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 이 여우는 노엘이 노노카를 기다리면서 같이 논 여우아닌가여..? 그나저나 여우는 사람을 안 무나...? 무덤덤..)
코하루가 있어야할 자리에.... 에엣..?! 아무래도 이전과 완전히 똑같이 되진 않나 보네요..... 아니면 정말 노노카가 겪었던 모든 것이 꿈?!
마치 모든 것이 리셋이 된 듯 합니다..!
첫 시작 부분이 마치 1화를 잘못 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12화가 맞았네요...
네 그렇습니다. 노엘이 사라진 후 모든 것이 리셋되어버렸습니다.
마치 노엘과 관계된 사람에 대한 모든 기억을 지우는 것처럼요.... (지우는 것을 떠나 창조......)
1화와 마찬가지로 노노카가 예전에 살던 마을로 이사오는 장면부터 시작합니다.
터널안을 진입한 순간 노노카는 노엘에 대한 기억이 떠오릅니다.
하지만 아빠는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군요....
그래서 코하루 가게에서 차를 세워달라고 한 후 가게에 들어가보지만
예전같으면 원반과 관련된 관광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을 곳에 마치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원반에 원자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곳에서 코하루를 만나지만 코하루는 기억을 하지 못하네요... 그저 7년전 만나서 놀았던 사실만 기억해냅니다.
실망을 한 노노카지만 포기하지 않고 돌아다니다가 유즈키를 만나 유즈키와 이야기 합니다.
유즈키 또한 7년전 일만 기억할 뿐 노엘은 커녕 원반 조차도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노노카는 시오네를 만나러 가지만
시오네 집엔 모르는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시오네는 초등학교 때 먼 곳으로 전학을 갔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개학식날.. 학교에 가는 버스안에서 코하루를 만납니다.
코하루는 같은 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이에 노노카는 분명 될거라고 답합니다.
하지만 막상 학교에 가 자기소개를 하니 코하루가 있던 자리에는 모르는 아이가 앉아 있고
시오네 자리는 비어있습니다....
아무튼 쉬는 시간에 노노카는 코하루를 찾아 나섭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시오네는 먼곳으로 전학갔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요...
노노카는 코하루와 유즈키에게 할 말이 있다면서 불러냅니다.
유즈키가 소우타를 불러내고요...
들어줘 얘들아..
노노카는 노엘과 원반에 관한 것을 이야기하며 사소한 것이라도 좋으니까 기억해달라고 부탁합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은 코하루, 유즈키, 소우타...
아무튼 노노카는 자리를 비켜달라며 혼자 하늘을 보며 엄마를 향해 외칩니다.
노엘이는 분명 있으니까!
"노엘이는 정말 있어!"
그리고 노노카는 천문대에 있는 곳에 홀로 가
핸드폰으로 동영상 셀프 촬영을 합니다.
만일 나만 노엘이를 기억한다면,
만약 내가 기억을 잃어버린다면 정말로 노엘이는 사라지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이 알고 있는 한에서의 노엘이를 남깁니다.
그리고 그 시각 유즈키와 소우타, 코하루는 뭔가 소중한 것을 잃은 듯한 기분으로
원반이 있었던 곳을 바라봅니다.
노노카는 노엘이를 만나고 싶어 웁니다. ㅠㅠ
"부탁이야, 나와줘! 한 번 더 방긋 웃어줘! 노엘!"
"그런 일이 있을까...."
"정말로 모든 게 꿈이고, 정말로 노엘이는 사라지고... 정말로... 정말로.."
그리고 그 때 노노카를 인기척을 느껴 뒤를 돌아봅니다.
그 곳에는 시오네가 서있었습니다.
시오네 "오랜만이네"
노노카 "응, 7년 만인가.."
이에 시오네는 내가 기억하고 있는 건 유성이 쏟아지는 밤에 본 그 아이의 눈물..
그렇습니다.
시오네는 노엘에 대해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노노카는 자신이 기억한 노엘이가 꿈이 아닌 진짜라는 것을 또 나 이외에 기억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눈물을 흘립니다.
이에 시오네는
"그 아이가... 노엘이가 좋아하는 건 그 표정이 아니잖아?"
"응..."
"응!"
데헷
이번 화가 마지막화인 줄 알았는데...
아직 한 편이 남아 있네요...!
설마 이렇게 끝나는 거야? 하면서 너무나 열린 결말이잖아?!
속으로 당황했습니다.
그래서 엔딩 후를 보니
다음 화가 있네요...!
네.. 천체의 메서드 마지막화 제목은 "시작의 하늘에서(はじまりのそらから)"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