다 더 외톨이가 되니까..없어졌던 것까지 다 기억나고 말아요..그래서..처음부터 없었던 것들이라고 생각하는것이 요령이었는데..기억해내지 않으면..아프지 않으니까.."



"그래도..추억은 있는편이 낮습니다요."

"추억은..코타로군이 살아온 증겁니다요."

"기쁠때나..슬플때나..아플때도.."

"모두 코타로군이 살아온 증거인겁니다."

"그런데..왜 잊어버릴려고 하는겁니까?!"



(중략)

"그래도 난 시아씨가 돌아왔으면 좋겠어.."

"왜 니가 악마를 위해 이렇게까지 하면 안되는거야..?잘들어..그걸쓰면..이번엔 니가 사라지게 된단말야!"

"사쯍..악마는 행복하면 안되는거야..?"

"잠깐..미샤씨..그게 무슨..그럼 아무의미가 없어지잖아요!"

"코타로군..이게 내가 할일이에요..왜냐면..난 천사니까.."

기억나는 대로 쓰긴 썻는데..가물가물하다 보니 원본과 똑같지 않은 부분도 있습니다

어쨋거나 애니도 대박명언이군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