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문자인 한글!
한글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애니즌 로고를 한글로 변경하였습니다.
음.. 이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한글은 문자이고 한국어(국어)는 문법이자.. 우리의 언어이지요...
근데 한글날을 맞이하여 줄임말을 쓰지말자, 외계어 및 채팅용어, 그리고 맞춤법등등을 맞게 쓰자! 라는 운동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은데..
한글날과는 맞지 않는 내용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왜냐면 위의 해당되는 내용은 한글에 대한 내용이 아니라 한국어, 즉 국어에 대한 내용이니까요...
어제 한글날 관련 뉴스에서 시민에게 인터뷰를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근데 인터뷰하는 시민이 하는 말이 한글이 아닌 한국어에 대한 내용이더라구요....
아무튼... 한글은 백성들이 한자를 어려워 글을 읽지 못해 피해를 보는 것이 안타까워 누구나 쉽게 쓰고 읽을 수 있도록 만든 문자 인데...
줄임말 또한 한글이며, 한글이기에 가능한 말이고... 영어에도 줄임말.. 즉 이니셜을 사용하지요... 따라서 누구나 쉽게 쓸 수 있고 누구나 그 뜻을 알 수 있다면 문제가 없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다만, 버카충(버스카드 충전)과 같이 말도 안되는 줄임말은 지양해야겠지요....
한글날을 맞아 다시 한 번 생각해봤습니다.
우리의 자랑스런 문자인 한글!
사랑합니다!