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가와 시오네는 혼자 지내고 있습니다.
부모님은 도시에서 일하고 있는 듯 합니다.
바닥에 떨어진 사진 하나를 봅니다. 그 사진은 바로 어렸을 때 노노카와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도 보기 싫은 듯 뒷면으로 붙여놓습니다. 그리고 뒷면에는 '친구'라고 쓰여있네요. 아마 시오네는 노노카를 정말 소중한 친구로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오리엔티어링(? 아마 오리엔테이션같은 건가 봅니다.) 아무튼 마을 지점을 돌며 도장을 받는.. 일명 플래그 쌓기 같습니다.
'1등!'
의욕이 넘치지만 미즈사카 오빠가 1등이였네요..!
의욕은 엄청 나지만 같은 그룹은 그다지 승부욕이 없는 듯 합니다.
'그렇게 서두르지 않아도 돼'
'무슨 소리야?! 싸우는 거라고! 이겨야지! '
'오리엔티어링은 싸우는 거랑 다르지 않을까?'
'오리엔티어링을 얕보지마! 그보다 두사람은?!'
'좋아 세번째 클리어!'
'다음 장소는...'
'저 녀석도 조건이 똑같잖아?'
'무슨 소리야?'
'절대 지지 않을꺼니까!'
그렇게 다양한 포인트를 찍으며 플래그를 세우고 있습니다.
'목표 발견!'
'아.. 일단 반장은 나인데..'
'착각이 아니라면.... 모르는 사람 취급 당하고 있어'
'코하루네 집은 아직인가...'
(헙..)
'오..호 여신이시여..!'
'벌컥 벌컥'
'저 녀석 때문이야! 저녀석이 나에게서 힘을 뺏어가고 있어!'
'아무튼 내탓이 아니야!'
'저기 토가와'
'시오네!'
'?'
어릴 떄 모습이 떠오르는 것 같네요
'듣고 있으니까 나에게 무슨 볼일이라도..?'
'지난 번에 왜 나에게 그런 말을 한거야?'
'이제와서 뭐하러 온 거야?'
'불쾌해'
'저기 시오네'
'다음에 친근하게 이름을 부르면 만약 부른다면'
'뭐..뭐야?'
'싸대기 날린다'
'괜찮아..?'
'응..'
'옛날에는 저러지 않았는데..'
'어렸을 때부터 알던 사이야?'
'결심했어 나, 이유도 모른 채 미움받기 싫으니까'
노엘..! 카와이..!
다시 한번 용기를 내는 노노카
'옛날에 이 마을에 살았다면서?'
'나도 그래 어렸을 때여서 그때는 기억 안나지만'
'역시'
'시오네...?'
'노노카 눈에 거슬려 사라져 흔적도 없이'
'그리고 약속이니까'
짝
'아니... 아무것도 아니니까...'
'노엘..?'
'뭐하고 있는 거야?'
'앗, 노노카! 으.. 으차 으.. 꺄아~'
'으으으으 흐에에에흐으 과일나무야 미안해..! ㅠㅠ'
'노엘 괜찮아?'
'노노카!! '
'노엘'
'노노카 학교 끝났어?'
'으응 아직 과외활동 중이야'
'과외?'
'아직 수업중이야 미안해'
'그래..?'
'아아~ 귀여워! 노노카 이 아이 누구야? 노노카네 동생? 나 가져두 돼?'
'전에 이야기 했던 애야 얘가 노엘이야.'
'잘부탁해'
'...?'
'잘부탁해'
'누구..?'
'시오네 다음 장소로 가자'
'뭐야?'
'왜 노노카에게 냉정하게 대하는 거야?'
'싫으니까 그것 뿐이야 아직도 눈치 못챘어? 그렇지? 이제 와서 돌아오다니, 생각치도 못할 일이지'
'어..?'
'가자 노엘! 우리의 힘을 보여주는 거야!'
'그건 무슨..?
'우리를 바보 취급 하고 있다는 소리야'
그렇게 노노카 일행은 열심히 찾고
초반의 기세는 어디간 지 지친 유즈키.
'노엘 지치지 않았어?'
'노엘이는 괜찮다요~'
'유즈키가 제일 지친 것처럼 보이는데?'
'그렇지 않아'
'어라..? 토가와는..? 어쩌면 길을 잃은 걸지도 나 찾아보고 올게! 먼저 가있어'
'괜찮아 금방 돌아올테니까.! 유즈키! 노엘 잘 부탁해!'
'뭐하고 있어?'
'어?'
'호..?'
'노노카는?'
'모르겠는데?'
'설마 다른 루트로..?'
'노노카! '
'기다려 노엘!'
그렇게 다같이 노노카와 노엘을 찾지만..
노노카는 떨어져서 폐쇄된 유치원에 와 있네요..
'이런 곳도 있었구나..'
'원반을 부를 일은 없었다.?'
'당연하지'
'용서 못해?'
'당연하지! 원반을 부른 장본인!'
'그럼 왜 친하게 지내고 있는거야?'
'에?'
'음으으~ 음흐흐흐~ 음흐흐 흐흐음'(?)
'음흐흐흐~ 음흐흐흐흐음~'
'찾았다'
'그 노래...?'
'잘 부르게 됐지?'
'역시.. 정말로 7년 전에...?!'
'도쿄는 먼 곳일까..?'
'찾았다.. 찾으라고 부탁받았어. 먹힌다고 해서..'
'먹히는 거야?!'
'응 서둘러!'
^______________________^
'다같이 소원을 빌면 원반이 와준다고 다 같이 해보자! 같이 뭔가 하고 싶어 '
'어째서..?'
'겨울이 되면 못날지도 모르니까..'
'응!'
'노노카가 그때의 여자아이라는 거야? 그럴 리 없잖아!'
'어째서 그럴 리가 없는거야?'
'왜냐면 노노카는 친구고 같이 원반을 쫓아내는 걸 도와주고 게다가..'
'게다가 옛날에는 이 마을에 살았어 스스로 말했어'
'바보취급하고 있어'
'그치만 ... 그치만 정말 그 사람이 노노카인지 모르잖아!'
'어이, 찾았다'
'기억났어 내가.. 불러낸 거야. 다 같이 부르자고'
'맞아 노엘이는 노노카가 부른거야'
'왜냐면'
'노엘이가 원반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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