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계절학기도 끝이 났네요. 하지만 다음주 부터 바로 랩실에 인턴을 하러가게되서 이번 겨울방학은 무척이나 짧을 것 같습니다. 물론, 곧 방학이 있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깨닫게 되겠지만요 ㅎㅎ... 대학원 생활을 하면 휴가도 없을테니까요...취직을 한다해도 마찬가지겠지요.
제가 한창 만화를 보던시기는 초등학교때부터 중학생까지였습니다. 고등학교때부터는 거의 못봤지요. 제가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좀 전에 하루히 붐이 터졌엇는데 그거 또 벌써 7~8년은 된거같네요. 고등학교때는 공부한다고 만화를 못봤고, 대학을 와서보니... 만화를 봐도 몰입을 잘 못하게되더군요. 예전과 너무 많이 바뀐 느낌이 들어서요. 뭐가 바뀌었는지 정확히 설명은 하지못하겠지만, 애니의 전개방식이라던가, 사람들이 좋아하는 포인트가 전체적으로 많이 바뀐 느낌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만화를 찾기보다 예전 만화들이 새로 나온다던가 하는것을 뒤적 뒤적 찾게 되더라구요. 에반게리온이나 하루히나 카우보이비밥 같은거요. 에반게리온 다카포 대체 언제 나오나요. 하.
비교적 최근에 본 슈타인즈게이트는 정말재미있었습니다. 전 SF만화를 정말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덴마도 정말 재미있게보고 있구요. 덴마 아시나요? 네이버 웹툰인데 지각연재로 좀 유명했었죠. 작가님 사인도 받고 그랬었습니다. 취향을 좀 많이타긴합니다. 그림체를 다들 별로 안좋아하시더라구요. 혹시 아실지 모르겠는데 누들누드의 그 작가님이세요. 팬미팅에서 폭력과 ㅅㅅ가 난무하는 만화를 그리고 싶다고 하신분이죠.
또.. 요즘 애니메이션 중에 눈물이 펑펑나오는 그런 애니있으면 추천 좀 해주세요. 피타텐처럼 후폭풍 심한것은 말고.. SF애니도 재미있는것 있으면 하나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
주절주절이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