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드디어 천체의 메서드가 완결이 났습니다.
완결이 난 지 꽤 시간이 흘렀고....... (...)
본 지도 꽤 시간이 흘렀지만..
이제서야 쓰는 감상후기입니다.
일본 현지에서 봤기 때문에 감상후기를 작성하긴 어려웠습니다. (투어로 지쳤기 때문도..)
사실상 천체의 메서드가 12화가 마지막화인 줄 알았던 저로서는 13화를 시작하기 전에 12화를 다시 한 번 생각나게 하더군요...
네.. 아무튼...
13화는 마지막화라서 그런지.... 총 3개의 곡이 사용되었습니다.
기존 오프닝 곡, 삽입곡(풀버전), 엔딩곡
삽입곡과 엔딩곡은 정말 이번 화에 매우 적절하게 사용되어 더욱 마지막화의 느낌을 살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노엘이 사라지고 노엘에 대해 기억하는 노노카는 홀로 고군분투 하지만 친구들은 전혀 기억하지 못해서 포기하려던 차에
노엘을 기억하고 있는 시오네의 등장으로 다시 한 번 용기를 얻은 노노카는 모두와 함께 다시 원반을 부르기로 합니다.
다른 친구들은 노엘을 기억하진 못하지만 뭔가 소중한 것을 잊고 있는 듯한 허전함에 답답함을 느낍니다.
그래서 결국 5명이서 다시 원반을 부릅니다.
하지만 원반이나 노엘을 등장하지 않고 갑자기 바람이 불더니 시오네의 모자가 날라가버립니다.
그리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 노노카 친구들....
다음날. 마을에 해바라기 잎이 휘날립니다.
그리고 조금씩 노엘에 대해 기억이 나기 시작한 노노카 친구들.
다들 약속을 한 듯 천문대로 모입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마침내 노엘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2014년 4분기 최고 작으로 선정했습니다.
뭔가 치유되는 듯한 편안한 마음으로 봤던 것 같습니다.
물론 시오네의 싸대기는 다소 당황했지만....
이렇게 천체의 메서드 마지막화 감상후기를 마칩니다.
전 뭔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전개에 대한 아쉬움이..
이프로 부족한느낌..? 전혀 못만날줄 알았던 노노카를 이렇게 쉽게.. 노노카가 여기있으면 원반은 다음 사람 소원은 들어주러 가지 않는.. 그런일이..
원반마을을 가봐야 겠습니다. 언젠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