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원곡이 워낙 좋아서 그런지.... 일상처럼의 퀄리티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뭐랄까.. 어색하다고 할까요?

약간 끊기는 듯 한 느낌으로 가사 전달력(?)이 떨어지는 것 같고

가장 아쉬운 건 ..

'저 하늘 너머 바람을 타고 내일을 향해 떠나'
'자그마한 날개를 펴고'

이 부분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 부분이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데..

생각보다 많이 의역이 되었더라구요...

오늘로부터 내일로 라는 게 가장 핵심 포인트인데... 이 부분을 날개로 변경하니까... 아무래도 원곡에 익숙한 저로서는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였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좋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