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하루면 있으면 떠납니다.!!
으아아아~~
이번 여행은 코미케 + 일본 관광 입니다.
일단 숙박은 연말이라 구하기 힘들어서.. 어쩔 수 없이 쪼개기하여
2박, 2박, 3박 이렇게 예약했습니다. 즉 호텔을 두 번이나 옮겨야 합니다...ㅠㅠ
그래도 전부 아키하바라역에서 가까운 곳이라, 크게 어려움을 없을 것 같습니다.
1~3일차는 코미케 일정 + 오다이바 주변관광 및 도쿄타워 + 아키하바라 관광으로 계획하고 있고,
4일차는 새해이니, 센소지, 메이지성? 에도성? 등등 신년 분위기를 느끼는 것에 촛점을 맞췄으며, 겸사겸사 봐서 동경대..!(도쿄대)도 둘러볼 생각입니다.
5일차 부터는 무계획이긴 합니다만, 일단 치바 쪽으로 다시 한 번 내청코 성지투어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번에 못 본(못 타본?) 내청코 이벤트 모노레일!을 타볼 생각입니다.
6일차는 아직 확실하진 않지만, 후지산 보러 하코네에 가볼까.. 일단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만약 못간다면 그냥 아키바 주변에서 놀 것 같네요.
7일차는 멀리 가는 일 없이 그저 아키바에서 있을 생각입니다. 그냥.. 쇼핑하며 귀국 준비를 해야겠지요...
사실 맨 처음 여행 갔을 때와는 다르게, 여행 일정을 딱히 정하지 않는... 느낌입니다.
뭐, 지난 여름은 말그대로 코미케와 아키바를 위한 일정이였기에, 아예 계획 자체가 없었긴 했습니다만, 뭔가 아쉬울 것 같아서
부랴부랴, 치바를 일정에 넣어 내청코 투어를 했습니다. 뭐 결과적으로 나쁘진 않았고, 다시 가면 괜찮겠다 싶어서 이번 일정에 넣으려고 하고 있지요.ㅎㅎ
그 외에도 좀 알고 있는 주요 포인트 정도는 생각하고 있는 정도로 하고 여정에 따라 걍 패스하거나 삽입하거나 했습니다.
또 너무 여행 계획을 세워서 빡빡한 일정 때문에 여유롭게 관광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무계획을 좀 선호합니다.
그래도 나중에 이런 데가 있었어? 어 내가 지나갔던 곳인데.. 하는 아쉬움을 없애기 위해 대략적으로 알아는 보고 가는 게 좋지요.ㅎㅎ
적다보니 두서가 없는데... 아무튼, 화요일!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