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을 시작으로 헬로워크'라고 하는 정부에서 운영하는
구인기관이 있다. 문득 '카케하시' 교류회에서 들은바로는
거긴 정부가 운영하기 땜에 막장기업, 즉 블랙기업이 없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정작 여태까지 헬로워크로만 죽어라 구직만 해본결과,
정말 정상적인 기업이라곤 하늘의 별따기였다. 정말로...
말하자면 모든 리스트 중의 80퍼 이상은 블랙기업이란 소리다. 뭐 어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하루빨리 입사예정 받고 싶은 마음만으로
한군데 보낼때 마다 이력서를 써야하는데 시간이 엄청 잡아먹는다.
참고로 필자는 중학교때 잠깐 한자자격증 시험 치려할때만
잠깐 써본적이 있지, 그 이후는 써본 기억이 없다.
당연히 처음부터 제대로 쓸리는 없었고 연필로 몇십번이고 지웠다 썼다
지웠다를 수십번이나 반복해서 쓴다음 볼펜으로 들여쓰기 형식도
하기도 하니 시간은 당연히 엄청 잡아먹었을터...
그래도 다행인건 내가 손재주가 있어서 그런가 1달간 그짓거리만
하니 지금은 들여쓰기 따위 없어도 볼펜으로 한방에 잘만 써진다.
하나 쓸땐 뚝딱 1시간 이내로 말이다. ㅡ.ㅡ
그래도, 기껏 써서 보낸것들이 불합격되었다면서 이력서를 되돌려 받을때
마다 내가 뭐하는 짓거린가 하는 회의감이 들곤 한다.
그 기약없는 회사들한테 이력서를 정성껏 써가면서...
그러던 중, 효고현의 니시노미야시(오사카 바로 옆동네)에 있는
한 회사에서 면접연락이 왔었다.
그래서 면접을 보면서 이것저것 막 얘기를 하는데 갑자기
사장이란 분이 자기 딸 얼마전 결혼했다면서 자랑을 하시더라.
더 놀라운건 동방신기의 유명한 탭댄서하고 결혼했더라고...
거기다 동방신기가 직접 와서 노래도 불러주었다고 한다. 오오...
그래서 그런가 그분은 한국사람에 대해 꽤 호의를 갖고있는듯했다.
하지만, 정작 2차면접때 취업비자로 전환하는 과정에 대해
의논을 해보는 도중, 채용되면 정규직이 아닌 파견사원의 형태로
일시작하게 된단다.
여기서부터가 슬슬 블랙스맬이 풍겨왔었다.
같은 업계에서 일하는 현지인의 도움으로 찾아본 결과...
준 블랙기업이랜다 ㅡㅡ
이유는 연금사기, 경력위조(IT의 그 바닥에선 흔한 악습이다),
입사강요 등.
어쨋든 그쪽에선 비자과정을 찾아보겠다고 하지만
여태까지 연락이 오질 않았다. 어쩌면 안온게 더 다행일수도...
어쨋든 요즘은 이제 헬로워크는 옵션으로 두고 각종 전직(이직)사이트들을
위주로 지원을 하는데 예전 사람인, 잡코리아 형식으로 타이핑해서
지원이 된다고 하니 실로 편하지 않을수가 없다.
더더욱 메리트가 있는건 면접 제의 있을때만 이력서를 써야하니
그야말로 두마리 토끼를 잡은 셈!
덕분에 도쿄에서 면접보기위해 야간버스로 드나들고 있는 요즘이다.
다행히 한군데는 2차면접 제의가 와서 마냥 돈낭비는 면했다.
그리고 오늘 오전에 마침 도쿄 한 기업의 사장이 오사카로
출장을 오게 되어 거기서 오전중에 면접을 보았다.
1차면접인데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나를 적극적으로 채용하려는거 같아
지금도 내심 기대하고 있긴 하다.(결과통지는 이번주 중 예정)
게다가 평판도 최소한 나쁘지는 않기에 만약 거기에 내정(입사예정)
받으면 바로 수락 할것이다.
연봉, 복지, 기술익히기 모든 면에서 안정적이다.
특이한건 그 사장이 중국사람인데 20년간 일본에 거주하던 분이다.
물론 같은 외국인으로써 나에 대해 높게 평가해 주어,
당연히 끌릴수 밖에 없었다. 사장만 외국인이지
일반 사원들은 거의다 일본인들이라 사실상 일본기업이다.
만약 거기에 내정받게 된다면 오사카생활은 내년1월 말로써
끝이 되어 도쿄에서 본격적인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될거 같다.
그전엔 파소나테크(パソナテック)라는 중견기업에서도 면접제의가
들어와 면접도 의외로 시원시원하게 잘 넘어가 현재는
다다음주 월요일에 2차면접을 볼 예정이다.
만약 오늘 본 기업에서 내정 받았다 쳐도 일단 파소나테크도
2차면접 본다음에 판단해봐야 하지 싶다.
이 회사 같은 경우는 내년 4월부터 연수를 시작으로 정규직 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나고야 지사로 가게된다고 한다.
본인은 도쿄로 가고싶어하는 심정이라 가능하면
도쿄쪽으로 볼까 고민중이다만...
슬슬 채용기간도 얼마 안남았는데 앞으로도 열심히 면접에 대해
꽤뚫어 보아야겠다.
구인기관이 있다. 문득 '카케하시' 교류회에서 들은바로는
거긴 정부가 운영하기 땜에 막장기업, 즉 블랙기업이 없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정작 여태까지 헬로워크로만 죽어라 구직만 해본결과,
정말 정상적인 기업이라곤 하늘의 별따기였다. 정말로...
말하자면 모든 리스트 중의 80퍼 이상은 블랙기업이란 소리다. 뭐 어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하루빨리 입사예정 받고 싶은 마음만으로
한군데 보낼때 마다 이력서를 써야하는데 시간이 엄청 잡아먹는다.
참고로 필자는 중학교때 잠깐 한자자격증 시험 치려할때만
잠깐 써본적이 있지, 그 이후는 써본 기억이 없다.
당연히 처음부터 제대로 쓸리는 없었고 연필로 몇십번이고 지웠다 썼다
지웠다를 수십번이나 반복해서 쓴다음 볼펜으로 들여쓰기 형식도
하기도 하니 시간은 당연히 엄청 잡아먹었을터...
그래도 다행인건 내가 손재주가 있어서 그런가 1달간 그짓거리만
하니 지금은 들여쓰기 따위 없어도 볼펜으로 한방에 잘만 써진다.
하나 쓸땐 뚝딱 1시간 이내로 말이다. ㅡ.ㅡ
그래도, 기껏 써서 보낸것들이 불합격되었다면서 이력서를 되돌려 받을때
마다 내가 뭐하는 짓거린가 하는 회의감이 들곤 한다.
그 기약없는 회사들한테 이력서를 정성껏 써가면서...
그러던 중, 효고현의 니시노미야시(오사카 바로 옆동네)에 있는
한 회사에서 면접연락이 왔었다.
그래서 면접을 보면서 이것저것 막 얘기를 하는데 갑자기
사장이란 분이 자기 딸 얼마전 결혼했다면서 자랑을 하시더라.
더 놀라운건 동방신기의 유명한 탭댄서하고 결혼했더라고...
거기다 동방신기가 직접 와서 노래도 불러주었다고 한다. 오오...
그래서 그런가 그분은 한국사람에 대해 꽤 호의를 갖고있는듯했다.
하지만, 정작 2차면접때 취업비자로 전환하는 과정에 대해
의논을 해보는 도중, 채용되면 정규직이 아닌 파견사원의 형태로
일시작하게 된단다.
여기서부터가 슬슬 블랙스맬이 풍겨왔었다.
같은 업계에서 일하는 현지인의 도움으로 찾아본 결과...
준 블랙기업이랜다 ㅡㅡ
이유는 연금사기, 경력위조(IT의 그 바닥에선 흔한 악습이다),
입사강요 등.
어쨋든 그쪽에선 비자과정을 찾아보겠다고 하지만
여태까지 연락이 오질 않았다. 어쩌면 안온게 더 다행일수도...
어쨋든 요즘은 이제 헬로워크는 옵션으로 두고 각종 전직(이직)사이트들을
위주로 지원을 하는데 예전 사람인, 잡코리아 형식으로 타이핑해서
지원이 된다고 하니 실로 편하지 않을수가 없다.
더더욱 메리트가 있는건 면접 제의 있을때만 이력서를 써야하니
그야말로 두마리 토끼를 잡은 셈!
덕분에 도쿄에서 면접보기위해 야간버스로 드나들고 있는 요즘이다.
다행히 한군데는 2차면접 제의가 와서 마냥 돈낭비는 면했다.
그리고 오늘 오전에 마침 도쿄 한 기업의 사장이 오사카로
출장을 오게 되어 거기서 오전중에 면접을 보았다.
1차면접인데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나를 적극적으로 채용하려는거 같아
지금도 내심 기대하고 있긴 하다.(결과통지는 이번주 중 예정)
게다가 평판도 최소한 나쁘지는 않기에 만약 거기에 내정(입사예정)
받으면 바로 수락 할것이다.
연봉, 복지, 기술익히기 모든 면에서 안정적이다.
특이한건 그 사장이 중국사람인데 20년간 일본에 거주하던 분이다.
물론 같은 외국인으로써 나에 대해 높게 평가해 주어,
당연히 끌릴수 밖에 없었다. 사장만 외국인이지
일반 사원들은 거의다 일본인들이라 사실상 일본기업이다.
만약 거기에 내정받게 된다면 오사카생활은 내년1월 말로써
끝이 되어 도쿄에서 본격적인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될거 같다.
그전엔 파소나테크(パソナテック)라는 중견기업에서도 면접제의가
들어와 면접도 의외로 시원시원하게 잘 넘어가 현재는
다다음주 월요일에 2차면접을 볼 예정이다.
만약 오늘 본 기업에서 내정 받았다 쳐도 일단 파소나테크도
2차면접 본다음에 판단해봐야 하지 싶다.
이 회사 같은 경우는 내년 4월부터 연수를 시작으로 정규직 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나고야 지사로 가게된다고 한다.
본인은 도쿄로 가고싶어하는 심정이라 가능하면
도쿄쪽으로 볼까 고민중이다만...
슬슬 채용기간도 얼마 안남았는데 앞으로도 열심히 면접에 대해
꽤뚫어 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