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입니다.
애니즌이니까 애니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몇 달 전에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UBW)를 봤습니다.
어렸을때는 페이트 시리즈에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꽤 재미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보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도 꽤 재미있게봤습니다.
작화에 상당히 공을 들인 애니메이션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야기 자체도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된 주제를 말하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러나, 주인공의 생각에는 공감이 되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서른이 되어가는 입장에서 정의의 사도를 지향하는 고등학생의 생각과 꿈이 이해 될리가 없지요...
그래도 주인공의 완고하고 일관된 성격이 부럽고 멋있다 생각했습니다.
어쨌든 수려한 작화와 일관된 주제가 좋았던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별점은 5점 만점에 4점! 입니다.
아니 이 시국에...! 농담입니다..ㅎㅎㅎㅎ
그나저나 어쩌다보니 애니를 안 본지 꽤 오래 된 것 같아요. 이제 얼마나 됐는지 기억도 안납니다..-_-;;;
이번주는 일때문에 야근에 철야에... 어제 밤 10시 전에 잔 것 같은데, 지금 일어났네요..-_;;;;
그리고 생각해보니 페이트는 아예 안 봤던 것 같네요. 가끔 TV에서 할 때 서두만 조금 봤던 것 같기도...
그나저나 태풍으로 바람이 거세네요.. 태풍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